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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 준공
- 모라동은 휠체어 타고 다녀도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 부산의 대표적인 교통 취약지구로 꼽히는 사상구 모라동 일대를 교통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이 완료됐다. 사상구는 2월 14일 오후 2시 모라동 행복마을에서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라동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1년 11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교통안전 시범도시 공모사업’에 우리 사상구가 선정돼 이뤄진 것으로, 2014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사업비 52억원(국비 26억원, 시비 15억6천만원, 구비 10억4천만원)을 투입했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모라주공아파트에서부터 도시철도 모라역과 낙동대로까지 2.5㎞ 구간에는 육교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터보형 회전교차로,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했다. 또 모라역~신모라 교차로 350m 구간과 신모라 교차로~모라3동 주민센터 600m 구간에는 ‘휠체어 전용도로’를 설치했으며, 모라주공3·4단지 일원에는 ‘경사로 데크’를 설치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전동 휠체어를 타고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백양터널에서 신모라 교차로까지 1㎞ 구간에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뤄졌다. 도로에 홈을 파 주행 차량의 속도를 늦추게 하는 ‘그루빙’ (grooving) 작업을 비롯해 차량 방호책, 충격 흡수시설 등을 설치했다. ▶2면에 계속
- 2017-03-02
- 백양터널~신모라교차로 과속방지 ‘그루빙’ 시공 등 교통안전대책 시행
- 모라1동 복합주민센터 예정지 앞 터보형 회전교차로 거버넌스 위원회, 예산 심의·기술 자문 등 활발한 활동 ▶1면에 이어 계속 또 ‘모라동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은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학 협의체인 ‘거버넌스’(협치 기구)를 구성해 주목 받았다. 2014년 5월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 거버넌스 위원’으로 20명을 위촉했으며, 이상준 동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사상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 관련 예산을 비롯해 집행계획, 실시설계 및 시공, 조사연구 등 제반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술적 자문과 검토를 함으로써 ‘민간 참여형 교통안전 개선사업’의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제 모라동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휠체어를 타고도 장애물에 걸리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났다”면서 “장기간 공사로 인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통행정과(☎310-4552) 백양터널 내리막길 과속방지 '그루빙',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모라1동 주공아파트 1,3단지 연결하는 장애인 경사로 데크
- 2017-03-02
- 새봄맞아 백양산·엄광산 임도 새단장
- 백양산 임도 사상구는 새봄을 맞아 백양산(운수사~부산진구 경계)과 엄광산(부산진구 경계~학운정) 임도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백양산과 엄광산의 길이 11.95㎞, 너비 4m의 임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간에 걸쳐 노면과 배수로, 편의시설 등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조선업 퇴직자 등 저소득 실업자와 장기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한시적 일자리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유실임도(세굴) 노면에 마사를 깔고 평탄작업도 실시했다. 특히 백양산 임도는 부산 갈맷길 6코스(낙동강~성지곡수원지)로 사상 시내는 물론,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등 경치가 매우 빼어나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녹지공원과(☎310-4546) 엄광산 임도
-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