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전체기사

전체기사

검색영역

총게시물 : 8800건 / 페이지 : 873/880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의원들은 엄궁유수지를 방문, 유수지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발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감전동에 위치한 우리구 사토장을 방문,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환경오염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운수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정비를 당부했다. 희망근로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진척 상황에 대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2009-10-09
구정 질문
 구정 질문
  권병규 의원(감전·학장·엄궁동)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  평소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송동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서부산의 중심 강변도시 사상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구청장님을 비롯한 600여 사상구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감전·학장·엄궁동 출신 권병규 의원입니다.   최근 현 정부에서는 국책사업의 핵심인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로드맵이 현실화되어 그 세부 내용이 착착 발표되고 있으며, 실제로 사업구역내의 보상 협의 등 이미 상당부분 진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 계획 중 낙동강 유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사상구가 접해있는 강변 하구지역에 습지자원 조성 등 9대 원칙, 30개 전략사업이 설정되고 있으며,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안 도출 등 민, 관, 학계 전문가와 연구팀들이 내놓은 보고서 등을 보면 환경 가치에 따라 핵심보전, 완충보전, 전이구역 등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낙동강 하구의 마스터플랜에 따른 용도별 구역이 확정되기 전에 우리 사상구가 그 사업의 직접 영향권 아래에 있는 주민에게 직접 편의성과 쾌적한 환경, 그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에 따른 세부대책으로 다음 세 가지를 질문코자 합니다.   첫째, 삼락강변공원 내의 편의시설 확충과 이동식 간이매점 설치에 대한 질의사항입니다.  우리구민 모두가 자랑하는 삼락강변공원은 총 면적 472만2,000㎡(약 143만평)에 달하는 천혜의 자원인 녹색초원에 문화마당을 포함한 8개 분야의 용도별 편의시설이 되어 있고, 축구장을 비롯한 12종목에 58면의 운동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지난 8월 925㎡(약 280평)규모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구민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강변공원의 또 하나 상징물로 등장하고 있으며, 또한 웰빙시대를 맞아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주민들의 운동, 휴식공간으로서 이용 빈도가 급증하여 공원 편의시설 전체와 주차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비주차구역의 무단주차가 늘어나는 등 새로운 차원의 시설확충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현재 공원 내 각종 편의시설은 주차장을 포함 634점이 있지만 파고라와 간이 화장실 등 그 시설 면에서 초보적 형태의 취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실입니다.  약 143만평의 광활한 공원 부지와 이용자수 급증에 비해 현재의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며, 이용객의 불만 중 제일 큰 것이 매점과 그늘막 등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삼락강변공원은 하천의 개념이라고는 하지만 서울 한강 시민공원, 의령군 친환경 골프장, 순천만 등과 비교한다면 그 시설의 수준과 품격적 측면에서도 너무나 큰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의 문제를 감안해서라도 공원의 규모에 맞는 편의시설을 더욱 다양하게 대폭 확충해 주시고, 특히 차양막 시설과 편의시설의 핵심인 매점 그리고 위생상태가 검증된 간이식당 등을 이동식으로 설치해 일반 체육시설 및 생활공원을 넘어 명실공히 명품 도시공원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관광객이 줄을 잇고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사상구의 대표적 상징으로서 삼락강변공원으로 태어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참고로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의 관리현황과 매점운영 사례 등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례·학장·엄궁동을 거쳐 삼락강변공원까지 연결하는 그린웨이(green way)를 조성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8월 세계속의 명품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린부산 선포식을 가진바 있습니다.  동 사업에 대한 외부 전문가와 학계 대표 등의 지적에 따르면 그린부산 조성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사업으로만 흐르면 안된다는 다수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린(Green)이라는 것은 녹색지대라는 개념을 넘어 쾌적하고 즐거운 생활을 의미한다는 본질의 뜻을 강조한 것입니다.현재 시행단계의 잘못을 바로잡고 미래 그린부산의 원칙을 강조하는 의미를 분명히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사상구 또한 그린시대의 트렌드에 맞추어 주례동 쌈지공원에서 학장둑, 엄궁유수지를 경유해 강변도로를 건너 사하구 강변대로 웰빙거리와 연결시키는 동시에 수변에 목재데크를 시공하여 삼락강변 공원까지 약 10㎞를 웰빙그린웨이로 조성하자는 것입니다.  주례 쌈지공원, 학장둑 웰빙코스 등 기존시설은 보강하고, 나머지는 그린웨이로 연결한다면 구민 대부분이 삼락강변공원에 도보로 접근하여 운동과 산책, 쾌적한 도시 공원으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동시에 부산의 또 하나 랜드마크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엄궁동은 인구 3만의 친환경 신흥주거지로 변모하고 있고 또한 현재 건설 중인 롯데캐슬리브는 18개동, 1,852세대가 내년 6월에 입주할 예정으로 인구 급증지역에 속합니다.  현재 이 지역 주민들이 공원에 접할 길은 자동차가 없으면 현실적으로 무척 어려운 실정입니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은 지역사회의 거버넌스(Governance)이자 초미의 서비스 행정이며, 강변도시 사상의 사명이기도 할 것입니다.  저탄소 녹색시대를 지향하는 시대적 정신에도 부합하도록 동 지역의 그린웨이를 관계부처와 협의, 구정의 핵심사업으로써 조속히 건설할 용의가 없는지 질의합니다. 기타 우리 사상구민 모두가 삼락강변공원은 궁극적으로 차 없는 공원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타 다양한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같이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셋째, 괘법동 이마트 정류장에서 삼락강변공원을 잇는 연륙교 건설은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묻고 싶습니다.   이 공사의 긍정적 요인 중 하나는 부산시민이 삼락강변공원까지 지하철, 경전철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마트 정류장까지 올 수는 있고, 이마트 정류장에서는 또 다른 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경전철 사업체인 조합과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우리구청과 사상구민들에게 인센티브로 폭 4m, 길이 180m 규모로 삼락강변공원의 상징적 조각 조형물인 연륙교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경전철 공사는 80% 이상 진척되고 있습니다만, 약속한 연륙교는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동 사업이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언제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어떻게 되는 것이며, 당초 약속대로 경전철 개통과 동시에 완공되는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본의원이 세 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만 본질을 요약한다면 모든 사업이 그렇듯 특히 주민 편익적, 환경요소적 사업들은 그 시기성이 특히 중요하고 거버먼트(Government)가 아닌 거버넌스 정책으로서의 당위성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국가정책의 큰 로드맵인 저탄소 녹색기술 시대의 정신에도 부합될 수 있도록 본 의원의 질의에 대한 구청장님의 보다 성의 있고 확고한 의지와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
2009-10-09
청백리씨(9월호)
청백리씨(9월호)
 
2009-10-09
‘미래의 희망’ 어린이를 돌봐드려요
‘미래의 희망’ 어린이를 돌봐드려요
   사상지역자활센터, KT&G 등 후원으로 위기아동 돌보미 사업 추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돌봐드립니다.”다음달부터 사상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의종)가 위기아동을 무료로 돌봐주는 사업을 실시한다.     사상지역자활센터는 KT&G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0월부터 2011년 7월까지 ‘미래희망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1차로 내년 8월까지 20가구, 이어 2차로 내년 9월부터 2011년 7월까지 20가구 등 모두 4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부모의 사망·이혼·가출 등으로 방과 후 홀로 남겨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데,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아동, 한부모가정 아동 등에 우선순위를 둔다.학교 수업을 마친 오후 1시∼8시에 해당 가정으로 돌보미가 찾아가 1일 3시간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돌보미 10명이 아동 20명을 맡는다. 돌보미들은 아동들의 숙제를 도와주고 학습지도를 하며, 간식도 만들어준다. 또 영화나 연극을 함께 관람하기도 하며, 나들이도 함께 한다.사상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미래희망 돌봄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특히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여성들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모의 사망·이혼·가출 등으로 방과 후 홀로 남겨진 아동들의 발달과 사회성 함양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문의 : 사상지역자활센터(☎310-8681), 구청 복지서비스과(☎310-4362)
2009-10-09
이 달의 우수 봉사자 ⑧
이 달의 우수 봉사자 ⑧
  ‘사랑의 손길’ 허성열 회장 제8회 ‘볼런티어 킹’ 선정자동차로 장애인 모셔주고, 홀로어르신 집은 깨끗이 수리 ‘사랑의 손길’ 허성열(63·모라동·사진) 회장이 제8회 볼런티어 킹(Volunteer King)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사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선, 신라대 위탁 운영)는 8월 31일 제8회 이 달의 우수봉사자(볼런티어 킹) 시상식을 갖고 허성열 봉사자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장애인이 혼자 힘들게 외출하는 모습을 보고 ‘나에게는 저들을 편하게 모실 수 있는 자동차가 있으니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 허성열 봉사자는 지난 1985년 장애인수송봉사단에 등록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허성열 봉사자는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식봉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장애인 차량수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 8월 초에는 부산광역시 자원봉사대학 ‘홈 클리닉’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후 ‘사랑의 손길’ 회원들과 함께 덕포동 홀로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드렸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홀로어르신이 살고 있는 낡은 집을 깨끗이 수리해줄 예정인데, 현재 5채를 접수 받아두고 있다고 한다.허성열 봉사자는 이날 시상식에서 “저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제가 받을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시니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 상은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하고 있는 ‘사랑의 손길’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더 열의와 성의를 가지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봉사를 하자고 말했다.문의 : 사상구자원봉사센터(☎999-6992)
2009-10-09
‘자동차 사고’ 피해 가족 지원합니다
저소득 주민에게 재활보조금·장학금 등 지급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 중증후유 장해(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별표2의 1∼4급에 해당)를 입은 저소득 주민에게 월 15만원의 재활보조금을 무상 지원한다. 또 65세 이상 노부모에게는 월 15만원의 피부양보조금을 무상 지원한다. 18세 미만 자녀는 월 20만원의 생활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특히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초등학생(학교장 추천)은 분기당 10만원씩, 중학생(1학년 학교장 추천·2∼3학년 성적 80% 이내)은 분기당 20만원씩, 고등학생(성적 7등급 이내)은 분기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9월 30일까지 신청 가능.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이거나, 가구당 재산이 7,400만원 이하이면서 소득이 최저생계비(예 : 3인 가구 108만1,186원, 4인 가구 132만6,609원) 이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문의 :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324-2463∼4)
2009-10-09
“도시를 아름답게, 사람을 행복하게”
 “도시를 아름답게, 사람을 행복하게”
우수기업 탐방 ⑨ 성지기업                                                    ▲이명숙 대표      ▲성지기업 전경          ▲트렌치 커버                                        ▲수목보호판 디자인 맨홀커버 등 개발,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앞장’사상공단 환경정비·소년소녀가장 등 이웃돕기에도 힘써 “도시를 아름답게, 사람을 행복하게, 사회를 풍요롭게”디자인이 멋진 맨홀커버, 수목보호판 등으로 밝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도시환경 시설물 전문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삼락IC 인근 낙동로변에 위치한 성지기업(대표 이명숙, 사상구 삼락동 342-22)이 바로 그곳. 성지기업은 지난 1988년 2월 설립돼 감전동, 삼락동 등 사상 지역에서 21년 째 성장을 거듭해온 기업이다. 맨홀커버, 수목보호판을 비롯해 포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 부품과 자동포장기, 차량용 보일러 등 다양한 철(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그래서 이명숙 대표는 “남들은 자신을 철녀(鐵女, 철의 여인)라 부른다”며 미소 지었다. 외관이 수려하고 견고한 ‘디자인 맨홀커버’는 길을 걷다가 맨홀 구멍에 구두굽이 끼어 넘어지는 사고를 경험한 뒤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이후 수년간 연구 개발에 온힘을 기울인 결과, 마침내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 가운데 ‘측면 집수구가 형성된 지하유수 통로용 커버’와 ‘오물수거기구가 부착된 지하통로용 커버’는 특허출원했다.‘디자인 맨홀커버’는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중구 광복로 문화의 거리에 처음 시공했다고 한다. 디자인이 너무 멋지다는 찬사를 받으면서 중구 자갈치 건어물길과 구두거리, 보수동 책방골목에 잇따라 설치해 호평 받았다.이어 디자인이 뛰어난 맞춤형 ‘트렌치 커버’를 개발해 주례중학교 입구와 샛별유치원 앞길에 시공했다. 또 친환경 디자인과 나무의 성장까지 고려한 ‘수목보호판’도 개발해 감전중천길에 설치,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명숙 대표는 “디자인 맨홀커버 등이 기존 제품 보다 가격이 2~3배 비싸지만, 거리가 아름다워지고 밝아지기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땐 훨씬 이득”이라고 말했다. 환경과 디자인을 생각하는 기업답게 성지기업은 공장 주변 환경정비에도 남다르게 신경을 쓰고 있다.매일 아침마다 공장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휴지, 쓰레기를 줍고 청소한다. 또 ‘자연사랑 인간사랑 사상21 추진협의회’, 사상기업발전협의회 활동을 하면서 공단 지역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공장들이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한 것을 알고 과감하게 담장을 허물었다.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용주차장을 이웃공장 근로자 등에게 개방하고 있다.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15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이명숙 대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모범중소기업인(2004년),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우수중소기업인(2008년)에 선정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06년 12월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통일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저녁노을이 지는 낙동강변의 아름다움에 반해 가족과 함께 지난해 이곳으로 이사를 했다”는 이명숙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초심, 열심, 뒷심 등 삼심을 잊지 않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성지기업(☎305-5252) 구청 지역경제과(☎310-3022)
2009-10-09
독자 투고 - 영원한 소유는 없다
신 홍 윤(모라3동) 만물 중에 흐르는 것은 물 위에 떠다니는 부초(浮草)만은 아니다. 초승달이 보름달이 되고, 계절 또한 교차하듯, 인생도 아이에서 소년으로 다시 청춘에서 열렬히 살아가다 이윽고 노년기를 맞는다. 내일이면 오늘은 이미 과거가 된다.절망에 부닥뜨리면 그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 좌절하고, 행복이 도래하면 그 행복이 영원으로 이어질 것처럼 여기지만, 세상사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하여 인생은 영원한 절망도 행복도 아니라고 유추한다. 몇 해 전 교직(敎職)에 있는 친구 B가 여름방학을 맞아 선친의 묘소를 찾아뵌 뒤 부산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러 왔었다. 먼저 다른 친구들을 만나 그들과 함께 우리 동네까지 왔는데, 친구 중 하나가 서울에서 B가 왔으니 아파트 입구로 나오라는 것이었다. 목전까지 와선 왜 나더러 내려오라 하느냐고 했더니 “그냥”이라며 짧게 응수했다.그들의 내심은 12평 좁은 아파트에 사는 내게 B의 방문으로 자존심이 추락할 것이란 배려였겠지만, 그들의 지나친 선심이 외려 내 마음에 생채기를 남기리란 생각은 미처 못했을까?B는 그때 50 중반이었는데 염색하지 않은 머리칼은 은백이었고, 또래에 비해 겉늙어 보였다. 그러한 모양이 마음 한 켠에 씁쓸함으로 남았지만 오랜만의 해후에 들떠 우린 늦여름의 해변에서 희뿌연 새벽까지 마음 깊은 곳에 간직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하나씩 쏟아내었다.그 후 B완 간간이 안부를 물으며 지냈는데, 지난해 가을 동생 집에 왔던 길에 어디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난 서슴없이 우리 집으로 오라 했다. 그 해 여름보다 더 망가진 모습으로 나타난 그에게 “집이 좁아 답답하지?”라고 하자 전혀 아니란 반응이었다. 부부가 교직에 오래 있었던 까닭에 정원이 잘 꾸며진 저택에서 살 텐데, 전혀 내색을 하지 않는 그가 미덥고 한편 고마웠다.조촐한 저녁식사를 끝낸 뒤 B는 외기(外氣)를 쐬자 했다. 낙엽이 흩날리는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다 벤치에서 좀 쉬어가자 했다. 켜켜이 쌓인 낙엽을 발길로 모으던 그는 불쑥 “삶은 고통 그 자체일까?”라는 뜬금없는 어휘를 비탄 섞인 음색으로 내뱉었다. 그 해 여름부터 예감했던 우수와 그늘이 드디어 자체를 드러내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인생을 다 산 것처럼 웬 허무주의냐”며 되도록 그의 마음을 긁지 않으려 가볍게 응수했다.하지만 그는 결심한 듯 어느 친구에게도 실토하지 않았던 가정사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남매를 두었는데 아들 녀석은 명문대를 졸업하고서도 한 직장에 정착하지 못해 부모에게 의존하려 하고, 여식(女息)은 어인 일인지 중3학년 때부터 정신질환 증세를 보여 경기도 어느 수녀원에 맡겨진 상태라 했다. 자신도 지난 봄 명예퇴직을 한 후 쉬고 있단다. 항시 울적해 전국의 산을 유랑하며 가정사를 잊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일순 내 머리 속은 팽이가 빠르게 돌고 있는 것처럼 어지럼증을 느꼈다. 물질이 넉넉하면 정신의 고통이 뒤따르는 법일까?이튿날 아침 베란다 너머의 낮은 산에서 새들이 지저귀고, 알록달록 단풍진 전경을 멍하니 바라보던 B는 “참 살기 좋은 곳이구나!”라며 독백처럼 뇌까렸다. “그럼, 여기서 며칠 쉬어가라”했더니 상경하는 길에 여식을 만나고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마 정기적인 면회 날짜가 도래한 모양이었다.얼마나 삶이 고통스럽기에 자신의 방 하나 크기 만한 이곳에서 그는 평정을 느끼는 것일까? 떠나는 그의 뒷모습에서 난 뼈저린 연민을 느꼈고, 초라한 나의 집에서 머물다간 그가 한없이 고마웠다. 어느 친구는 내가 사는 주위 환경이 좋지 않으니 자식들 교육을 위해 그곳에서 탈피하라며 권고했다. 하지만 그의 기우와는 달리 자식들은 어긋난 길을 가지 않고 대나무처럼 올곧게 성장했다. 그의 눈에 비친 이곳이 그토록 낮은 삶의 군락지로 여겨졌을까? 타 지역의 사람들이 으레 추측하는 만큼 이곳은 그리 얄궂지 않다. 새벽별을 보고 일터로 나가 어스름 때 귀가하는 바지런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 그들의 자녀들은 지금 공무원을 비롯해 공기업이나 산업현장의 기술자가 되어 어엿한 사회의 일꾼으로 인정받고 있다.그러한 가정들은 이미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한 지 오래이다. 그러기에 ‘가난은 대물림’이란 말을 난 부정한다. 간혹 낮술에 취해 추태를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소수를 보고 다수를 비하하는 건 지나친 편견이며 오류이다.다닥다닥 붙어 옆집 노인네의 자지러지는 기침소리에 잠을 설친 때도 한 두 번이 아니지만 이웃의 숟가락 개수를 세고, 길흉사를 함께하는 정감어린 아파트는 어느 동네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이다.더러는 이곳에 사는 걸 감춘다 하지만, 난 누가 물어도 “모라주공아파트”라 대답한다. 빈곤은 생활에 약간의 불편을 주겠지만 그것이 수치이거나 죄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 사는 내음이 물씬 풍기고,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인 맑은 대기 속에 아늑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준 정부에 늘 감사함을 느낀다.좁은 공간이 다소 불편하다면 열심히 노력해 사는 동안 언젠가는 넓은 공간으로 옮길 행운이 주어지리라 믿는다. 세상엔 영원한 소유가 없듯이 꿈과 희망 아래 살아가노라면…….
2009-10-09
포토 앨범
포토 앨범
  음식물쓰레기 10%줄이기 캠페인 새마을운동 사상구지회(회장 김건중)는 10일 오전 10시 괘법동 경남약국 앞에서 음식물쓰레기 10%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형설지공’ 샛별야학 졸업식 2009년 샛별야학교 졸업식 및 교사 퇴임식이 4일 오후 7시30분 덕포동 한일시멘트 옆 샛별야학교에서 열렸다.   홀로어르신 댁 전기 점검·‘사랑의 쌀’ 전달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박해완)는 추석을 앞둔 22일 오전 9시30분 구청 다목적홀에서 ‘추석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또 회원들은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홀로어르신이 거주하는 53집을 일일이 방문,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노후된 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하고 교체해드렸다.  
2009-10-09
독자 퀴즈 마당
【문제】 오는 10월 1일은 제61주년 국군의 날, 10월 3일은 제4341주년 개천절, 10월 9일은 563돌 한글날입니다. 이 날을 경축하기 위해 가정과 직장에서는 이것을 게양합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2면 반상회 의제 참조)    가족과 함께 풀어 보신 후 정답을 우편엽서(10월 20일 도착분까지 유효, 연락처 반드시 기재)에 적어 보내 주십시오. 정답을 맞추신 분 가운데 10분을 추첨, 문화상품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는 사상신문 제164호(10월호)에 발표합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보내실 곳 : 617-702 부산 사상구 구청로 34 (감전동 138-8)               사상구청 문화공보과 사상신문 편집실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제162호(8월호) 퀴즈 정답 : 독서의 달당첨자 :  김규일(삼락동)   김성도(주례3동)              김정아(주례2동)  김진석(감전동)              문충숙(주례1동)  박순옥(덕포2동)              송순자(괘법동)   이태옥(주례3동)              최은숙(주례1동)  최은자(덕포동)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