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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소식지 : 222 호
“바나나보트 타며 무더위 날려버렸어요”
사상구 생활체육회 주최로 신나는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7월 25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사상구 생활체육회 주최로 ‘어린이 체능교실’이 열렸다.
초등학생 80명은 이날 안전교육을 받은 뒤 바나나보트를 비롯해 래프팅,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바나나보트(워터슬레이)를 처음 타보는 아이들은 불안감에 떨기도 했지만 레포츠 강사들의 지도에 따라 마음을 가라앉히고 구명조끼를 입었다. 그런 다음 보트 뒷좌석부터 한 사람씩 말을 타는 자세로 나란히 앉은 뒤, 손잡이를 꼭 잡고 엎드렸다.
이어 모터보트에 연결된 로켓 모양의 바나나보트가 수면 위를 미끄러지면서 달리기 시작하자 모두 “와~~”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보트가 선회할 때는 옆으로 튕겨 나가 물에 빠지기도 했지만 보트 위에 남은 아이들이 제때 손을 내밀어 구조한 뒤 함께 즐겼다.
아이들은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렸다”며 “여름 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기자 성 진 아(학진초5)
청소년기자 이 민 경(학진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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