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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강변문화존, 우리 함께 즐겨요
사상강변문화존, 우리 함께 즐겨요
4월부터 2·4주 토요일 르네시떼 앞 야외무대서 청소년가요제 등 개최     “청소년만의 특권, 열정! 자유! 응집력을 함께 느껴보세요.”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사상강변문화존’이 봄부터 청소년과 함께 한다.괘법동 르네시떼 앞 무대를 청소년 문화공연과 활동 공간으로 마련하여 4월부터 10월말까지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4∼6시(여름엔 오후 5∼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주관단체로 선정된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은 활동 중인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가요제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존 등을 준비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문화홍보과(☎310-4371) 사상구청소년수련관(☎316-2214)
2013-03-28
詩의 풍경 <24> 봄마중
詩의 풍경 <24> 봄마중
진명주(시인)     풋사과처럼 시린 햇발들이 무작정 뛰어드는데몸 달은 산엔 열꽃처럼 산벚꽃 희희낙락하는데편지함엔 세금고지서 잔뜩 끼었네내 일상엔 오징어먹물구름 잔뜩 끼네(줄임)이제 그만 밖은 연해진 것들, 고 앙증맞은 것들 세상을 보드랍게 물들이고 있어아직은 움추린 산자락, 산까치 한 쌍 이리저리 펴느라 분주한데참제비 물고 온 갯내음, 볼 부운 하늘 단속곳이 금세 바람 드는데나를 물들여봐묽어진 내 중심을 콕 찔러 봐연하디 연한 풀빛 꾹꾹 눌러희미한 봄이라도 써보게                               정온, <써지지 않는 봄> 부분     에취, 성급히 나온 꽃송이가 진저리를 친다. 주위를 살피더니 얼른 제 작은 잎사귀 사이로 얼굴을 들이민다. 황사 가득한 거리. 우르르 한 떼의 여학생들이 지나간다. 화사한 표정들. 거리가 다 가볍다. 꽃이야 진저리를 치든지 말든지 황사 낀 세상의 근심 따위는 아랑곳없다. 상점들도 기지개를 켠다. 쉬이 풀리지 않는 것은 한 자세를 오래한 탓이려니, 점포 앞 세워놓은 인형들은 애꿎은 팔다리를 흔들고 있다. 봄맞이 대청소 현수막이 바람에 휘날린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오래된 것들에게선 특유의 냄새가 난다. 작정하고 앉아 책상 옆 쌓아놓은 작은 박스들을 뒤집는다. 우르르 쏟아지는 잡동사니들. 반가워라, 여기 있었네. 오랜 시간 찾다가 잃어버렸구나 체념한 만년필이 멀쩡하니 모습을 드러낸다. 색색의 필기류와 메모지들, 철지난 수첩들, 구형의 핸드폰들. 제각각 사연을 껴안고 앉아 있다.봄을 맞으려면 무거운 겉옷을 벗어야 한다. 마음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 버릴 건 미련 없이 버리고 보관할 것들만 다시 박스 안으로 넣는다. 언제부터인지 하루종일 문자메세지로 타인과 삶을 공유한다. 내가 세상과 거리를 두고 고요히 침잠할 때는 나를 채워갈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는 자꾸 나를 잃어가고 있다. 이 좋은 계절, 사람과의 관계도 좋지만 꽃과의 대화, 바람과의 대화를 해 볼 참이다. 봄이 오는 들판으로 나가 마음 속 서랍을 비워 볼 참이다. 반가워라, 이 마음이 아직도 여기 있었네. 봄 햇살 아래 환한 희망을 키워 볼 참이다.
2013-03-28
(가칭)사상문화예술인협회와 함께할 창의적인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습니다
(가칭)사상문화예술인협회가 창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모집 인원 : 50명가량□ 모집 대상 : 사상구 관내 문화예술인(단체 대표)    ○ 문학분야 : 시, 소설, 수필, 동화 등    ○ 전시분야 : 회화, 서예, 조각, 사진, 공예, 디자인 등    ○ 공연분야 :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이벤트업체 등□ 문         의 : (가칭)사상문화예술인협회 창립준비위원회(☎310-4064)
2013-03-28
‘길거리 콘서트’ 난장(亂場) 공연 참가자 모집
□ 모집 기간 : 4월∼계속□ 모집 대상 : 고등학교·대학교 동아리팀, 지역 아마추어 공연팀 등 상시 공연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모집 분야 : 댄스, 밴드, 노래, 마술 등 장르 제한 없음□ 운영 기간 : 5월∼10월□ 장       소 : 괘법동 애플아울렛 조형물 앞□ 문      의 : 문화홍보과 (☎310-4065)
2013-03-28
사상사랑나누기, 손길이 닿으면 새집으로 변신
사상사랑나누기, 손길이 닿으면 새집으로 변신
  어려운 이웃 50세대 주거환경개선야학교·단기보호시설 정기 후원     셋째 일요일인 2월 17일 오전 10시 덕포동의 한 허름한 주택. 초록색 조끼와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양손 가득 공구를 들고 권씨(76) 할아버지 집에 나타났다.이들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낡은 벽지를 뜯어내고 산뜻한 새 벽지를 발라주었다. 찢어진 장판도 새것으로 바꿔주었다. 또 화장실 외벽의 낡은 페인트를 벗겨내고 밝은 색상으로 페인트칠도 새로 하고 변기도 설치했다. 다른 한쪽에선 냉장고를 깨끗이 씻어내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집 안팎을 말끔히 청소했다. 따스한 손길이 할아버지 집 구석구석에 닿기를 반나절, 10㎡ 남짓한 할아버지의 낡은 단칸방은 어느새 새집으로 바뀌었다. 오후엔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60) 집을 찾아갔다. 김씨네 헌 집도 새 단장해줬다.이날 초록색 조끼를 입고 봉사활동을 한 이들은 바로 ‘사상사랑나누기’ 회원들.‘사상사랑나누기’는 2010년 8월 박수철 회장과 김종현 사무국장을 비롯한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0여 명이 결성한 봉사단체다. 창립 초기엔 감전동 새벽시장에서 장사를 하거나 건축업과 인테리어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주축을 이루었다고 한다. 자연스레 도배, 도색 등 자신들이 갖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2011년 2월 20일, 회원들의 첫 손길이 닿은 곳은 감전동의 한 할머니 댁. 큰 방과 작은 방의 도배를 새로 하고, 장판을 교체해주었다. 외벽도 새로 페인트칠 하고 대청소도 했다. 할머니는 회원들의 두 손을 꼭 잡고 연신 “고맙다”고 했다.그날 이후로 ‘사상사랑나누기’ 회원들은 매월 셋째 일요일마다 저소득세대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50세대가 사랑나눔을 받았다. 봉사 활동이 소문나면서 직장인, 주부 등도 속속 가입해 지금은 회원이 무려 120명(후원회원 75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낡은 집을 새집으로 수리하려면 100만∼20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월 1만∼3만원의 회비와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타일, 전기드릴, 새시, 형광등, 램프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그동안 모은 기금으로 샛별야학교에 2011년 10월부터 매월 30만원씩 연간 36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단기보호시설인 ‘들꽃’에도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20만원씩 연간 24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박수철 회장은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베풂의 향기는 천리를 가며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며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같이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사랑나누기(☎311-0505, 010-8581-2045)    
2013-03-28
삼락벚꽃축제 4월 7일, 운수골축제 13일 개최
새봄을 맞아 지역 주민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일요일인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서는 ‘제5회 삼락벚꽃축제’가 펼쳐진다. 벚꽃 퍼포먼스를 비롯해 벚꽃 페이스페인팅, 난타 공연,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토요일인 13일 오전 11시∼오후 6시 모라주공아파트3단지 주차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잔치인 ‘제8회 운수골축제’가 개최된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주민 체험한마당이 마련된다. 또 주민 골든벨, 박 터뜨리기 등 주민화합 한마당도 펼쳐진다. 삼락동(☎310-3020) 모라3동(☎310-3060)
2013-03-28
우리 동·단체 소식
우리 동·단체 소식
삼락동 ● 토요 어린이 국궁교실 3월 9일 개강.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낮 12시 삼락생태공원 국궁장(낙동정)에서 삼덕초등학생 10여 명이 활쏘기 연마.● 새마을부녀회, 삼락경로당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께 대접하고 경로당 안팎을 깨끗이 청소.   모라1동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매달 쌀 20㎏짜리 10포 기탁.●진우유통,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 9월부터 돼지고기 30㎏ 매월 기증.●우성아파트부녀회, 3월 5일 이웃돕기 바자 수익금 20만원 기부. ●새마을부녀회, 13일 저소득 홀로어르신 등 42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모라3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교실 3월 11일 개강. 장애인 15명이 풍물교실 강사와 함께 3개월간 사상구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맞춤형 학습. ●부산북부소방서·의용소방대, 14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 및 후원금 전달식 개최.   덕포1동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마중물(펌프에서 물이 잘 나오지 아니할 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 사업으로 미소가 머무는 골목사업 시행. ●제1회 복이 있는 덕포시장 축제, 4월26일(금) 덕포시장상인회 주최로 개최 예정.   덕포2동 ●봉사단체 메아리회, 5일 홀로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점심 대접.●삼우볼트공업 김성춘 대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기탁.●월드크리닝 덕포지사 남경효 지사장,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0㎏짜리 17포 기부.●김판돌 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짜리 20포 기탁.●너른마당(대표 조재영),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0㎏짜리 50포 기부.   괘법동 ●토요생활과학교실 16일 개강.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2시30분 괘내마을 행복센터 2층 커뮤니티실에서 초등학생 20여 명이 수학·과학 체험학습.●주민자치위원회 정기총회, 18일 오후 7시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   감전동 ●또바기 산타누리봉사단, 3월부터 월 1회 홀로어르신 160명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드리고 애로사항 청취.●현장민원 상담센터, 3월부터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시∼5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주례1동 ●어르신 노래교실 개강.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 양백경로당에서 마련. ●방위협의회·새마을지도자·주민 등 40여 명, 2월 28일 청구아파트 진입로에서 3·1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부산사회체육센터 서부산지부, 독지가가 기탁한 이웃돕기 성품(187만원 상당) 어려운 이웃에 전달.   주례2동 ●학송경로당 리모델링 입주 축하잔치, 2월 26일 개최.●행복공간창조위원회, 3월 8일 희망디딤돌 주민커뮤니티실에서 개최.   주례3동 ●실버팍스, 11일 오후 4시 동주민센터에서 거동불편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보육원에 보행보조기·유모차·완구류 40점(300만원 상당) 전달. ●새마을협의회·부녀회, 2월 27일 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 200분께 떡국 대접. 22일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신밟기.   학장동 ●3월부터 출생 신고하는 신생아에게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유아용 팬츠를 ‘학장둥이 탄생 축하 선물’로 증정. ●새밭마을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들, 2월 25일 신신인테리어 2층 주민모임 사무소에서 정 나누기·비빔밥 나눔 행사. 3월 11일엔 저소득 주민 김 모씨의 집을 찾아가 도배를 새로 해주고 장판도 새것으로 교체.●학장사랑봉사회, 14일 저소득 주민 박 모씨의 집을 말끔히 수리.   엄궁동 ●희망디딤돌사업 추진위원회 집수리사업단, 3월 8일 저소득 주민의 노후된 집을 새 단장. 도배를 새로 해주고 장판도 새것으로 바꿔주고 가재도구도 말끔히 정리.   자원봉사센터 ●지화자 봉사단(지금처럼 화목한 가족자원봉사단) 10팀을 모집해 4월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999-6991   새마을운동 ●사상구지회, 지회사무실에서 뉴새마을 만들기 간담회 개최. 올해 그린마을 1곳, 스마트마을 2곳, 해피마을 1곳을 만들기로 하고 주민 신청 받아 추진.   E마트 ●1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상구, 사상그린여성회와 함께 ‘희망나눔 프로젝트 MOU협약식’을 갖고 봉사단 발대식 개최. 희망나눔 바자 수익금으로 홀로어르신과 장애아동·저소득 주민 등에게 생필품 학용품 등을 지원.   효문화본부 ●2월 24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주민·학생 등을 대상으로 ‘효’실천 확산 캠페인 전개.
2013-03-28
『학장극동소식지』 창간(준비)호 발간
『학장극동소식지』 창간(준비)호 발간
『학장극동소식지』 창간(준비)호가 나왔다.‘학장극동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찾기 추진 준비 위원회’가 발행한 이 소식지(A4 16쪽)에는 ‘도개공 임대아파트와 학장극동아파트 놀이터 시설 비교 사진들’, ‘승학공원 놀이터와 학장극동아파트 놀이터 시설 비교 사진들’,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를 꼭 찾아야 합니다’, 우리 동네 소개 등이 실렸다.
2013-03-28
향긋한 커피 향에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솔솔’
향긋한 커피 향에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솔솔’
주례 ‘新나는 자활장터’로 발길이 절로…     최근 주례럭키아파트 인근에 멋스런 빵집(?)이, 아니 세련된 커피숍(?)이 생겼습니다.이름은 어려운 영어가 들어가 발음도 힘들 것 같은데 간판은 ‘新(신)나는 자활장터’라고 쓰여 있습니다.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이제는 제법 많이 알려진 ‘신나는 자활장터’는 동네 주민들의 이야기 방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며 잠시 여유를 부려보는 곳으로 각광을 받는 곳입니다. 제일 먼저 편안한 쉼터로 다가 오는 이유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의 커피 값보다 저렴한데다 맛 또한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잘 꾸며진 자활장터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에 덤으로 펼쳐보는 책 한 권은 지친 삶에 짬짬이 여유를 부리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이곳 자활장터에는 커피판매는 물론, 잘 구워진 빵과 여러 방면의 도서까지 준비되어 북 카페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그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동네의 쉼터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그리고 자활장터 안에 마련된 ‘자활상품전시판매장’에서는 자활근로자들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저소득 주민들의 자활도 돕고 바쁜 생활에 짬짬이 여유도 부려보고 싶다면 주례3동주민센터 아래에 위치한 ‘신나는 자활장터’를 방문해 보세요.내가 마신 한 잔의 커피가 어려운 지역 주민의 자활도 돕고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멋진 소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황 은 영 (명예기자)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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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