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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동♬배달강좌’ 달려갑니다!

- 5인 이상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 사상구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평생교육 강좌를 배달하는 ‘딩동♬배달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딩동♬배달강좌’는 구민 또는 근로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희망자가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배달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강의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은 물론,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 자녀 양육으로 집을 비우기 어려운 주부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듣고 배울 수 있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성인을 위한 모든 강좌이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및 교재비 학습자 부담)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사상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sasang.go.kr/lll)에서 신청하거나, 구청·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해도 된다. ‘배달강사’ 활동을 원하는 분도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되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경력 1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문화교육홍보과(☎310-4926)
- 2017-01-31
- 시가 있는 창 <35> 곁불을 쬐다

-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는 자꾸 토닥 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김재진 「토닥토닥」 전문 오늘도 그곳에 간다. 둘레길 중간, 쉼터 겸 운동기구가 있다. 먼저 손 내밀고 묵묵히 말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 가진 게 없어도 스스로 어떤 발광체를 만들어 빛을 나누는 사람들. 하늘의 별도 겨울밤에 더 빛이 나듯, 삶의 고단함을 건너온 이들이라 눈빛도 정겹다. 먹다 남은 빼가지는 개도 주고, 괭이도 나눠 주고. 큰 욕심일랑 없어. 나는야 저놈들 크는 거 보는 재미로 살지. 욕심만 버리면 돼. 그놈의 욕심이 사단이지. 운동 기구 옆 작은 텃밭, 봄동을 다듬던 흙손으로 옷에 쓱쓱 닦아 먹어봐, 운동하러 온 사람들에게 맛보라고 내미는 할머니의 눈빛이 보드라운 봄동의 속살 같다. 발 딛는 자리 움푹 땅꺼짐처럼 삶의 그늘이 깊어간다고 한다. 도처 다반사로 삶의 고달픔이 싱크홀처럼 커져간다고도 한다. 이놈의 세상 사방이 다 진자리라 피해도 피해 다녀도 신발 밑이 늘 진흙투성이야. 사내는 돌부리에 탁탁 신발 밑 달라붙은 진흙을 털어내며 넋두리를 한다. 얼마나 거친 세파 속을 헤치고 왔는지는 그의 모습과 말투만으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한 잔 하소. 보온병 속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눠 주는 늙수그레한 저이는 얼마 전 명예퇴직을 했단다. 나는 귀를 열고 원반 돌리기를 한다. 훌라후프를 돌리고, 거꾸로 몸을 세우는 기구에 몸을 의지해 거꾸로 인 세상을 본다. 올해는 나아지겠지요.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주는 손. 따뜻한 말 한 마디에, 관심 어린 손길에 부리부리하던 눈빛의 사내가 순한 양이 되는 곳. 그리하여 나아지겠지, 되뇌며 힘을 얻고 돌아가는 곳. 다람쥐가 먹어야 할 식량을 가져가지 말라는 현수막이 펄럭이는 곳. 다 잘 될 거야. 토닥토닥, 시루떡같이 뜨끈뜨끈한 덕담이 꽃 피는 곳. 나는 오늘도 마음의 곁불을 쬐러 그곳에 간다. 진명주 (시인)
- 2017-01-31
- 새봄 맞아 ‘立春大吉’ 하세요

- 서예인들, 2월 3일 사상갤러리 앞에서 입춘축 써드려 오는 2월 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1층 사상갤러리 앞에서 ‘정유년(丁酉年) 새봄맞이 입춘축 증정’ 행사(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가 열린다. 서예인들은 이날 입춘대길(立春大吉: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함), 국태민안(國泰民安: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의 생활이 평안함) 등의 입춘축이나 신년휘호, 가훈 등을 써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예로부터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인 입춘을 맞아 각 가정에서는 대문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 붙였는데 이를 춘축(春祝), 입춘축(立春祝)이라고 한다. 각 동에서도 주민자치회 서예반 강사와 수강생들이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입춘축을 써드릴 예정이다. 문화교육홍보과(☎310-4064)
- 2017-01-31
- 소년소녀합창단, 제6기 단원 모집
-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이 제6기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2월 1일부터 21일까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생의 접수를 받는다. 희망자는 홈페이지(www.sasang.go.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학교장 추천 또는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문화교육홍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2월 25일(토) 오후 3시 다누림홀에서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자유곡 1곡 동요 악보 지참)을 통해 25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문화교육홍보과(☎310-4064)
- 2017-01-31
- 얼쑤~ 신나는 문화학교로 오세요
- 성악교실 등 24개 강좌 550명 모집 사상문화원이 제46기 문화학교 수강생 550명을 모집하고 있다. 1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하되 선착순 마감한다. 제46기 문화학교는 2월 1일부터 사상구다누림센터 2층 강의실에서 3개월 동안 진행한다. ‘해피성악교실’을 비롯해 신나는 난타, 풍물교실, 포크기타, 찾아가는 미술관, 웰빙건강요가, 댄스스포츠 등 24개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당 10~40명(총 55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월 수강료는 1만원~4만원(문화원 회원은 50% 할인)이다. 사상문화원(☎316-9111)
- 2017-01-31
- 건강 칼럼 - 수족냉증

- 송영권 좋은삼선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겨울이 되면 손발이 차다고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체질이나 나이가 들어서라고 생각하고 참고 지내거나, 보양제나 검증되지 않은 치료에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근거 없는 치료에 앞서 이들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 있는지 진료와 검사를 통해 확인 후 원인에 따른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냉증’은 말 그대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세를 말하지만 손발이 차갑다고 해서 모두 ‘수족냉증’은 아니다. 예를 들어 겨울에 추위에 오래 노출되어 손발이 시리다면 동상이나 동창 같은 질환도 생각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에 심한 냉기를 느끼고 불편할 경우 ‘수족냉증’이라고 한다. 심한 경우 손발뿐만 아니라 무릎,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냉기를 함께 느끼기도 하며 발병 원인에 따라 손발 저림, 화끈거림, 감각저하 등의 증세가 같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족냉증의 유병률은 전인구의 10% 이상으로 보고된 바가 있을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올 수 있다. 성별로 보면 호르몬의 변화나 임신, 출산으로 인해 남성보다 여성에서 5배 가까이 많다. 남성의 경우 흡연과 과음을 하는 중년 남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자율신경계의 이상에 의한 수족냉증은 40~50대 이상 여성에서 많으며, 말초혈액 순환장애 질환인 ‘레이노병’에 의한 수족냉증은 상대적으로 젊은 층인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수족냉증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질환에서 동반될 수 있는 증세이다. 가장 유력한 발생기전은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의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발 같은 말초 부위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출산이나 폐경 같은 호르몬의 변화나 스트레스, 만성피로 같은 정신적인 긴장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추운 기후환경, 가족력, 마른 체형, 동반된 심장질환, 나이, 음주, 흡연 등은 선행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족냉증을 동반하는 원인 질환으로는 레이노병, 류마티스질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증후군, 추간판탈출증, 갑상선기능저하증, 혈관질환, 약물 부작용 등이 있다. 수족냉증 환자가 손이나 발에 찌릿찌릿한 감각 이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추간판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증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신부전이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서는 말초신경병증에 의해 손발이 시리고 저리고 무딘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생활 습관 교정과 약물 복용이며, 치료의 목표는 발생 빈도와 심한 정도를 줄이고 조직 손상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유병기간이 길고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므로 꾸준한 관리와 함께 병을 이해하고 조절해가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교정방법으로는 우선 손발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가능한 한 추위 노출을 피하며 추운 날씨에 외출 시에는 모자, 귀마개,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하여 보온이 잘되게 유지해야 한다. 찬 음식보다는 소화되기 쉬운 따뜻한 음식을 먹고 혈액순환을 위해 금연을 하고 카페인 섭취는 줄여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반신욕, 족욕, 마사지 등은 도움이 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 2017-01-31
- 새해부터 ‘토요일 건강검진’ 쉬워진다

- 토요일 문 여는 병·의원 늘어나 직장인·맞벌이 부부 등 편리하게 이용 기대 앞으로 일반 의료기관의 ‘토요일 건강검진’이 늘어나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이 건강검진을 받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토요일에 건강검진을 하는 병·의원에 검진비(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의 30%를 더 주는 내용으로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개정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래에는 공휴일(일요일·국경일·설날·추석·어린이날·현충일·선거일 등)에 건강검진을 하는 경우에만 가산금이 주어졌으나, 올해부터는 토요일에도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등 건강검진 종별로 검진기관이 건당 2천320원~4천950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 문을 열고 건강검진을 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영유아 건강검진(생후 4~7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7회 실시)뿐만 아니라 ▲학생 건강검사·학교밖 청소년 건강진단(초·중·고교생과 학교밖 청소년 대상) ▲일반 건강검진(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등 대상) ▲생애전환기 건강진단(40세와 66세 대상) ▲5대 암 검진(성인 대상) 등 모든 국가 건강검진에 적용된다. 연간 국가 건강검진 수검자는 2천817만명(2015년 기준)이며, 소요 재정은 1조3천222억원으로 국가가 부담한다. 또 이번 개정에 따라 2018년부터는 건강검진 결과를 이메일이나 모바일 등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우편으로만 결과를 통보해 왔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044-202-2828)
- 2017-01-31
- 장애인들 마음 담은 솜씨전 열려

- 1월 9일~13일까지 구청 1층 사상갤러리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배달강좌 작품전 ‘마음담은 솜씨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들꽃 단기보호시설’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8개소에 입소한 발달장애인 100명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 360점을 선보였다. 사상구는 지난 7월부터 시설 입소 장애인들에게 문화 향유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똑똑! 배달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 2017-01-31
- 모정회, 12년째 청소년 장학금 지원

- 모정회(母情會·회장 정미자)는 1월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2회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모정회는 이날 초등학생 15명과 중학생 3명 등 모두 18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미자 회장은 “앞으로도 ‘희망의 새싹’인 우리 지역 아이들이 잘 클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계속 돌보겠다”고 말했다.
- 2017-01-31
- 온정 나눔에는 국경이 따로 없어요

- 신라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외국인유학생회는 1월 11일 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사상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외국인유학생회가 지난 12월 23일 바자회를 열어 거둔 수익금 전액이다. 외국인유학생 페냐(칠레)씨는 “타지에서 힘들게 공부하고 있지만 따뜻한 온정 나눔에는 국경이 따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 2017-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