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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성원·격려에 감사드립니다
- 끊임없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사상구민 여러분께 먼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5대 사상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구민의 대표로서 현장 위주의 구민 밀착 의정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서민들이 맘 놓고 살 수 있는 복지사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로 활동하여 구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애정과 관심의 기반 위에 구민들의 신뢰를 받고자 노력하였으며, 성장과 복지가 둘이 아닌 하나임을 분명히 알고 있기에 사상구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경제활동의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편익사업과 복지환경 조성에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어 지역의 이웃들과 어려움을 같이 하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 지방자치가 발전하려면 지자체장의 직무수행 못지않게 지방의회의 역할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지방의회가 효율적·자율적으로 기능하여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진정한 구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의사결정기관인 지방의회의 역할은 의회의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집행기관과는 적당한 긴장관계가 있는 파트너십이 필요하며 아울러 동반자의 위치에서 사상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야 될 것으로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집행부와의 갈등은 사상구 발전을 위한 충심의 발로임을 이해하여 주시고 나보다는 모두를 생각하는 지역의 심부름꾼으로 영원히 여러분의 곁을 지키고 싶습니다. 언제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도 없지 않아 송구스럽지만 이제까지 이루어놓은 일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이 남아 있으므로 앞으로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는 겸허한 자세로 늘 성실히 사상구를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5대 사상구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는 잊지 않고 내 주변의 이웃과 삶의 현장에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정겨운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오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10. 6. 제5대 사상구의회 의원 일동
- 2010-07-08
- "사상을 밝고 활기찬 첨단산업도시로"

- 사람·돈이 모이는 부산경제 중심지로 육성 송숙희 사상구청장 인터뷰 사상역광장로~삼락강변공원을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학장천·삼락천 등 자연생태 복원, 살기 좋은 강변도시로 재창조 “어둡고 낙후된 이미지가 떠오르는 사상공업지역을 밝고 활기가 넘치는 첨단산업도시로 확 바꾸어 나가겠습니다.”7월 1일 민선 5기 사상구청장으로 취임한 송숙희 구청장은 이러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4년 동안 사상구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송숙희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민선 5기 사상구청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분이 중책을 맡게 되어 구민들이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소감을 간단히 말씀해주십시오.▲ 막중한 사상구정을 맡겨주신 사상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15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상을 변화시키고 재창조하라는 사상구민 여러분의 바람이고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사상구를 사람과 돈이 모이는 ‘부산의 경제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강과 하천이 어우러진 생태하천도시로 만들겠습니다.구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사상구는 지난 70~80년대 부산의 발전을 이끈 ‘견인차’ 역할을 한 곳입니다만 지금 많이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상의 미래 비전을 어떤 모습으로 그리고 계십니까?▲ 사상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때까지 사상하면 낙후되고 어두운 공업지역이라는 이미지가 많았습니다.이젠 이를 탈피하여 좀더 활기 있고 윤택하고 밝은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 전환이 필요합니다.우리 사상구에서 가장 낙후되고 영세한 사상공업지역을 재정비해서 첨단산업단지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봅니다.4년 뒤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부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사상구의 미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상공업지역을 첨단산업단지로 바꾸는 구체적인 플랜은 있습니까?▲ 노후된 사상공업지역을 재정비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좋은 안들이 만들어질 것입니다.기존의 기업들은 고도화시키고, 외부의 첨단벤처산업을 유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모라지역의 경우 20개 회원사가 부산벤처산업단지개발(주)라는 법인을 설립하는 등 상당 부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례지역도 시와 SPC가 투자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우리 사상지역의 여러 현안 가운데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을 무엇입니까?▲ 사상이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중요한 요충지가 꼭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서부산의 관문인 사상역 주변 역세권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상역은 현재 경부선과 지하철(도시철도) 2호선이 운행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내년 봄 사상~김해 경전철이 개통되면 김해국제공항과 경남이 더욱 가까워집니다. 또 사상~하단 간을 도시철도로 연결하는 공사도 시작될 것입니다. 이런 교통 요충지인 사상역 주변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서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키우겠습니다.이와 함께 사상역 주변 광장로에 대형 광장을 조성하고 청소년 공연장과 거리예술 공간을 만들어 이곳을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가꾸어나가겠습니다.삼락강변공원과 사상근린공원을 부산의 명소로 조성하고, 학장천·삼락천·감전천 등 3대 지역하천의 자연생태를 복원해 ‘오염과 낙후’의 어두운 이미지를 털어내고 살기 좋은 강변생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구청장께서는 구의원, 시의원을 거쳐서 ‘풀뿌리 민주주의 꽃’인 기초자치단체장이 되셨습니다. 의원이었을 때는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입장이셨는데 이제는 집행부의 수장이 되셨습니다. 의정활동 경험을 어떻게 활용해서 구정업무를 수행하시겠습니까?▲ 구의원, 시의원 15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특히 구의 살림살이와 시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잘 파악할 수 있는 경험들이 앞으로 구정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의원의 입장은 공무원이나 관료들의 시각으로서가 아니라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의 눈으로 의정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구의원들과 상호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할 생각입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사상구의회가 여·야 의원 6명씩 동수를 이루고 있지만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사상발전을 위해 다같이 동참하고 협조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구의회의 무조건적인 발목 잡기는 없을 것으로 믿습니다. - 구청장께서는 전국에서도 흔치않은 여성 기초자치단체장이십니다. 이렇게 기초자치단제장에 도전한 계기가 있습니까? 그리고 여성이 지닌 장점을 구정에 반영하신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지역의원으로서 일하면서 제가 가진 아이디어나 비전으로 우리 지역을 변화·발전시키고 싶다는 소신이 있었습니다.또 여성 정치인의 입장으로서 본다면 제가 풀뿌리 여성 정치인들의 모델케이스 ‘롤 모델’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있었습니다.제가 기초의원에서 광역의원으로,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인 기초자치단체장까지 도전해서 진출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많은 정치 지망생들이나 지방의원들이 송숙희처럼 열심히 하면 구의원도 되고, 시의원도 되고, 구청장도 되는구나. “우리도 도전해보자”, “우리도 지방의회에 참여해보자”는 이런 모델이 되고 싶었습니다.그동안 ‘여성’이란 점을 의식하지 않고 활동해왔습니다. 어떠한 일이 맡겨지더라도 열심히, 그리고 확실하게 추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머니의 강인함과 여성의 섬세함으로 더 뚝심 있게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 자녀들의 교육과 주민복지에 대해 모두들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구상중인 교육·복지시책이 있으시다면?▲ 자율형 사립고 유치를 적극 추진해 사상을 교육명문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생산적 복지, 일하는 복지를 이루기 위해 장애인 근로시설장을 건립할 생각입니다.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1 돌봄시스템’도 갖출 계획입니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지원하는 종합센터도 구상중입니다. - 끝으로 구민들에게 당부하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사상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정말 깨끗하고 투명한 구정을 펼치겠습니다.고정관념이나 현실안주에서 벗어나서 변화와 혁신의 구정을 펼치겠습니다.그리고 이념과 정파·종교를 초월해서 구민 전체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구정을 펼치겠습니다.이러한 과정에서 구민 여러분께서 함께 참여해주시고, 함께 지지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정말 잘 사는 사상, 살기 좋은 사상을 위해서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박사과정(사회복지)을 수료했다. 제2~3대 사상구의원과 제4~5대 부산시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07년 제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동아일보·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도와 ‘외조의 왕’이라 불리는 남편 김문겸(부산대 사회학과) 교수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 2010-07-08
- 송숙희 구청장 활기찬 첫 행보

- 첫날부터 덕포시장 등 5곳 민생현장 탐방 ‘강행군’구정 발전전략 자문회의 열어 전문가 의견도 청취 송숙희 사상구청장이 사상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열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데 이어 민생현장과 산업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주민·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활기찬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송숙희 구청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진 뒤 이날 오후부터 현장 방문, 확인 점검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낸다.먼저 이날 오후 1시30분 괘법동 백양산 중턱에 위치한 ‘사상9인의사연구제단’에 헌화하고 400여 년전 임진왜란 때 순국한 선열들의 넋을 기린다. 이어 도시철도(지하철) 덕포역 옆에 있는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 사무실을 찾아 어르신께 인사드린다. 인근의 복이 있는 덕포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눈 뒤 아케이드 설치공사 현장을 확인, 점검한다.또 삼락동 조광페인트 공장을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한다. 감전동 사상구보훈회관을 찾아 보훈단체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2일부터는 학장동 다누림센터 건립현장, 감전동 재해위험지구정비 공사장 등 주요 사업현장도 차례로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송숙희 구청장은 지난 6월 25일 오후 5시 덕포동 사상구국제화센터 세미나실에서 구정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 2시간 동안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사진>이날 김창대 사상발전연구소 소장, 김형균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동진 경성대 교수, 김영일 신라대교수, 김흥관 동의대 교수, 이상갑·오보근 부산시의원 등 참석자들은 사상공업지역 재정비 방안을 비롯해, 모라·주례지역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상역~광장로~삼락강변공원 연계 발전계획, 사상역세권 개발을 위한 첨단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송숙희 구청장은 이날 “사상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사상을 한 단계 더 도약·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는 구정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10-07-08
- 송숙희 사상구청장 취임, 민선 5기 개막

- ‘새로운 도약’ 반드시 이뤄 ‘희망찬 사상’ 만들겠습니다 취임사 존경하는 26만 사상구민 여러분!오늘 저는 26만 사상구민의 복리와 사상의 미래를 책임지는 민선5기 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으면서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낍니다.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특히, 사상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시는 장제원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이상갑, 오보근 시의원님 그리고 구의원님 한분 한분께도 감사드립니다.아울러, 이 자리에는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제가 꼭 관심을 가져야 할 장애인 여러분, 다문화 가족, 희망근로참가자 등 소외계층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오.그리고 26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일하게 된 600여 동료 직원 여러분도 정말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먼저 마음으로부터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여러분 한분 한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사상구청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구의원과 시의원의 15년의 의정활동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사상을 변화시키고재창조하라는 구민여러분의 열망이며 준엄한 명령이었습니다.네! 하겠습니다. 꼭 하겠습니다.잘사는 사상, 살기좋은 사상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번 선거기간동안 저는 참 소중한 체험을 했습니다. 사상 구석구석을 누비며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만나면서 사상의 어두운 곳 그늘진 곳을 볼 수 있었고, 생생한 민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잘 살게 해달라고, 일하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간절한 바램도 만났습니다.이 모든 것을 가슴에 잘 담아서 오늘부터 4년 내내 꼭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우리 사상에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이분들이 외롭지 않게 하고 지켜주는 것이 구청장인 저의 할 일입니다.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사랑과 기대 결코 저버리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우리 사상은 이제 더 이상 낙후된 변방도시로 머물러서는 안됩니다.이제 서부산시대를 주도하는 서부산의 중심도시로 경제산업도시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 제가 서겠습니다.그동안 키워온 사상사랑 사상발전에 대한 열정 역량들을 모두 모아서 사상을 새로운 변화와 재창조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여성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강인함으로 소신 있게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그리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활기찬 희망 사상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오늘 이 시간부터 민선5기 주요역점사업을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먼저, 생활이 풍요로운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영세업체 밀집지역인 사상공업지역을 재정비하면서 모라와 주례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990년대 이후 쇠퇴하고 있는 사상공업지역을 미래형 산업도시로 탈바꿈시켜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중심도시로 재창조하겠습니다. 둘째, 자연과 함께하는녹색환경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주택지역과 혼재되어 무질서한 공업용지를 재정비하여 산업과 주거가 분리된 쾌적한 환경도시로 만들어 사상하면 떠오르는 어둡고 낙후된 이미지를 밝고 활기찬 도시이미지로 변모시키겠습니다.그리고 현재 생태복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삼락·감전·학장천을 맑은 물과 푸른 숲이 함께하는 도심의 여가공간으로 만들겠으며 삼락강변공원은 부산시민은 물론 외지인이 부산에 오면 꼭 찾고 싶은 볼거리, 즐 길거리가 있는 테마 친환경공원으로 지속 개발하겠습니다.그리고 괘법동에 있는 사상근린공원은 서부산권 대표 도심공원으로 조성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삶이 향기로운 문화·복지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사상 광장로에는 언제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와 축제의 거리로 만들어 사람과 돈이 모이는 서부산의 명소로 만들겠습니다.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장애인 근로시설장을 건립하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의 자활을 지원하고취약계층을 위한 일대일 돌봄시스템을 구축,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 마련 등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사상을 만들겠습니다.특히, 불행하게도 지난번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김길태 사건을 계기로 우리 지역이 여성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미래의 꿈을 가꾸는 교육·행정도시를 만들겠습니다.자녀들이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것은 모든 학부모님들의 바람입니다.교육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자율형 사립고’를 유치하고 교육경비 지원금을 대폭 증액하는 등 지역 우수학교와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그리고, 구민과 함께 생각하고 결정하는 열린 구정, 구민 참여구정을 실천하겠습니다.정책개발에서부터 구민의 구정 참여기회를 확대해서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이렇게 희망찬 사상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은 지난 민선 12년간 오직 한결같은 사상사랑으로 사상발전의 기틀을 잡으신 윤덕진 전임 사상구청장님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사심 없이 일하신 구청장님은 진정한 우리 시대의 목민관이셨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의 박수 한번 보내 주십시오)전임 구청장님의 업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사상을 더욱 발전시키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하지만 사상의 미래는 구청장 혼자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구민 여러분이 사상의 주인이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구청장실은 항상 열려 있을 것입니다. 언제라도 찾아오셔서 함께 사상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의논해 주시기 바랍니다.사상의 발전을 위해서는 장제원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이상갑, 오보근 시의원님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가 필요합니다.국·시비 확보는 물론이고, 사상구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시는 장제원 국회의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드립니다.앞으로도 게속해서 많은 도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지역주민의 대표인 구의원님 한분 한분의 역할이 참 중요합니다.생산적인 구의회의 기능이 참으로 소중합니다. 저 역시 사상구의회 의원 출신으로서 구의원님의 의견과 구의회의 역할을 존중하겠습니다.사상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저 스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리고, 지역의 각종 단체에서 봉사하시는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여러분 한분 한분의 희생과 봉사 덕분으로 오늘의 사상발전이 있었습니다.앞으로도 변함없이 구정에 참여해 주시고, 봉사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께서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료직원 여러분!우리에게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수준은 나날이 높아가고 있습니다.공직사회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변하지 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위기감을 느껴야 합니다.공직사회의 과감한 내부 혁신 이 필요합니다. 모든 행정의 가치기준을 구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공직자의 부단한 자기계발이 필요합니다.자기계발의 결과는 창의적인 시책 추진과 지역발전으로 나타날 것입니다.우리들의 손으로 사상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열심히 일해주시기 바랍니다.저는 동료직원 여러분과 함께, 일체의 비리와 부정을 배격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구정을 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구정을 하겠습니다.이념·정파·종교를 초월하여 화합과 통합의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직원 여러분!저는 지금까지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온 것처럼 구청장으로서 새로운 사상구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우리 모두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발전역량과 구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결집하여 사상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갑시다.우리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도약·희망찬 사상’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리겠습니다.끝으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끔 많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
- 2010-07-08
- 민선 2·3·4기 윤덕진 구청장 이임사 〈요지〉

- 12년간 구민과 함께 이룩한 사상발전,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지난 12년 동안 저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우리 사상구를 우수하고 모범적인 자치구로 일구어놓은 600여 동료 직원 여러분들과 구의원 여러분, 또한 저를 3번이나 구청장으로 선택하여 12년 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협조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용기를 주신 26만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내 고향 사상은 저에게 동심의 세계를 키워 주었고 미래의 꿈을 키워준 원천입니다. 구청장직 12년을 수행하면서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언제나 저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준 삶의 오아시스가 바로 내 고향 사상입니다. 저는 인생의 모든 경험과 경력을 내 고향 사상발전을 위해 바치기로 마음먹고, 민선 구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구민에게 인기를 얻기 위한 구청장이 아니라, 진정한 구민의 복리증진과 사상발전을 위한 것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찾아 해결하는 구청장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구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피하거나 포기하지 않았고, 구정에 익숙하다고 결코 자만하지 않았으며, 구석진 곳, 위험한 곳, 민원이 있는 곳을 찾아 밤낮 가리지 않고 ‘현장행정, 확인행정, 책임행정’을 수행해 왔습니다. 더 잘살고 더 풍요로운 사상, 더 편안하고 더 편리한 사상,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사상을 위해 오로지 사상의 밝은 미래만을 생각하면서 쉼 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 왔습니다. 제가 구청장으로서 처음 취임할 당시 우리나라는 IMF외환위기라는 전세계적인 경제난으로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가정이 모두 힘들어하는 매우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무엇보다 IMF외환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사상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밤낮없이 고민했습니다. 장기적, 단기적으로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부족한 예산으로 상습침수지, 교통체증 해소, 어두운 사상공단 이미지 탈피, 부족한 휴식공간 확충과 고부가산업 유치,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어떻게 사상을 변모시켜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고심을 하였습니다. 우선 30여 년 동안 계획도로로 지정되어 주민들의 재산권을 제한 받던 관내 전역에 대하여 주례럭키아파트~진구 경계간 도로개설, (주)세원~삼성아파트간 소방도로 개설, 엄궁동 택지개발지구 연결도로 개설, 덕포2동 자유아파트 밑 철도지하 연결도로 개설, 구 보건소 위 철도지하 연결도로 개설, 감전동지내 철도지하 연결도로 개설, 모라~구포동 경계 철도지하 연결도로 개설 등 총 52건의 미개설 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여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 회복 및 교통체증 완화, 생활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삼락고수부지와 낙동제방을 전국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사상구의 최대 장점인 낙동제방과 삼락고수부지는 무한한 자원이었지만 어두운 가로등과 정리 안 되고 무질서한 개나리 중심의 녹화사업으로 우범지역의 온상이었으며, 불법 영농행위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천혜의 자연지 삼락고수부지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국가하천법 등 모든 분야에 제한을 많이 받아 개발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은 것을 시작하지 아니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공공근로사업으로 10면의 테니스장을 조성한 것이 삼락고수부지 발전의 시발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부산시에서도 삼락고수부지 활용방안에 대하여 차츰 관심을 가지고 중앙부서와 합의점을 도출하여 많은 시설물들이 점차적으로 추진되었고 예산도 투입하여 지금의 삼락고수부지와 낙동제방은 전국 최고의 휴식공간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인 가야로, 사상로, 백양로, 보수로, 관문대로에 수벽과 중앙분리화단을 설치하고 가로수 수종을 변경하였으며 백양산, 승학산 자락에는 공공근로사업으로 임도뿐만 아니라 약수터,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곳곳에 단풍나무, 벚나무 등을 심어 ‘푸른사상 가꾸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저는 녹화사업을 하면서 나무들은 정성을 들이면 반드시 정직하게 보답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든 일들도 정성을 들이면 언젠가는 믿어 줄 것이라 생각하고 작은 공사현장, 작은 민원에 대하여도 항상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을 만나서 해결하였습니다. 낙동강 수위보다 크게 낮아 자연배수가 되지 않고 하수가 역류하여 비만 오면 물난리를 겪었던 고질상습침수지역이였던 우리구가 태풍 ‘루사’와 같은 전국적인 물난리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피해가 없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구정의 최우선 과제를 하수정비와 침수예방사업에 중점을 두고 하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한 결과였습니다. 하수관망도 정비, 유수지 준설, 수로정비, 하수관거 정비공사와 매년 계곡유입부의 침사지 준설, 측구개보수, 측구준설, 배수장 비상발전기 추가 설치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고, 특히 감전1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를 착공함으로써 ‘침수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하였습니다. 그러나, 구 재정여건 등으로 구민들이 더 편안하게, 더 즐겁게,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업들을 더하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착공 중에 있는 다누림센터, 감전1지구 상습침수지 정비공사, 세원로터리에서 감전지하철역간 도로확장공사 등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떠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또한, 사상광로 정비공사 및 다대항 배후도로에서 낙동로에 진입하는 도로 개설사업 등은 예산은 확보했으나 착공하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직원 여러분! 선배공무원으로서, 퇴임하는 구청장으로서 여러분들께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지역발전과 구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자기가 맡은 일에 최고의 전문가라는 프로 정신을 가진 공무원이 되어 주십시오. 둘째,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 즉, 책임정신이 강한 공무원이 되어 주십시오. 셋째, 자기 맡은 일에 헌신할 줄 아는 봉사정신을 가진 공무원이 되어 주십시오. 넷째, 창의 정신이 뚜렷한 공무원이 되어 주십시오. 다섯째, 자기 일에 만족할 줄 아는 공무원 즉, 성취감을 느낄 줄 아는 공무원이 되어 주십시오. 이 다섯 가지 당부사항을 유념하여 공직생활을 하신다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저는, 12년간의 사상구청장으로서 소임을 마치고 사상구민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떠나간 뒤에도 구민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계속 사상구를 사랑하고, 사상구를 위한 일에 몸과 마음을 다할 것입니다. 항상 구민 여러분들과 동료 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0-07-08
- 악(樂) 소리 나는 ‘청소년문화존’ 큰 인기

- ‘끼와 열정’이 넘친 가요제에 환호·체험부스도 북적북적 6월 12·26일도 오후 4시 르네시떼 앞 야외무대서 운영 청소년들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놀토)에 운영되는 ‘사상강변문화존’(청소년문화존)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놀토이자 어버이날인 5월 8일 오후 4시 괘법동 르네시떼 앞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문화존인 ‘사상강변문화존’이 운영됐다.올해 처음 마련된 청소년문화존엔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부산YMCA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이 ‘악(樂) 소리 나는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사상강변청소년가요제를 진행하고, 동아리 공연도 선보였다. 모두 9팀이 참가한 청소년가요제에서는 ‘예감 좋은 날’을 멋들어지게 부른 조은향(부산골프고3) 학생이 영예의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연인과의 거리’를 부른 김은영·이다연(금융고·모동중) 학생이 버금상을 받았다. 동아리공연엔 9개 팀 83명이 참가, 평소 갈고 닦은 장기를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태풍동아리의 파워풀한 태권댄스와 어린이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포토존을 비롯해, 섹슈얼리티존, 가죽공예체험존, 동티모르돕기 모금활동 등이 눈길을 끌었다. 캐리커처그리기 부스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22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사)십대의벗 청소년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던 ‘청소년문화존’은 폭우 때문에 연기(여름방학 때 개최)됐다.청소년문화존은 6월 12일과 26일에도 오후 4시 괘법동 르네시떼 앞 야외무대에서 마련(비가 많이 오면 연기)된다. 문화공보과 담당자는 “문화존이 운영되는 2시간 내내 행사장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볐다”며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와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310-4372, 316-2214, 462-7179
- 2010-05-31
- 詩가 있는 窓 110 - 내 안팎의 소리를

- 박 윤 규 불행의 대부분은 경청敬聽할 줄 몰라서 그렇게 되는 듯. 비극의 대부분은 경청하지 않아서 그렇게 되는 듯. 아, 오늘날처럼 경청이 필요한 때는 없는 듯. 대통령이든 신神이든 어른이든 애이든 아저씨든 아줌마든 무슨 소리이든지 간에 내 안팎의 소리를 경청할 줄 알면 세상이 조금은 좋아질 듯. 모든 귀가 막혀 있어 우리의 행성은 캄캄하고 기가 막혀 죽어가고 있는 듯. 그게 무슨 소리이든지 간에 제 이를 닦는 소리라고 하더라도, 그걸 경청할 때 지평선과 우주를 관통하는 한 고요 속에 세계는 행여나 한 송이 꽃필 듯 정현종, 「경청」 전문 계절이 봄을 훌쩍 건너뛰었다. 지방선거를 앞둔 이 오월은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 덩치가 크고 화사하고 현란한 말에 가려 낮고 조용하여 우리를 평화롭게 해줄 말은 숨어 버렸다. 봄처럼. 그러고는 우선 여름이 다투어 먼저 앞을 나선 것이다. 때를 기다리지 않고 험담과 비아냥으로 저편을 뭉개고 보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으니까. 승자가 곧 정의요 선善이라 했던가. 결국 사람이 말을 만들고 사람이 그 말에 갇혀 허우적대는 꼴이다. 들리는 것과 듣는 것은 다르다. 듣는 것은 나의 의지요, 들리는 것은 타인의 의지다. 들리는 것에만 막무가내 따라가는 것은 민주사회에 살아가는 주인된 자의 일이 아니다. 내 안과 밖에서 나를 때로 혼돈에 빠뜨리게도 하고 때로 내게 길을 내어주며 고요한 향기로 다가오기도 하는 소리들. 과거, 우리가 희망이라 부르던 그 봄은 아직 우리 곁에 있는 것을. 용기있는 자만이 주인될 자격이 있으며, 지혜로운 자만이 말 아닌 것과 말인 것을 골라 듣게 될 것이다. 누가 당선되고 안 되고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남의 의지에 이끌렸는가 나의 의지에 따랐는가가 중요하다. 키를 낮추면 보통 때 듣지 못했던 많은 소리가 내 주변에 숨어 있다. 너무 높은 곳으로 머리를 두면 허공에 바람만 휘휘 지날 뿐 소리에 무감각해진다. 지혜로운 자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몸을 낮춰 세상의 지극한 목숨들의 얘기를 들을 줄 안다. 세상에 소리는 많으나, 그 너무 지천인 소리 때문에 우리는 오래 귀를 닫고 살아왔다. 벽을 쌓고 문을 닫고 커튼을 내려, 가능한 모든 소통을 닫으며 살았다. 무슨 기분으론지 창을 활짝 열어젖혔을 때, 그 창에 나팔꽃 한 줄기 타고 올라와 나를 바라본다면, 그 창에 새 한 마리 날아와 고운 음색으로 나를 불러준다면…….사랑의 시작은 소통이다.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그래서 내 마음과 너의 마음이 길을 내어 서로 닿아진다면 그 길 위로 무수한 사연들이 오가며 꽃을 피우리라. 나 자신만 고립되었다거나, 그래서 불행이니 비극이니 하는 것들은 바로 그 길의 단절인 것이다. ■시인■
- 2010-05-31
- KBS 전국노래자랑 ‘대성황’

- 김혜연·최진희 흥겨운 공연, 우리동네 가수 신명나는 무대에 박수갈채모라1동 신은경 씨 영예의 최우수상 “딩동댕∼ 전국∼노래자랑∼”26만 사상구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이 1일 오후 1시 삼락강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노오란 유채꽃이 활짝 핀 삼락강변공원을 찾은 1만여 명의 주민들은 흥겨운 잔치를 즐겼다.KBS 전국노래자랑은 전문MC 송해 씨의 구수한 진행과 초청 가수 김혜연(소문난 사랑), 박진도(얼레리 꼴레리), 정정아(꽃비 여인), 박구윤(뿐이고), 최진희(아니면 어떡하니)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사상구에서 내로라하는 ‘우리 동네 가수’들이 총출동해 끼와 노래솜씨를 뽐내자 1만여 관중들은 노래도 듣고 응원도 하면서 한바탕 웃었다.모두 18명(형제·자매·부녀 3팀 포함)이 펼친 노래자랑 본선에서는 가창력이 뛰어난 신은경(28·모라1동)씨가 섹시 댄스를 선보이고 ‘버블송’을 멋들어지게 불러 영예의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진또배기’를 선사한 멋쟁이 김성은(42·주례1동)씨가 우수상과 상금 70만원을, 듀엣으로 ‘당신이 좋아’를 선보인 도동현(42·삼락동)씨와 그의 딸 도유화(11)양이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눈물의 연평도’를 애절하게 부른 ‘영어박사’ 박옥주(79·모라1동) 할머니와 목발을 짚고 무대에서 ‘황진이’를 열창한 김재민(25·괘법동)씨가 인기상을 차지했다.한편 이날 녹화를 마친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제1512회’는 일요일인 23일 낮 12시10분부터 1시간10분 동안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됐다. 〈문화공보과 ☎310-4062〉 사진 설명 - 1일 삼락강변공원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은경 씨가 마이크를 쥐고 앵콜곡을 부르고 있다. 삼락강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왼쪽 사진)과 초청 가수 김혜연과 함께 흥겹게 춤추며 노래하는 어르신들.
- 2010-05-31
- 사상도서관 소식
- ‘행복을 찾아서’ 등 7편 상영 사상도서관은 6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6월 6일 현충일 휴관) 오후 2시 어린이도서관 3층 빛소리모둠터(시청각실)에서 ‘링스 어드벤처’를 비롯해 ‘초코초코 대작전’, ‘행복을 찾아서’, ‘쉘위 댄스’ 등 7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입장권은 당일 오후 1시부터 2층 책벗글벗모둠터에서 나눠준다. 5일·19일 동화구연 행사 도서관은 부산색동어머니회 동화구연 강사를 초청, 6월 19일 오전 11시 3층 생각나눔터에서 ‘6월 동화책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5일 오전 11시 같은 곳에서는 실버동화구연단 ‘이야기보따리’가 ‘팥죽할머니의 지혜가득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산동네 공부방』 릴레이 읽기 도서관은 올해의 ‘원북 원부산’ 도서로 선정된 최수연 씨의 『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책으로 여는 세상 간, 2009)을 릴레이식으로 읽는 독서팀을 모집하고 있다.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팀이 사상도서관 또는 작은(쌈지)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 책을 가져간 뒤 팀원들이 차례로 돌려가며 읽고 독서기록지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5월 11일부터 6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원북 원부산’운동은 부산시민이 다함께 한 권의 책을 정해서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되찾고 시민 상호간에 공감을 이끌어내는 범시민 독서생활화 운동이다. 놀토 특강 ‘캐릭터 미술교실’ 도서관은 6월 둘째·넷째 토요일 3층 슬기배움터에서 어린이특강 ‘캐릭터 미술교실 1·2 - 나의 바람[꿈]을 담은 캐릭터 풍경’(12일·26일 오전 10시)을 마련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강좌당 25명 선착순 모집. 멀티미디어 활용 교육 도서관은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낮 12시 3층 전산교육장에서 정보화교육(멀티미디어 활용-블로그 등)을 실시한다. 〈사상도서관 ☎310-7971∼2, www.sasanglib.busan.kr〉
- 2010-05-31
- ‘기업체 C.I 디자인 지원’ 협약 체결
- 산/학/관 협력사업인 ‘제5차 기업체 C.I 디자인 개발 지원 협약식’이 5월 18일 오전 10시 사상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구청장, 신라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부 조무광 교수와 학생, 조은테크 비롯한 기업체 대표 9명 등 50여 명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고 산·학·관 협력을 다짐했다. 신라대와 기업체는 각종 자료를 수집한 뒤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통합) 디자인 콘셉트(concept)를 서로 협의하면서 작품을 제작한다.〈문화공보과 ☎310-4065〉
- 2010-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