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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합창단 하모니에 박수갈채

- 10일 저녁 7시 구민홀(구청 대당당)에서는 사상문화원(원장 김진홍) 주최로 제5회 사상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 이날 33명의 여성합창단원들이 박기범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환상적인 하모니로 ‘산유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랑으로’ 등 모두 11곡을 선사해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특별출연한 노미숙 소프라노의 독창과 칸타빌레 남성앙상블의 열창, 손형식 씨의 색소폰 공연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300여 관객들은 2시간 동안 무르익어 가는 가을밤의 향연을 만끽했다. 문의 : 사상문화원(☎316-9111, 310-4070)
- 2011-11-30
- 온 가족이 함께 즐긴 ‘행복콘서트’
- 구청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2011 사상구 찾아가는 문화마당’이 11월 12일 저녁 7시 사상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 ‘국악과 재즈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전통 국악인 가야금 연주를 제대로 맛볼 뿐만 아니라 외국 음악 재즈와의 조화로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었던 ‘행복콘서트’였다.7차례 정기 연주회와 유명 뮤지션과의 협연 등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 가야금 오케스트라 연주단’이 친숙한 대중가요를 선사하자 관객 모두 박수갈채를 보내며 어깨춤을 덩실거렸다. 이어 ‘하늘의 소리’라고 하는 대금과 ‘땅의 소리’라고 하는 기타가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이 강당 안을 가득 채웠다. 쏟아지는 박수소리와 관객들의 노래는 또 다른 어울림마당이었다.TV나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던 환상적인 레이저 댄스 공연은 신비로움과 함께 과학기술의 발달이 예술의 또 다른 장르를 만들어 우리에게 새로운 감성을 우러나게 했다. 웅장한 소리와 함께 전달되는 초록빛의 레이저쇼는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사회를 미리 보여주는 듯 했다.마지막으로 대학에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넥스트 스텝 재즈 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아프리카 흑인음악에서 시작한 재즈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재즈가 된 정통 재즈음악을 직접 감상하는 좋은 기회였다.이번 문화마당은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해 즐겁고 흥겨웠다. 다만 더 많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우리 지역사회의 문화를 느끼고 즐기지 못해 아쉬웠다. 우리 구청에서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어디에서나 늘 찾아볼 수 문화마당이 더 많이 열리길 바란다.<김경희 명예기자>
- 2011-11-30
- 詩의 풍경 <8> 기도하는 시간

- 진명주(시인)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기만 해도 맞잡은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기만 해도 말없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기만 해도 노을이 질 때 걸음을 멈추기만 해도 꽃 진 자리에서 지난 봄날을 떠올리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바다에 다 와가는 저문 강의 발원지를 상상하기만 해도 별똥별의 앞쪽을 조금 더 주시하기만 해도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만 해도 나의 죽음은 언제나 나의 삶과 동행하고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인정하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고개 들어 하늘을 우러르며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기만 해도 이문재, 〈오래된 기도〉 부분 신발이 삭았다. 산에 올라가서야 알았다. 1년 남짓 신발장 안에 방치하였더니 이리 덜컥 저를 놓는다. 가까이는 집 뒷산부터 멀리 키나발루 4천m 고지의 산으로 안내하던 든든하고 미더운 등산화가 아니었던가. 황당함이 이내 미안함으로 바뀐다. 나를 떠메고 걷느라 얼마나 숨이 찼었을까? 응급처방으로 끈을 구해 덜렁거리는 밑창을 묶는다. 끈을 묶기 위해 한쪽 무릎 끓은 이 순간만은 온전히 너를 위한 시간이다. 산 중턱 누군가가 쌓아올린 돌무더기. 맞잡은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은다. 하나하나 쌓아올린 돌탑 위에 고맙다. 수고했다. 작은 돌멩이를 얹는다. 불편하게 걷다보니 불편하게 마음에 남아 있는 맨발의 아이들이 떠오른다. 고 이태석 신부의 추모영화 〈울지마 톤즈〉에 나오는 수단의 아이들이다. 떠난 신부를 위해 아이들이 부르던 눈물의 송가. 그의 죽음이 그의 삶과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을 통해 깨달았었다. 나의 삶은, 나의 일상은 신발장 안 신발처럼 내 삶만 정리하며 문 닫아 버린 것은 아닌가? 그러다 어느 한 날 신발의 밑창처럼 내 삶이 남의 아픔을 저 홀로 삭도록, 삭아 손 놓도록 방치하는 것은 아닌가? 자각이 돋는다. 떨림이여 커져라. 큰 원으로 퍼져라. 나무의 새 순들이 어느 사이 제 몸을 붉혀 산에 오른 사람들을 즐겁게 만든다. 내 삶이 내 이웃을 향해 저처럼 강렬하게 불 타 오른 적이 있던가? 기도하고 마음 나눈 적이 있던가? 허리를 구부려 절을 하는 산사의 부부를 따라 나도 깊숙이 허리를 구부린다. 지극히 단순하고 경건한 이 행위. 눈을 감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가 생긴다. 손만 잡아도, 바라보기만 해도 기도가 된다니. 밥물을 붓고 전원을 누르듯,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듯, 나의 손이 세상의 손 하나를 감싼다. 사랑해 속삭인다. 세상의 손 하나가 내 손을 감싼다. 사랑해 대답한다. 평온이 따뜻한 물처럼 마음 가득 차오른다. 기도가 내 자신이나 가족을 위한 시간에서 벗어나 남을 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작은 소통의 시작인 것을 새삼 깨닫는다.
- 2011-11-30
-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6개 사업체 지정
- 2년간 예산 지원 받아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회적서비스 제공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인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우리 사상지역의 6개 회사·단체가 새로 지정됐다.11월 7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 하반기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수여 및 자매결연 협약식’에서는 사상지역 사업체 6개를 포함해 모두 26개 회사·단체가 지정서와 심볼마크를 받았다. 이로써 사상지역은 사회적기업(예비기업 포함)이 기존 8개에서 14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사상프린지(대표 차상호)는 수공예 제작·판매, 문화센터 강사양성, 체험행사를 맡아 하고 있으며, (주)부산노리단(대표 안석희)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력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쇄전문기업인 (주)다찬(대표 김덕영)은 중증장애인과 함께 행복이 가득한 회사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사)부산광역시한마음장애인후원회(대표 전진호)는 사무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경민들레(대표 김미선)는 특허추출공법을 활용해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주)온누리테크(대표 박현규)는 목재 파렛트 재활용사업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신청근로인원에 따라 최대 일반근로자 10명까지 인건비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업을 벌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겐 양질의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부산시 고용정책과 ☎888-4872〉〈구청 지역경제과 ☎310-3041〉
- 2011-11-30
- 2012 공공근로 참여하세요
- 12월 1∼8일 동주민센터 접수… 70명 선발 계획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2012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이 1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실시된다.이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7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는 12월 30일까지 개별적으로 전화 통지할 예정이다.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가운데 구직등록을 한 자, 국가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면 신청 가능하다.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단, 1세대 2인 이상, 대학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실업급여수급권자는 신청할 수 없다. 예외로 방송통신대 재학생, 대학휴학생, 야간대학생 등은 신청할 수 있다.〈지역경제과 ☎310-4318〉〈동주민센터 ☎310-4901∼14〉
- 2011-11-30
- 구인·구직 만남의 날, 12월 6일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 일자리를 구하는 여성들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가 마련된다.이 행사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오후 1시 괘법동 송원센터빌딩 9층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된다.구인·구직자들을 위해 채용관, 홍보관, 컨설팅관이 운영된다.취업을 원하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사진을 가지고 행사장인 여성인력센터를 방문하면 된다.문의 :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326-7600)
- 2011-11-30
- 12월 2일은 자원봉사자의 날

- 구민홀에서 기념식·다채로운 축하 공연 ‘2011 사상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사진은 지난해 행사>이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구민홀(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사상구자원봉사센터(신라대 위탁 운영)가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온힘을 쏟은 주민·학생 등을 격려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특히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금배지, 은배지, 인증배지를 수여한다. 또 다채로운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이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310-4122〉
- 2011-11-30
- 버스정류소·공원, 금연구역 지정

- 12월 1일부터 담배 피우면 과태료 2만원 부과 다음달부터 버스정류장과 공원, 해수욕장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야 한다.부산시와 사상구보건소는 「부산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12월 1일부터 어린이대공원과 금강공원, 태종대 유원지, 버스정류소(버스정류소 시설로부터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또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 일광, 임랑 등 부산시내 모든 해수욕장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다.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걸리면 2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시는 금연구역 지정을 알리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지자체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보건소 건강증진담당자는 “공공장소 금연구역 지정은 다같이 건강을 지켜나가자는 약속”이라며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보건소 ☎310-4898〉
- 2011-11-30
- 12월 18일 보건소서 무료 진료

- 전문의 12명, 저소득 주민·다문화가족 진찰 처방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비롯해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무료 건강진료의 날’이 운영된다.보건소는 12월 18일(일요일) 4층 진료실에서 무료 진료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진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내과·치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한의과 등 진료과목별 전문의 12명이 직접 진찰, 처방한다. 결핵검사도 할 수 있다.또한 간단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질병이 있어 치료를 요하는 대상자는 지역사회 보건단체와 연계해 치료비를 후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진료를 희망하면 행사 당일 건강보험증 또는 주민등록증을 갖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무료 건강진료의 날’은 의사회와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가 함께 한다. 〈보건소 ☎310-4871∼3〉
- 2011-11-30
- 치매예방 조기검진 실시
- 저소득 어르신 치료비 지원, 상담센터도 운영 사상구보건소는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치매치료비도 지원하며, 치매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조기검진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갖고 보건소(☎310-4792, 4876)를 방문하면 된다.또 치매진단(상병코드 F00∼F03, G30)을 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는 저소득 어르신(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50% 이하)의 경우 치매치료비를 지원한다. 의사소견서와 기초노령연금 수급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환자에게 인식표를 나눠주고, 치매관리용 물품을 지원한다. 또 상담도 하고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보건소 치매예방 담당자는 “치매는 노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정상적으로 호전될 수 있고, 치매의 중증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보건소 ☎310-4792〉
- 201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