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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퀴즈 마당
    문제 -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각종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 조사의 명칭은? <6면 기사 참조>   가족과 함께 풀어 보신 후 정답을 우편엽서(11월 20일 도착분까지 유효, 연락처 반드시 기재)에 적어 보내 주십시오. 정답을 맞추신 분 가운데 10분을 추첨, 문화상품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는 사상신문 제177호(11월호)에 발표합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보내실 곳 : 617-702 부산시 사상구 학감대로 242 (감전동 138-8)              사상구청 문화공보과 사상신문 편집실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제175호 퀴즈 정답 : 사상강변축제 당첨자 :  김경숙(괘법동)   김문자(삼락동)              노숙정(주례1동)  박갑연(주례2동)              손춘분(괘법동)   송순자(괘법동)              신명주(괘법동)   신지훈(학장동)              이가영(덕포2동)  진미경(주례1동)
2010-10-29
영예의 ‘모범구민상’ 수상
영예의 ‘모범구민상’ 수상
    봉사 : 장병식·박준수  효행 : 김현자·정춘옥애향 : 강승봉·윤준섭  근로 : 류재원   사상구청은 10월 2일 오후 5시 삼락강변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사상강변축제 개막식 때 ‘제16회 사상구 모범구민상’ 시상식을 가졌다.송숙희 구청장은 이날 장병식(덕포1동), 박준수(학장동)씨에게 봉사부문 모범구민상을 수여한데 이어 ▲효행 김현자(괘법동), 정춘옥(학장동) ▲애향 강승봉(학장동), 윤준섭(주례2동) ▲근로 류재원(진일기공)씨 등 모두 4개 부문 7명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봉사상을 받은 장병식 씨의 경우 작은사랑 나눔봉사대를 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클린하우스 만들어드리기’(낡은 집을 무료로 개·보수) 운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돕기·홀로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준수 씨는 학장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장애인을 돕는데 온힘을 쏟고 있으며,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구학마을 자율방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김현자 씨는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병약한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들을 위해 도우미 활동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정춘옥 씨도 넉넉지 못한 생활환경 속에서도 각종 질환을 앓고 계시는 노모를 30년 넘게 지극 정성으로 모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다는 칭송이 자자하다.강승봉 씨는 15대째 학장동에 거주하는 ‘내고장 지킴이’로서 주민의 단합을 위해 체육대회와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하는 등 헌신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3대째 냉정마을에서 살고 있는 윤준섭 씨는 냉정보존회를 결성해 냉정샘과 당산을 정비하고 해마다 용왕제와 당산제를 지내는 등 전통과 뿌리가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류재원 씨는 1993년 9월 1일 진일기공 창립 멤버로 입사해 17년째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으며, 정밀가공 기술자로서 이 회사가 벤처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공로를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총무과 ☎310-4115〉   사진 설명 - 구청은 10월 2일 삼락강변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사상강변축제 개막식 때 ‘제16회 사상구 모범구민상’ 시상식과 ‘제1회 모범 다문화가족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장병식(덕포1동), 박준수(학장동), 정춘옥(학장동), 김현자(괘법동), 강승봉(학장동)씨, 송숙희 구청장, 윤준섭(주례2동), 류재원(진일기공)씨, 조전필·정은경(삼락동) 부부, 김옥수·천티팜(모라3동) 부부, 엄희섭·리가야피로메가피아가텝(학장동) 가족.
2010-10-29
‘모범 다문화가족상’ 첫 수상
‘모범 다문화가족상’ 첫 수상
    조전필·정은경, 김옥수·천티팜 가족엄희섭·리가야피로메가피아가텝 가족   사상구청은 또 10월 2일 오후 5시 삼락강변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사상강변축제 개막식 때 ‘제1회 모범 다문화가족상’ 시상식을 가졌다.송숙희 구청장은 이날 조전필·정은경(삼락동), 김옥수·천티팜(모라3동), 엄희섭·리가야피로메가피아가텝(학장동) 부부에게 ‘제1회 모범 다문화가족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결혼한 지 6년이 넘은 조전필·정은경 부부는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차이를 잘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특히 부인은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에서 상담원으로 일하면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다문화가족들을 돕는 활동도 하고 있다.결혼한 지 4년 된 김옥수·천티팜 부부는 노모와 아이를 잘 보살피며, 밝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오고 있다. 부인은 다른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통역·상담 등의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결혼한 지 9년 된 엄희섭·리가야피로메가피아가텝 부부도 시부모와 자녀 2명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부인은 새마을부녀회에 가입해 홀로어르신 도우미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복지서비스과 ☎310-4362〉
2010-10-29
어르신 위안잔치 등 10월 경로행사 ‘풍성’
어르신 위안잔치 등 10월 경로행사 ‘풍성’
    제14회 노인의 날(10월 2일)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노인의 날인 2일 사상구청 대강당과 다목적홀 등에서는 국제로타리3660지구 부산낙동로타리 클럽(회장 전철우) 주최로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어르신 700여 명은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다과를 들고, 초청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무료로 건강검진(사진)도 받고 장수사진도 찍었다.6일에는 홀로어르신들이 결혼이주여성·새마을며느리봉사대 등과 함께 구덕실내체육관으로 ‘사랑의 고부나들이’를 다녀왔다.8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례3동 평안노인재가복지센터에서는 에바다보육원(원장 황용점)이 어르신 10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12일 낮 12시 주례2동에서는 (사)푸른마을(이사장 정홍섭 신라대 총장)이 어르신 5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했다.18일 낮 12시 덕포동 새마을금고 4층에서도 경로위안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어르신 150여 명은 새마을금고 측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다과를 들고, 초청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요일인 24일 오전 11시 삼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제15회 삼락동 청년회 경로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어르신 500여 명은 청년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다과를 들고, 초청공연을 보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25일 오전 10시 덕포2동 선광사 경내 특설무대에서는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선광사 효사랑 경로 큰잔치’가 진행됐다.특히 엄궁동에서는 12일(동주민센터 2층 프로그램실, 봉팔이가·적십자봉사회 후원), 19일(새마을금고 지하1층, 사랑의 등불 후원), 26일(한우대감) 3차례에 걸쳐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0-10-29
“한글날 태극기 달며 주민 화합 다졌어요”
“한글날 태극기 달며 주민 화합 다졌어요”
    모라벽산아파트 입주 10주년 기념행사에 780세대 모두 참여   “태극기 달아 나라사랑 실천하고, 주민 화합도 다집니다.”한글날을 맞아 우리 사상지역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전 세대에 태극기를 게양해 눈길을 끌었다.한글 탄생 564돌인 9일 오전 사상구 모라1동 벽산아파트 베란다에 빼곡히 하얀 태극기가 휘날렸다. 지난 2000년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태극기가 내걸리기는 올해가 처음.이번 태극기 달기 행사는 아파트 입주 10주년을 맞아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 스스로 기획한 것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 동안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청년회 공동 주최로 바자를 열었다. 매년 부녀회에서 해오던 바자의 규모를 올해 확대해 먹을거리와 생활필수품 판매장터, 입주민 가요제 등을 개최했고, 주최 측은 사흘 동안 모은 바자 수익금 350만원으로 태극기를 구입해 전체 780세대에 전달했다.과거 바자 수익금으로 경로잔치와 어려운 이웃돕기, 나무심기 등의 행사를 진행해오다가 입주 10년째를 맞아 차별화된 행사를 고민하던 중 다함께 태극기를 달아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며 뜻을 모은 것이다.주민들도 이에 적극 호응해 이날 이른 아침부터 780세대 국기게양대에는 빠짐없이 태극기가 내걸리는 장관이 연출됐다.모라벽산아파트 주민 이준심(52·여) 씨는 “지난 10년 동안 전출입 세대가 늘어나면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집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주최 측도 놀랄 정도로 주민들 호응도가 높았다”면서 “빼곡히 내걸린 태극기가 마치 사이좋은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모라1동 ☎310-3121∼3〉
2010-10-29
함께한 이웃
  교복나눔 1004 기금 기탁 ♥…‘교복나눔 1004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상구청은 복지위원들과 함께 지난 9월 30일에 이어 10월 2∼3일 문화마당과 삼락강변공원에서 기금 마련 바자(알뜰 장터)를 열었다.이 바자에서는 (주)르네시떼로부터 기증 받은 의류와 신발, 생활용품을 비롯해, 제과협회 사상구지부가 후원한 케이크 등을 판매했다. 수익금 90만6,000원은 기금으로 기탁했다. 문의 : ☎310-4316   다문화가정에 의약품 제공 ♥…사상구약사회는 21일 오전 11시30분 주례3동주민센터에서 외국인 무료 투약사업을 실시했다. ‘건강한 이웃·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약사회는 이날 주민센터에서 한글을 배우는 결혼이주여성 20명에게 영양제와 가정상비약 등 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새마을지도자 사상구협의회(회장 김종화)는 8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벌였다. 회장단 13명은 이날 괘법동 지역의 낡은 주택 3가구를 찾아가 벽지를 새것으로 바꿔주고 장판도 교체해주었다. 무료검진·예방접종 ♥…괘법동 큰내과의원(원장 김탁용)은 ‘사랑의집 지역아동센터’ 등 사상지역 8개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간염예방접종(3회)을 무료로 실시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전달 ♥…주례1동 방위협의회는 현대, 대성아파트에 태극기 30개를 전달했다.   추석맞이 성금·성품 감사합니다 ▲괘법동 신라공업사(대표 곽윤태) 선물세트 50개(65만원 상당) ▲덕포1동 아이비어린이집(원장 신순희) 쌀 20㎏들이 10포(40만원 상당), 정기상 씨 선물세트 30개(24만원 상당) ▲모라1동 관음사 쌀 10㎏들이 62포(124만원 상당), 해경사 쌀 10㎏들이 20포(40만원 상당) ▲삼락동 국제식품(회장 정창교) 쌀 20㎏들이 20포(80만원 상당) ▲주례3동 부산구치소 성금 100만원, 이웃사랑나눔회 상품권 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 상품권 5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개 주민단체 상품권 110만원 ▲학장동 김남조 씨 쌀 20㎏들이 5포(20만원 상당), 곽용섭 씨 쌀 10㎏들이 50포(100만원 상당), 학장풍물단 선물세트 50개(50만원 상당)
2010-10-29
「사회적기업 육성 조례안」 심의·가결
「사회적기업 육성 조례안」 심의·가결
    제133회 임시회,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운영 조례안」 수정 가결   사상구의회(의장 김덕영)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33회 의회(임시회)를 열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0년 행정사무감사 일정 등을 논의, 계획서를 작성했다. 의회는 2010년도 부서별 예산집행 내역 등 총 365건의 감사자료 요구목록을 확정, 집행부에 통보했다.임시회 기간동안 의원들은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개최된 경남 진주시를 방문, 박람회에 참여한 삼락동, 주례3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람회를 둘러보며 우수 주민자치회의 활동상황을 비교 분석했다.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부산광역시 사상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을 심의, 처리(4건 가결, 1건 보류)했다.「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의 경우 지역 유관기관·단체 등의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한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치안협력체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조례 제정의 타당성과 목적성이 인정돼 수정 가결됐다.「부산광역시 사상구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제도적 육성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관련 조례로 제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회적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두고, 사회적기업 등의 자립을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재정지원을 할 수 있으며, 또한 기업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경영, 법률, 세무, 회계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정보제공 등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이밖에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부산광역시 사상구 저탄소 녹생성장 기본 조례안」은 상임위원회의 심사과정에서 보다 내실 있는 검토를 위해 일시 보류하기로 했다.〈사상구의회 ☎310-4092〉
2010-10-28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4일 제13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사상강변축제 등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한 삼락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한 주례3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0-10-28
의원 칼럼 - 청소년의 ‘비극적 희생’ 없도록 다함께 노력을
의원 칼럼 - 청소년의 ‘비극적 희생’ 없도록 다함께 노력을
    심재환 의원(삼락, 덕포1·2동)     얼마 전 관내 A고에서 여학생이 자살하였다는 안타까운 보도를 접하였습니다.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라 그런지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져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남겨진 부모님, 선생님과 친구들이 받은 충격과 상처는 얼마나 클까? 오죽했으면 꽃다운 어린 나이에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그 아이가 짊어지고 있었던 심적 부담을 생각하니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사회의 선배로서 지켜주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또 몇 년 전 최전방 육군 내무반에서 발생하였던 김일병 총기사건, 덕포동 김길태 사건들 모두가 청소년 문제로 발생된 사건들입니다.  이러한 청소년 문제는 청소년과 성인세대의 단절 및 대립, 사회적 연대감의 결여, 자아 정체감의 위기, 가치관의 부재(不在), 산업화의 부산물인 물질주의와 찰나주의의 비판 없는 수용 등이 그 원인입니다. 청소년 문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사회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이므로 학교에만 그 해결을 기대할 수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역의원으로서 청소년들에 대하여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를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청소년기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12세부터 성인의 역할을 담당하는 20세 전후의 연령층으로 이루어지는데, 오늘날 같은 현대 산업사회에서는 이 기간이 청년기(대학생)까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과거 전통사회에서는 청소년기가 매우 짧았고 또 청소년들이 사회적 세력을 지닌 범주로 발전하지 못했던데 반해 현대 산업사회에서는 사회구조와 직업구조가 장기간에 걸친 지식과 기술의 습득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비하여 요즘 아이들은 식생활문화의 서구화로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과 정신력이 약해져 있음은 물론 스스로 홀로서기를 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통적인 사회체제의 해체와 핵가족화, 가부장적 권위의 약화, 서양의 물질주의와 개인주의 그리고 저속한 대중문화가 여과 없이 대중매체를 타고 청소년들에게 전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도 아니고 어린이도 아닌 주변적인 인간으로서의 청소년은 그들의 좌절과 반항심과 욕구불만을 사회규범으로부터의 일탈(逸脫)적인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이를 청소년 비행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사회의 급속한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함과 삶을 윤택하게 하는 여러 가지 현상을 볼 수도 있으나, 그에 못지않게 인간에게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가져다주는 갖가지 현상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범위는 사회생활을 하는 일반 사회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연령에 관계없이, 신분에 관계없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IT산업 발달의 산물인 컴퓨터와 인터넷입니다. 인터넷은 세상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아주 유용한 매체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전투게임에 중독된 김일병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들을 그것도 잠들어 있는 병사들을 무차별 총기난사를 하고서도 뉘우치는 기색 없이 별다른 살의를 느끼지 못하고 그냥 게임을 한 것 같다는 진술, 김길태가 여중생을 폭행하고 살해하였으면서도 법정에서조차 범행 자체를 부인하는 모습은 실로 충격과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개천을 건너 소를 몰고 산에 가서 소가 풀을 뜯어 먹고 있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술래잡기도 하고 기마전, 말타기 놀이를 하며 흙바닥에 뒹굴다가 냇가에서 멱을 감았던 기억이 납니다. 흙을 밟고 자연을 벗삼아 놀던 그 시절엔 적어도 이러한 흉악한 범죄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딱딱한 아스팔트 도로와 콘크리트 아파트로 이루어진 회색빛 도시가, 또 자동차와 엘리베이터가 인터넷이 편리함을 주었지만 그 대신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있어야할 순수함을 빼앗아가 버렸습니다.     지난 6·2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저는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통놀이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삼락강변공원 등 자연조건을 갖춘 곳에 청소년 전통놀이 체험 학습장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사상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공약이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공간조성도 중요하지만 학부모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입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아름다운 뒷모습이며 미래의 주역입니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비극적으로 희생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맑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2010-10-28
사상강변축제 성공 개최, 감사드립니다!
사상강변축제 성공 개최, 감사드립니다!
      올해로 10돌을 맞은 사상강변축제가 그 어느 해 보다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시고, 협조해주신 26만 사상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우리 구민들은 삼락강변공원 잔디광장에서 다문화 가족, 외국인 유학생·근로자들과 한데 어울려 다문화 음식을 함께 먹어보고 우리 가요 ‘만남’도 함께 부르며, 어느새 다정한 이웃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밝은 미래이며 희망인 아이들 손잡고 축제 부스에 들러 종이 공예도 함께 만들어보고, 재밌는 과학실험도 하는 젊은 부부의 얼굴엔 웃음꽃이 만발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가을밤, ‘넬라 판타지아’를 들으며 시인들이 낭송하는 주옥같이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습니다.  민선 5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가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축제,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내년 제11회 축제 땐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0년 10월 4일   사상구청장 송 숙 희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