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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교수 특강 듣고 신문사 견학
청소년기자단, 교수 특강 듣고 신문사 견학
  청소년기자들이 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 초청 특강을 듣고 언론사를 탐방하는 등 자질 향상에 힘썼다. 사상구 청소년기자단은 7월 31일 오후 부산일보사 견학에 나섰다. 제작국에 들러 컴퓨터로 신문 지면을 편집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어 신문 한 페이지 크기(4절)의 네거티브 필름으로 출력하여 교정을 본 뒤 PS판으로 제작하는 과정도 지켜보았다. 윤전국에서는 직원들이 4층 높이의 초고속 윤전기에다가 지면별로 정해진 자리에 완성된 PS판 수십 장을 걸고 1.4톤짜리 종이 롤을 장착한 다음 스위치를 올리자 시간당 10만 부 이상의 속도로 따끈따끈한 신문이 쏟아져 나왔다(사진). “우와∼”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청소년기자들은 신문 전시관을 둘러보고, 편집부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평소 언론과 기자에 대한 궁금증도 풀었다. 이에 앞서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언론 이해하고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이범수 동아대학교(신문방송학과) 교수가 90분간 진행한 특강을 듣고 신문과 방송, 기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문화홍보과 (☎310-4072)
2013-08-30
제39회 부산미술대전에 가보니…
제39회 부산미술대전에 가보니…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운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국 공모 제39회 부산미술대전’이 열렸다. 시립미술관 지하에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는 어린이미술관이 별도로 마련돼 있었다. 2층에는 서양화·한국화·조각·판화·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3층에선 서예·디자인·기증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치원생 아이들이 친구끼리, 혹은 엄마와 함께 그린 그림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또 2층 서양화 전시실에 들어갔다가 탤런트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 주인공 모습들을 그린 작품(사진)을 보고 관람객 모두 미소 지었다. 통합 대상작 ‘현대인의 상처’라는 작품도 인상 깊었다. 이는 분홍색(다홍색) 바탕에 겹겹이 겹쳐 그린 작품으로 무슨 모양인지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 지 수 (모라중2)
2013-08-30
엄광산 트레킹 숲길의 ‘정겨운 돌탑쉼터’
엄광산 트레킹 숲길의 ‘정겨운 돌탑쉼터’
불볕더위도 식히고 자그마한 소망도 빌어보고…       사상구 주례동 엄광산 트레킹 소원 전망대에서 보면 기다란 숲길 산책로가 이어진다.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옹기종기 돌탑들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팔각정으로 오르기 전 이곳저곳에 흩어진 돌들이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준다. 그래서 이곳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발등에 걸리는 돌들을 치워 정비하고, 한곳으로 모아 차곡차곡 쌓아 돌탑을 만들었다. 작은 소망들도 함께 돌탑에 올려본다. 숲길 산책로에서 잠깐 쉴 수 있도록 누군가 만든 통나무의자 옆 안내표지에는 정담 어린 글귀도 읽을 수 있다. “무리한 산행은 건강을 잡아가지요. 안전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길 따라 산행을 즐기다 보면 100세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는 글귀에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숲길 돌탑쉼터’가 연일 계속되는 불볕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그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그마한 소망도 기원하는 공간으로 우리 모두 함께 잘 가꾸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김 상 훈 (동주초6)
2013-08-30
건강칼럼 - 가을의 양생법
건강칼럼 - 가을의 양생법
       강 대 영좋은삼선한방병원 원장     가을로 들어가는 문턱, 9월이 다가옵니다. 이번 여름에 중부지방은 폭우와 긴 장마로, 영남지방은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려 여름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늘의 시계는 정확하여 어김없이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을 보여주겠지요? 집안을 대청소하고 여름내 묵은 이불과 옷가지, 가재도구들을 손봐야 합니다. 이 때 장마와 더위에 지친 우리 몸과 마음도 털털 털어서 말리고 재정비하시면 다가올 겨울나기에 좋지 않겠습니까? 황제내경 소문 4기조신대론(四氣調神大論)에서 가을에 지켜야 할 섭생법을 밝혀놓았습니다. 「가을의 3개월은 풍성하게 농작물을 거두어들이는 계절로 일컫는다. 그것은 물체의 형태가 정해지는 계절이며 이 기간에는 천지의 기가 긴장되어 맑아지는 것처럼 모든 것이 수렴된다. 가을철은 날씨가 서늘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활동적인 양기가 수동적인 음기로 바뀌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마치 닭이 자고 깨는 것과 같아야 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저것도 했어야 할 것을, 이것도 했어야 할 것을 하면서 마음속의 지나친 욕망을 삼가야 하며, 이루지 못한 뜻을 후회하지 말고, 마음을 느긋하게 한다. 봄과 여름을 되돌아보는 것은 좋지만 인생의 걸어온 발자국을 전부 훑어보면서 상심하지 말아야 한다. 따뜻한 바람이 모질고 차가운 것으로 바뀌듯이, 사람들의 정서와 감정도 모진 성격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온화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마음속에 억눌린 일이 없어야만 겨울을 무난히 맞이할 수 있다. 마음을 가다듬고 몸을 잘 간수해야 하며, 함부로 바람을 쐬는 일을 피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것이 가을철에 있어서 수렴을 특징으로 하는 천지의 기에 상응하게 되며, 이것이야말로 ‘가을철의 양생법’이 되는 것이다. 만약 양생법에 따르지 않고, 함부로 정신을 동요시키거나, 혹은 가을의 찬 기운을 쐬면서 과로하거나 하면 가을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폐장을 상하게 된다.?비록 즉시에 발병되지 않더라도 겨울이 되면 이것이 원인이 되어 설사를 일으키는 병으로 된다. 그것은 가을에 받은 상해가 근원이 되어 겨울의 칩장의 기력이 감소되는 결과로 병이 표면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폭염 아래에서 과도한 작업으로 땀을 많이 흘려 지치거나 수험준비생처럼 긴장의 연속이거나 평소에 면역력이 약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할 금쪽같은 양생법입니다. 근자에 오락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비박, 캠핑 등을 가족단위로 많이 즐기시는데 이런 분들은 반드시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가을 양생법’의 키워드는 차가워진 공기에 과도하게 노출하여 폐의 기운을 상하게 하지 말고 마음을 온화하고 평안하게 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피부염 등의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과 천식 환자들은 가을에 드시면 좋은 보양약을 복용하시면서 치료를 받으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실내의 습도조절과 체온을 잘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아울러 평온한 마음을 위해 좋은 책 몇 권을 읽으면서 이 가을을 건강하게 보냅시다.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2013-08-30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대상 확대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대상 확대
장애인·결혼이민자·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 둘째아이 등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의 가정에서 둘째 아이를 낳으면 산모·신생아 도우미 비용을 지원 받는다.또 셋째 아이 출산 가정 및 장애아, 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정, 장애인산모, 결혼이민자의 경우엔 재산 기준에 관계없이 지원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도우미가 2주간(쌍둥이는 3주)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 목욕 등을 도와주는데, 56만6천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돼 산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가능하다. 신분증·산모수첩(출생증명서)·건강보험증을 갖고 사상구보건소 4층 가족보건담당을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으로 복지로 사이트(http://www.bokjiro.go.kr/bjro/main.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가족보건계 담당자는 “우리 구를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50% 이하 가정과 셋째아이 출산가정에만 제공하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보건소(☎310-4802)  
2013-08-30
국민연금 Q&A
Q : 최근 회사에 입사한 외국인도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나? A : 외국인도 국민연금 적용사업장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사업장가입자로 가입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국적 및 체류자격 등에 따라서 제외되는 근로자도 있다. 해당 외국인의 본국법이 국민연금법에 의한 국민연금에 상응하는 연금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적용하지 않는 경우로, 예를 들어 고용허가제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중 국적이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미얀마, 동티모르인 경우와 몽골 연금가입증명서를 제출한 몽골은 국민연금 적용이 제외된다. 또 체류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체류하거나, 외국인등록을 하지 않아도 제외된다.   국민연금공단 북부산지사(☎603-1147), 국민연금콜센터(국번없이 1355)
2013-08-30
지역사회 건강조사 안내
□ 조사기간 : 8월 16일∼10월 31일 □ 조사대상 : 사상구 12개 동 900여 명 □ 조사내용 : 지역 공통문항으로 18개 영역, 총 258문항  ○ 가구조사, 건강행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의료이용, 손상 및 사고,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 □ 조사방법 :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 □ 문의 : 보건소(☎310-4822)
2013-08-30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계획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계획
 
2013-08-30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으로 저임금 근로자에게 희망을…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으로 저임금 근로자에게 희망을…
       김 진 태(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     최근 우리나라는 고용 없는 성장, 높은 청년실업률, 노인 빈곤문제, 소득양극화 심화 등이 화두로 회자되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불안은 현재뿐만 아니라 다가올 미래에도 더 큰 문제로 대두될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의 힘으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저출산·고령사회에서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보험 정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사회보험 제도는 국가가 질병이나 노령, 근로능력의 상실 등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기본적 경제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생겨났다. 우리나라는 1963년 산재보험을 시작으로 1988년 국민연금, 1989년 건강보험, 그리고 1995년에는 고용보험을 도입하면서 그 가입범위를 ‘근로자를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의 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외형적으로 사회보험의 제도적 틀은 갖추었지만, 정작 사회보험 혜택이 더 많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의 사회보험 가입률이 오히려 낮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보장 역할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점의 주된 원인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 7월 1일부터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중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 일부를 정부에서 부담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월 평균보수 상한선을 130만원 미만으로, 보험료 지원비율은 50%로 상향조정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신청은 국민연금공단이나 근로복지공단 각 지사에서 받고 있다. 예컨대 월 보수 100만원의 근로자 1명을 고용한 사업장은 1년간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사업주와 근로자 부담분 총액 126만6천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두루누리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경우 보험료의 50%를 국가에서 지원받기 때문에 실제론 63만3천원만 납부하면 된다.지난 7월 1일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를 도입한 지 만 1주년을 맞았고, 5월 말 기준으로 두루누리 사회보험 수혜자는 전국적으로 72만개 사업장, 122만명에 달하는 등 사회안정망 강화에도 어느 정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1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보험, 국민연금 미가입률은 56.6%, 47.2%(출처 : 통계청 2013년 3월 경제활동인구부가조사)로 상당수 저임금 근로자들이 여전히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수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게 현실이다. 사회보험 가입은 국민 모두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근로자에게는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고 실업 시 생계를 보장할 수 있으며, 사업주에게는 보험료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불안감 해소 및 소속감 고취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3-08-30
투철한 직업의식
여기저기 이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사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지만 요즘에는 그래도 물건을 싸고 나르고 정리하는 일까지 한번에 해주는 이삿짐 업체가 있어 훨씬 수월해졌다. 그러나 나도 경험해봤지만 주변에서 이삿짐 나르다가 세간살이가 깨지거나 이상한 웃돈을 요구하는 일 때문에 다투는 일이 적잖다. 며칠 전 이사한 동생도 그런 일로 속상해 했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몇 년 전 일본에서 잠깐 체류할 때 경험한 일이 떠오른다. 나리타 쪽에서 근무하다가 홋카이도 부근으로 옮기게 됐다. 이사를 위해 현지 이삿짐센터에 부탁을 했더니 이삿짐센터 직원 두 명이 오전부터 집에 와서 일하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그들은 마치 자기 세간을 다루듯 조금도 서두르는 기색이 없이 정성껏 짐을 쌌다. 한동안 그 모습을 바라보던 나는 너무나 고마워 답례로 점심이나 한 끼 대접하고 싶었다. 그래서 평소에 봐두었던 주변에서 가장 깨끗하고 음식 맛이 좋은 식당에 전화를 해서 예약까지 해두었다. 그러나 정작 점심시간이 되자 두 사람은 어느새 슬그머니 사라져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30여 분 뒤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그들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항의 겸 섭섭함을 표시하자 그들의 대답은 간단했다. 자기들 회사에서 책정된 하루 임금 속에는 점심값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즉, 내가 지불한 요금에서 점심값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자신들은 내 돈으로 점심을 사먹었다는 얘기였다. 조금 정이 없다는 생각도 잠깐 했지만 그들의 철저하고 성실한 자세에 나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우리는 이사 당일 빵 사주고 음료수 내고 짜장면 시키고 정신없는데…. 오후 작업은 아파트 앞마당 한 귀퉁이에서 있었는데 그들은 일을 끝내기가 무섭게 물로 마당 구석구석을 먼지 하나 없이 깨끗이 청소하고는 조용히 돌아가는 것이었다. 자기 일에 충실하고 일을 맡긴 고객에게는 조금의 부담도 주지 않으려는, 직업인으로서 어쩌면 당연한 그들의 태도에서 나는 무언가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오래도록 지울 수가 없었다. 우리도 매사에 이런 투철한 직업의식을 발휘한다면 서로 간에 항상 웃으며 만나고 웃으며 헤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선 화 (감전동)
201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