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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저감 종합대책 적극 추진
악취저감 종합대책 적극 추진
악취 줄이는 수림대 조성, 모니터링단 보강, 배출업소 집중 단속 등   4월 4일 위촉된 악취모니터링단이 교육을 받고 있다.   “악취와의 전쟁, 올해도 계속됩니다.” 지난해 여름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사상공업지역 악취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사상구는 올해는 봄부터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사상공업지역은 크고 작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으며, 공장에서 나오는 냄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학장동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인접해 있어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지난해 접수된 악취민원 119건 중 약 70%인 83건이 집중 발생할 정도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사상구는 보다 적극적으로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예산 1억8천만 원을 확보해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악취배출업소 적발에 큰 기여를 한 악취모니터링단을 보강했다. 4월 4일 위촉식을 가진 악취모니터링단은 주민, 환경단체 회원, 대학생 등 10개조 20명이 악취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면서 업소별 악취강도, 냄새종류 등을 파악?분석하는 방식으로 악취배출사업장을 집중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악취중점관리업소 9곳에 대해서는 악취검사를 월 1회 실시하는 등 사업장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악취저감을 위한 수림대 조성사업의 하나로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학장교차로에서 새벽로까지 학장천을 따라 465m 구간에 백목련, 천리향 등 악취에 강한 나무 3만 그루를 올 상반기에 심을 예정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악취 없는 살기 좋은 사상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2013년도 공단지역 악취현황 조사결과 보고’에서 사상구의 복합악취 평균은 2012년 희석배수 10.6에서 2013년 희석배수 8.2로 22.7%가 저감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추진한 악취저감 대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경위생과(☎310-4398)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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