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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 땡땡땡... 추억의 학교에 놀러 오세요
사상생활사박물관.록봉민속교육박물관
내년 2월 17일까지 특별교류전 개최
다같이 60~70년대로 ‘시간여행’ 떠나요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60~7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전시회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의 학교전’으로 사상생활사박물관이 록봉민속교육박물관과 함께 개최한다.
11월 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교류전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추억의 학교전’이 열리는 생활사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에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60~70년대 초등학교 교실로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옛날 나무책상과 교과서, 졸업앨범, 추억의 난로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별전시실을 관람하고 2층 문화마당 터로 내려오면 ‘엄마, 아빠 학교 다닐 적에’라는 주제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60~70년대 중.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으며, 주판과 타자기, 등사기도 구경할 수 있다.
끝으로 생활사박물관 데크와 박물관 앞 삼락천 19호교에서는 ‘학교종이 땡땡땡’이 펼쳐진다.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구슬치기 등 추억의 골목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억의 사진전도 관람할 수 있다.
삼덕초등학교 옆에 있는 ‘사상생활사박물관’은 괘법한신아파트, 도시철도 덕포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으며, 주차비와 관람료는 무료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다음날) 휴관한다.
사상생활사박물관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친구들과 함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시회”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사상생활사박물관(☎310-5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