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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에 중독된 세태 안타까워요
- 우리나라 사람들은 겉치레를 중시하고 허영심이 강하다. 그래서 분수에 넘치는 과소비를 일삼는 경우가 많다. 빚을 내서라도 큰 집과 비싼 자동차를 구매해야 하고 널리 알려진 브랜드 제품을 구입해야 직성이 풀린다. 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다수의 사람이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 이로 말미암아 집집마다 크고 작은 빚을 지고 산다. 배가 고픈 것은 참아도 배가 아픈 것은 참지 못하는 성미여서 무리를 해서라도 값비싼 특정 물건을 구입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요즘은 신용카드가 있어서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말을 실천이라도 하듯이 카드를 마구 쓰곤 한다. 그래서 가구 당 평균 부채가 수천만원에 달하기도 한다. 부채 때문에 나라의 경제가 휘청거릴 지경이다. 어른은 동네 앞산에 가면서도 수십만원 하는 비싼 등산복을 입고,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데도 중·대형차만 선호하고 경·소형차는 찬밥 신세다. 청소년은 유명 메이커 패딩 점퍼로 등급을 매기며 끼리끼리 논다. 모두가 명품에 심각하게 중독돼 걱정이다. 이제 합리적인 소비에 관해 생각해 볼 때다. 불요불급한 소비는 줄이고 정말 필요한 일에만 돈을 쓰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입은 옷이나 신고 다니는 신발, 끌고 다니는 자동차로 사람을 평가하는 버릇은 과감히 없애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사는 자세도 바꿔야 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필요하다. 우스개 소리로 ‘사람이 국어를 배웠으면 주제를 알고, 수학을 배웠으면 분수를 알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안분지족(安分知足)을 뜻하는 말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아는 삶을 살아야 한다. 탐욕은 줄이고 소박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마음가짐이 요구된다. 지금부터 당장 불필요한 소비는 청산하고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것에만 주머니를 여는 알뜰소비를 통해 체면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생활방식을 갖추도록 하자. 박 정 도 (엄궁동)
- 2012-09-27
- 독자 퀴즈 마당
- [문제]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제12회 사상강변축제’가 10월 13∼14일 열립니다. 축제가 개최되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1면 기사 참조〉 가족과 함께 풀어 보신 후 정답을 우편엽서(10월 20일 도착분까지 유효, 연락처 반드시 기재)에 적어 보내 주십시오. 정답을 맞힌 분 가운데 10분을 추첨, 상품권(1만원 상당)을 보내드립니다. 당첨자는 〈사상소식〉 제200호(2012년 10월호)에 발표합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보내실 곳 : 617-702 부산시 사상구 학감대로 242 (감전동 138-8) 사상구 문화홍보과 사상소식 편집실 당첨을 축하드립니다당첨자 [제198호 퀴즈 정답 : 제2회 사상나눔박람회]김복수(엄궁동) 김혜진(모라1동) 류인희(모라3동) 박종윤(주례1동) 이명섭(주례3동) 이수련(학장동) 이진숙(삼락동) 이홍우(모라1동) 정혜원(주례2동) 조봉준(괘법동)
- 2012-09-27
- 나눔박람회 9월 8일 애플아울렛 광장서 개최

- 함께 만들어요 ‘나눔이 생활이 되고 축제가 되는 사상’ “온 세상에 ‘나눔 바이러스’를 퍼뜨려요.” 제2회 사상나눔박람회가 오는 9월 8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괘법동 애플아울렛 광장 및 명품가로공원에서 열린다. 나눔박람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이나 물품 등을 기부하는 나눔운동에 보다 많은 주민·단체·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 ‘나눔이 생활이 되고 축제가 되는 사상’을 슬로건으로 한 제2회 사상나눔박람회는 식전 모둠북공연에 이어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플래시 몹’, 1004 대형 가래떡 만들기 퍼포먼스, 나눔 캠페인, 나눔여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나눔여행은 행사 참여자들이 부스 15곳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나눔을 체험하고, 에코백·장난감·패브릭 등 나눔선물을 스스로 만든 뒤 이를 모아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최하고,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등 20개 사회복지시설·봉사단체의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상라이온스클럽·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사상구청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나눔도시’를 선포한 우리 사상구에서 나눔 문화 확산과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하는 박람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후원물품 1인 1점을 직접 가져오는 등 다함께 나눔에 참여하고,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복지정책과(☎310-4312, 4316)
- 2012-08-31
-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역대 최대 ‘12만 관중’ 열광

-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역대 최대인 12만명의 록 마니아들이 찾아 한여름 밤 열정의 무대를 즐겼다. 이번 페스티벌엔 ‘김경호 밴드’, ‘부활’, ‘노브레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 밴드를 포함해 지난해 27팀 보다 많은 5개국 36팀이 ‘록의 향연’을 펼쳤다. 첫날 ‘브로큰 발렌타인’, ‘내귀에 도청장치’ 등 인디밴드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김경호 밴드’가 록의 진수를 선사했다. 둘째·셋째 날엔 제임스 월시를 비롯해, 우리나라 록밴드의 전설 ‘부활’과 이한철 밴드, ‘장미여관’, ‘노브레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은 물론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인 삼락생태공원을 찾아온 12만 관중은 록 밴드와 함께 뛰고 춤추며 환호했다. 뜨거운 태양아래 소방차에서 뿌려대는 시원스런 물줄기는 땀으로 흠뻑 적신 관중들을 더욱더 열광하게 만들었다. 잠깐 쉬는 시간엔 드넓은 잔디밭에 모여앉아 스마트 폰으로 런던올림픽경기를 보며 한국팀 응원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관련 기사·사진 8∼9면에 계속→
- 2012-08-31
- 동서고가로 주례동 구간에 방음터널 설치

- 59억원 들여 내년 2월까지 완공 예정… 밤 11시∼새벽 5시 교통통제 동서고가로 신주례LG아파트∼한일유엔아이아파트 앞 구간에 방음터널이 들어서 차량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부산시건설본부는 사업비 59억원을 들여 동서고가로 신주례LG아파트∼한일유엔아이아파트 앞 구간에 높이 5m, 폭 15∼20m, 길이 784m의 방음터널(사진은 조감도)을 설치하는 공사를 16일부터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동서고가로 왕복 4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해 기존 350m 길이의 방음벽을 철거한 뒤 새로운 방음터널을 설치한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2월 11일 완공할 예정이다. 방음터널이 설치되면 소음이 주·야간 기준치인 65dB이하 수준으로 떨어져 소음 차단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부산시건설본부(☎888-6157) (주)현대표지(☎893-8995)
- 2012-08-31
- 찾아가는 가을음악회, 함께 즐겨요!

- 2012-08-31
- 사상경찰서 인근에 124면 규모 공영주차장 완공

- 9월 1일부터 운영… 삼락천 주변 사상공단 주차난 완화될 듯 낙동강살리기 삼락천 자연하천조성사업으로 폐쇄된 공영주차장을 대체하는 주차장이 완공돼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상구는 시비 47억원을 들여 사상경찰서 옆 사상로 333번길 72(덕포동) 대동직물 부지 1천983.7㎡에 지상 1층, 2단 철골조로 된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 9월 1일부터 자동차 12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삼락천로(덕포) 공영주차장이 운영됨으로써 삼락천 일대의 가중되고 있는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사상공단 관계자들은 대체주차장 완공 소식에 환영을 표하면서도 주차면수가 부족해 삼락천 주변의 주차난이 완전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사상구는 모라역 공영주차장 철거에 따른 대체주차장 확보를 위해 시비 60억원을 투입, 180면 규모의 삼락재첩거리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부터 낙동강살리기사업 43공구 중 1구간인 삼락천 4.6㎞ 구간에 대한 하천정비 공사가 본격 진행되면서 사상경찰서 옆 공영주차장(131면)과 도시철도 모라역 공영주차장(126면)이 차례로 철거되는 바람에 주차난이 심화되자, 사상구는 부산시에 대체주차장 확보를 수차례 건의해 시의 지원을 받아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행정력을 기울여왔다.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시설점검을 마치는 대로 부산시에 인계할 계획”이라며 “9월 1일부터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면 주차난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교통행정과(☎310-4552∼3)
- 2012-08-31
- ‘한 가정 한 가훈 갖기’를 범구민운동으로… 9월6일 다누림센터서 가훈박람회
- 사상구생활문화운동본부(공동본부장 정수식)는 ‘한 가정 한 가훈 갖기’를 범구민 생활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가훈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가훈박람회는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학장동 다누림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풍물놀이 및 오카리나·팬플루트 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진행되며, 무료로 가훈 써주기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여온 서예가 원이복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다음으로 청남 권영한 선생(안동전통문화연구회장)의 특강이 있다. 권영한 선생은 현대인들에게 가훈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조상의 얼에서 찾는 가훈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즉석에서 내빈 등 4∼5명에게 가훈 족자를 증정한다.전통가훈 신청자에게 가훈을 써주는 부스도 운영한다. 또 가훈 홍보관과 조상들이 남긴 가훈을 선보이는 전시실도 마련된다. 사상구의 귀염둥이 캐릭터인 ‘신바람이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박람회는 오후 5시 사상문화원의 국학기공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생활문화운동본부 정수식 공동본부장은 “2012년도 연중캠페인 ‘한 가정 한 가훈 갖기’를 범구민 생활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가훈박람회를 개최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자치행정과(☎310-4115)
- 2012-08-31
- 아름다운 해넘이 즐기는 새 명소 탄생

- 강변대로에 낙조 감상 ‘롱롱벤치’ 70m 시범 설치 사상구와 사하구를 잇는 낙동강변에서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이색 벤치가 설치된다. 사상구는 사하구 경계와 감전동 아신가스 구간(2.9㎞)에 조형물 벤치인 ‘롱롱(Long Long) 벤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 초부터 동서대 퍼블릭디자인 앤 라이팅 연구소에 ‘롱롱벤치’의 디자인과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고 최근 벤치제작을 마쳤다. 이달 안에 사하구 경계부터 70m 구간에 ‘롱롱벤치’를 시범설치할 예정이다. ‘롱롱벤치’는 전체가 하나로 이어지는 이색조형물 벤치로 군데군데 굴곡을 주거나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 지역주민의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잔여구간(2.83㎞) 공사 진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문의 : 건설과(☎310-4701)
- 2012-08-31
- 숲속에서 책 읽고 다누림센터서 공연 보는 ‘문화도시’ 실감

- ‘생활공감 정책 주부모니터단’ 현장투어 참여해보니 생활공감 정책 주부모니터단이 지난 7월 30일 오후에 4시간 동안 문화공감 현장투어를 가졌다. 이날 주부 모니터 20여 명은 숲속 도서관 1호점을 비롯해 주례문화○터(공터), 다누림센터 등 최근 우리 지역에서 새롭게 탄생하거나 새 단장한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설명도 들었다. 먼저 부산 최초로 승학산 기슭의 학장체육공원에 문을 연 숲속 도서관 1호점을 방문한 주부모니터단은 집에서 잠자던 책을 모아 숲속 도서관에 기증하는 행사(사진)도 함께 진행했다. 단원들은 “가정에서 한번 읽고 방치한 책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더 유익한 도서로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집에서 가까운 숲속 도서관을 찾아 자연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들에게도 널리 알려 함께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으로 찾은 주례문화공터는 용도 폐기된 상수도가압장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깨끗하게 리모델링해서 멋진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화제를 모은 곳. 고지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해오다 용도 폐기돼 5년 넘게 방치된 공간이 주민들에게 또 다른 유익한 공간이 된 과정에 대해 얘기 듣고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다목적 복합시설인 학장동 다누림센터를 방문한 단원들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체육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우리 주변에 이렇게 멋진 시설과 최첨단 장비를 갖춘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다는 사실에 탄성이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다누림홀을 둘러본 회원들은 “우리 사상구에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이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공연장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공연이 열려 사상구민은 물론 부산시민들도 함께 찾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현장 투어를 통해 여러 시설을 둘러본 주부모니터 단원들은 “문화도시 사상의 기틀을 확실히 갖추어가고 있다”며, 사상의 밝은 미래상을 그리기에 다들 바빴다. 황 은 영 명예기자
- 201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