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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체감악취, 나아졌다
- 설문조사 결과 80%가 ‘개선됐다’고 응답 사상구는 지난 1년간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악취의 정도를 조사한 ‘2013년 사상공업지역 체감악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과 12월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소 체감하는 악취 정도, 악취 종류, 과거 대비 체감악취 변화 등 15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2~3년 전과 비교하여 ‘조금 나아졌다’거나 ‘많이 나아졌다’고 답했다. 특히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2013년도 공단지역 악취현황 조사결과 보고’에서도 복합악취 평균은 2012년도 희석배수 10.6에서 2013년도 희석배수 8.2로 22.7%가 저감된 것으로 조사돼 사상구 악취는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악취’란 악취판정요원 선정검사에 합격한 5명이 일정 비율로 희석한 악취 시료의 냄새를 감지하여 냄새가 감지되지 않는 희석배수를 구한 후, 이로부터 계산한 기하평균값을 의미한다. 사상구는 공업지역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악취모니터링시스템 및 모니터링단 운영 ▷악취배출사업장 환경개선자금 지원 ▷악취 전담직원 채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학장교차로에서 한라주유소 인근까지 약 600m에 이르는 학장제방에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악취저감용 수림대를 조성하는 한편, 교수·환경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악취저감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수질정화 및 악취저감을 위해 삼락천환경지킴이,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 등과 함께 하천에 유효미생물(EM) 발효 흙공던지기도 하고 있다. 환경위생과(☎310-4398)
- 201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