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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소식지 : 249 호
산불방지 입산통제 실시, 등산로 6개 노선 7.7㎞ 폐쇄
11월 4일 오전 동서대학교 뒤편 엄광산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숲 가꾸기 행사’ 모습.
“산불조심합시다.”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백양산과 승학산, 엄광산의 263필지, 963.8㏊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등산로 6개 노선 7.7㎞를 폐쇄했다.
또 11월 4일 오전 11시 동서대학교 뒤편 엄광산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등 28명이 산불발생 위험지역 15곳에 배치돼 순찰 근무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면 초동진화대(44명)와 보조진화대(650명)를 현장에 즉각 투입, 진화차량(2대)과 고압호스 등 진화장비를 이용해 산불을 조기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 방화범과 실화범은 물론,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안에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등을 강력 단속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며 등산객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녹지공원과(☎31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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