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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일부터 단독주택.업소 재활용품 배출방법 변경

- 2012-09-28
- ‘우리 집 스타일’로 우리 집 가훈 만들기 ‘북적’

- 부산 첫 ‘한 가정 한 가훈 갖기 가훈박람회’ 성료 6일 오후 사상구 다누림센터 광장에서는 풍물패의 길놀이가 한창이다. 무심코 지나던 사람들도 흥겨운 사물놀이에 이끌려 들어선 다누림센터엔 부스마다 다양한 가훈들로 시선을 끈다.알록달록한 ‘폼 아트’로 가훈을 예쁘게 꾸미는 부스도 있고, 작고 아기자기한 손거울에 가훈을 넣어 만드는 곳이 있는가 하면, 정성스레 붓으로 쓴 가훈 부스도 보인다. 각 가정의 취향에 맞춰 독특한 인테리어로 가훈을 만들어 선보이는 박람회장이 주민들로 크게 붐빈다. 다누림센터에 수영을 배우기 위해 왔다가 박람회장을 들른 삼락동 주민은 “예쁜 손 글씨의 팝(POP) 아트로 장식한 가훈을 하나 마련한데다, 어디에 놓아두어도 한눈에 쏙 들어올 것 같은 작은 화분에도 가훈을 써 넣었다”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이번에 새로 만든 우리 집 가훈을 좋아할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가훈박람회를 방문해서 혹시나 우리 집에 가훈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가훈박람회장에서는 본관과 성씨 별로 조상들께서 남기신 교훈 되는 가훈 액자 70여 개를 전시하고, 가훈 관련 영상자료도 볼 수 있어 그 어록 중에 한 구절을 뽑아 가훈으로 만들 수 있다. 또 가훈 홍보판 스티커 붙이기 코너에서는 우리 집 가훈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거나 자랑할 수 있는 알림판도 마련돼 누구나 우리 집 가훈을 뽐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알림판 앞에는 ‘가훈 깃발’을 들고 캠페인을 벌이던 주례고운어린이집 아이 등 50여 명이 스티커 붙이는 재미에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또 다른 한쪽에 마련된 신바람이 포토존에서는 예쁘게 만든 가훈을 들고 즉석 기념사진을 찍으며 미소 짓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좋은 어록과 멋진 단어들 중에 욕심(?)이 넘쳐 선뜻 가훈을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높아지는 가을 하늘에 펼쳐진 새털구름 아래서 한 가정을 바른길로, 가족들을 한마음으로 만드는 ‘가훈’은 어떤 모양 어떤 글귀로 정해도 우리가족을 한곳으로 이끌어가는 연결고리가 되는 멋진 일인 것 같다. 황 은 영 명예기자
- 2012-09-28
- 20년 이상 노후아파트 5곳 공동시설 개선비 첫 지원
- 단지 내 도로 포장·어린이놀이터 보수 사상구는 지은 지 2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의 공동시설물 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시설 개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사상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준공(사용검사일)한 지 20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하수시설 보수,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조경시설물 보수,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등에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단지별 총사업비의 30% 범위 내에서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하며,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아파트를 선정·지원한다. 올해는 사업비 3천만원으로 5곳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모라협성, 덕포유원, 주례일산아파트의 경우 이달 초 단지 내 도로 포장공사와 어린이놀이터 보수공사를 완료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주례럭키, 덕포자유아파트는 어린이놀이터 보수공사와 조경펜스 교체공사를 하고 있는데 9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과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니만큼 입주민들의 반응을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상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는 지난해 처음 제정됐으며, 우리 구에는 20년 넘은 공동주택이 50개 단지, 196동, 1만1천199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 건축과(☎310-4604)
- 2012-09-28
- 사상건축상 공모 안내
- 우리 구의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하여 시상 및 전시 등 홍보를 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상 건축상」을 시행하오니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관계자들의 참여 바랍니다. □ 작품공모●공모부문▷ 일반작품 : 관내 2011년 이후 완공된 건축물▷ 학생작품 : 관내 소재 대학교 건축학부(과) 작품 ☞ 사상구 지역 개발 및 디자인 한 작품 선정·제출●공모요령 ▷ 공모신청서(건축주와 설계자가 공동으로 응모신청) 1부▷ 건축물사진(8×10) 1장 및 작품설명서(A4) 1부▷ 패 널 : 900×900㎜ 1매 또는 2매 - 패널에는 작품개요·디자인 컨셉과 입면도·평면도 등 표기 - 공동작품인 경우 설계자는 대표자 1인으로 함(법인 또는 사무소 명의 가능)●접수기간 : 2012. 9. 24∼ 11. 31.●제출장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건축과●주 최 : 부산광역시 사상구 □ 작품시상●시상내용 : 구청장 상장 및 기념판(동판) ▷ 일반작품 : 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 학생작품 :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3, 입선 6●시상 및 전시 : 2012. 12월 예정 □ 기 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310-4594)로 문의 바랍니다.
- 2012-09-28
-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 두 곳 새 단장

- 삼락강변·학장본동 경로당 리모델링 거쳐 새 보금자리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 경로당 2곳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열었다. 12일 오전 11시30분 사상구 낙동대로 1258번길 30(삼락동) 삼락강변경로당에서 ‘리모델링 입주기념식’이 열린데 이어, 14일 오전 11시30분 사상구 학감대로 133번길 9(학장동) 학장본동경로당에서도 ‘리모델링 입주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노인회회장, 주민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 축하해줬다. 삼락강변경로당은 9천4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가 대지 120.66㎡, 연면적 122.65㎡, 2층 규모의 경로당으로 새 단장했다. 학장본동경로당도 1억5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들어가 대지 162㎡, 연면적 167.04㎡, 2층 규모의 경로당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구청장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삼락강변경로당과 학장본동경로당이 웃음꽃이 만발하는 어르신들의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복지서비스과(☎310-4321)
- 2012-09-28
- 리틀야구단 단원 모집

- 사상구 리틀야구단이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리틀야구단은 취미반(주말반)과 선수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오후 3시30분∼6시까지 삼락생태공원 야구장에서 훈련을 한다. 회비는 취미반은 10만원(주 2회), 선수반은 20만원(주 5회)이며, 선수반은 명문 야구중학교 진학이 가능하다. 야구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므로 단원이 되기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사상구 리틀야구단으로 연락해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다. 진종길 감독은 “유소년들의 건전한 체육활동과 놀이문화를 통해 창조적 인성 함양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리틀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사상구 리틀야구단(☎010-2659-7661)
- 2012-09-28
- 공개 오디션 통해 ‘음악 꿈나무’ 70명 선발

- 12월 초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 창단 목표로 연습에 매진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등 12월 초 창단 목표로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사상구는 8일 오전 10시 구청 다목적홀에서 소년소녀합창단 공개 오디션을 가졌다. 이 자리엔 음악 꿈나무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합창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오디션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합격자 70명을 선발했다. 〈오디션 합격자 명단 사상구 홈페이지(www.sasang.go.kr) ‘공지사항’ 참조〉 심사위원들은 한결같이 “재능이 뛰어난 음악 꿈나무들이 너무 많아 탈락자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놓으며 “앞으로 2∼3년 간 연습에 매진해 화음을 맞추면 부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5일엔 학장동 다누림센터 1층 다누림홀에서 오디션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지휘자 반주자 등 합창단 관계자를 소개하고, 합창단 규칙과 연습시간, 향후 운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3개월가량 연습에 매진하여 오는 12월 초 구민홀 또는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 창단식 겸 창단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합창단은 정기연주회는 물론, 우리 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로서 문화교류 공연도 다녀오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음악봉사 활동도 할 계획이다. 문화홍보과 담당자는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도시 사상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는 합창단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문화홍보과(☎310-4062)
- 2012-09-28
- 달리는 부산문화에 ‘환호’

- 13일 저녁 7시 주례1동 주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부산문화재단의 ‘달리는 부산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XTC, JJ매직패밀리 등 부산 최고 수준의 공연팀이 신나는 야외공연을 펼쳤다.
- 2012-09-28
- 다누림홀 9~10월 공연 안내

- 2012-09-28
- 詩의 풍경 <18> 엄마 생각

- 진명주(시인) ............ 이 발로 아장아장걸음마를 한 적이 있었단 말인가이 발로 폴짝폴짝고무줄놀이를 한 적이 있었단 말인가뼈마디를 덮은 살가죽쪼글쪼글하기가 가뭄못자리 같다굳은살이 덮인 발바닥딱딱하기가 거북이 등 같다 발톱 깎을 힘이 없는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린다가만히 계셔요 어머니잘못하면 다쳐요어느 날부터 말을 잃어버린 어머니고개를 끄덕이다 내 머리카락을 만진다나 역시 말을 잃고 가만히 있으니한쪽 팔로 내 머리를 감싸 안는다............ 이승하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 부분 어디서 날아온 것일까. 잡풀이 키를 높인 묘소는 봉분마저 감추어 버렸다. 신이 난 메뚜기만 이리저리 분주히 날아다니고 있다. 시아버님 시어머님께 ?인사를 드린다. 예초기 돌아가는 소리가 커진다. 조금이라도 일을 덜자. 장갑을 끼고 묘소 주변 자라난 풀을 뽑는다. 이 풀들은 어디에서 날아와 이곳을 제 영역이라 강조하는가. 살겠다고 아둥거리는 풀들을 뽑아내기 위해 힘을 주다가 엉덩방아를 찧는다. 시댁과 격주차로 하던 친정아버지 벌초는 몇 년 전에 중단되었다. 세종시가 들어서느라 고향 선산이 헐리고, 문중 회의를 거쳐 고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산을 구입, 문중납골당을 마련했다. 아들, 딸, 사위에 손자 손녀들까지, 팔순 중반의 친정엄마를 모시고 하던 연중행사인 벌초는 친정의 작은 축제이기도 했는데, 이제 우리 모두의 마음 속 소중한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벌초는 살아생전 다 못한 효도를 마저 하라고 기회를 주는 자리다. 남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라고 가신 분들이 마련해준 자리다. 덤으로 구성진 뻐꾸기 소리도 들어 있다. 예초기가 지나간 자리를 따라가며 갈고리로 잘린 풀을 정리한다. 무성하던 풀들을 자르니 시아버님, 시어머님 인물 좋은 그 모습 그대로다. 시어머니 살아 계실 적 종종 손톱 발톱을 깎아드리던 그가 손톱 발톱을 깎듯 정성스레 봉분을 정리한다. 향을 피우고, 절을 올리고, 잔을 치고, 음복을 마치자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어머니의 묏등에 손을 얹은 그.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것도 같다.
- 2012-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