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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바람 인문학교실 수강생 80명 모집
- 사상문화원은 ‘2017 신바람 인문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바람 인문학교실에서는 ‘옛사람의 글, 삶을 보여주다’(조수미 동의대 교수, 4월 17일 월 오후 2시 한내마을행복센터)를 비롯해, ‘예술, 사람의 무늬를 그리다’(김종희 (사)빈빈 대표, 4월 18일 화 오전 10시 새밭마을행복센터), ‘명화 속 인문학’(정연은 부산시립미술관 도슨트, 5월 12일 금 오전 10시 신나는자활장터), ‘인문학, 조선의 생활을 말하다’(우정임 부산대 강사, 5월 16일 화 오전 10시 사상문화원) 등 4개 강좌가 7월까지 진행된다. 강좌당 20명씩 8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사상문화원(☎316-9111)
- 2017-03-31
- 시가 있는 창 <37> 꿈은 뜨거워

- 들어 올리려 해도 들어 올릴 수 없는 해 밝은 미소 머금은 아이들만 들어 올릴 수 있는 해 뜨거운 손길들 훗날 이룰 꿈을 들어 올린다. 신종기 시 「태양을 들어 올리는 아이들」 전문 김종 작품 '태양을 들어 올리는 사람들' 화들짝 꿈을 펼친 봄, 봄. 봄볕이 봄꽃한테 귀엣말한다. “꿈이란 나처럼 뜨거운 거야. 봄꽃처럼 알록달록 가렵기도 해.” 냉이 꽃이 끼어든다. “눈부신 너희 꿈과 마주할 때면 뜨거워. 나와 질경이는 봄맛을 선사하고 나면, 채이고, 짓밟히잖아. 그래서 아파.” 냉이 꽃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는 없다. 냉이는 아지랑이가 스멀스멀 승천을 꿈꿀 때 봄바람을 뜨겁게 흔든다. 질경이 꽃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도 없다. 땅바닥에 빠삭 엎드려 숨죽이다 말고 다시 머리 치켜드는 질경이, 잡초라지만 꽃 족보 가졌다고 뜨겁게 일어선다. 보잘것없는 냉이와 질경이도 겨우내 봄맛을 꿈꾼다. 나도 봄맛 기억을 더듬어 본다. 온 가족 바구니 옆에 끼고 봄을 캐던 기억, 봄을 끓이고 무쳐 밥상에 봄맛을 차리던 기억, 입맛 다시며 봄맛에 흠뻑 취해 봄을 꼭꼭 씹어 먹던 기억. 하하 호호, 웃음 더불어 뜨거운 해를 들어 올리던 기억…. 지금도 가끔 해를 들어 올린다. 먹구름이 마음속 깊이 파고들 때면 뜨겁게 들어 올린다. 올곧은 꿈은 질경이처럼 짓밟혀도 꿋꿋이 다시 머리를 들기 마련. 꿈이란 짓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것. 늘 질경이 같은 올곧은 삶을 꿈꾼다. 온 가족 함께 깔깔대며 행복의 해를 들어 올리고 싶어서. 좌절을 겪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좌절을 맛볼 때 위로와 사랑받기를 원한다. 위선적인 위로 때문에 다시 좌절의 수렁에 빠져들기도 한다. 인간사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린 법. 이를 되새기는 지혜로운 삶이 해를 들어 올릴 수 있음에랴. 하루를 되돌아볼 시간, 나만의 위로에 젖어들곤 한다. 용서, 배려, 사랑이라는 꿈과 함께 해를 들어 올린다. 온 가족 둘러앉아 함박꽃 피워 꿈을 들어 올릴 때면 집 안 가득 꽃비가 흩날린다. 오늘도 방긋 생긋 밝은 미소 머금은 아이처럼 꿈을 들어 올린다. 내일을 밝힐 꿈은 뜨거워. 신기용 (문학평론가) ◇ 약력: 문학평론가, 아동문학가, 평론집 5권, 동시집 2권, 시집 2권 등
- 2017-03-31
- 사상구 올해 교육경비 15억원 지원

-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대 증액 사상구는 올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친환경 학교급식 등을 위해 14억8천여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상구는 최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등학교 학력신장 프로젝트 지원사업 등 9개 사업에 14억8천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교육경비보조금 4억7천800만원(7개 사업)에 비해 10억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구는 사상고와 주례여고, 구덕고, 대덕여고 등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4개교에 5천만원씩 모두 2억원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과 후 교육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에 힘쓴다. 또 덕포여중과 동주중, 모동중 등 관내 중학교 11개교에 1천700만원씩 모두 1억8천700만원을 지원하며, 학교에서는 맞춤형 학습지도 및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감전초등학교와 주양초, 학장초 등 관내 초등학교 20개교에 5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과학 탐구 활동, 문화예술 및 지역탐방 활동, 다문화학생·학부모 소프트웨어 교육 등 특성화교육에 힘을 기울인다. 이와는 별도로 동주초·엄궁초·학진초 등 3개교에는 오케스트라 운영비 1천만원씩 모두 3천만원을 지원한다. 대학생들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멘토가 돼 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신라대학교에 ‘대학생 멘토링 장학금’ 2천만원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중학교에서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북부교육지원청을 통해 11개교에 급식비 8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 1천547만원을 지원하며, 부산에너지과학고 다목적강당 건립비(2억5천451만원), 모라중학교 급식시설 건립비(6억원)도 지원한다. 문화교육홍보과(☎310-4924)
- 2017-03-31
- 티칭(Teaching)? 코칭(Coaching)?

- 국제화센터 교육현장에서 최정욱 사상구국제화센터 센터장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십니다. 저 또한 어릴 때 어머님으로부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수만 번 들었지만, 이는 고스란히 잔소리로 각인되었고, 별로 저에게 효과적이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고, 학생들에게 같은 말을 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과 대안은 제시해주지 못해 아이들과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강압적으로 윽박지른다고 아이들의 학습관과 태도가 바뀌는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났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움직여야 머리가 움직이고 비로소 그들의 몸이 움직이는 걸 왜 모를까요? ‘조르지오 알마니’라는 이태리의 유명한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명품브랜드 중의 명품이고, 남성 정장 한 벌에 최소 200만원을 웃도는,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그런 고가의 제품만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조르지오 알마니의 정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상당히 반전이 있습니다. 옷을 만들기 위한 면을 확보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이라는 나라에서 목화를 재배합니다. 여기서 재배된 목화는 방직을 하러 캄보디아로 보내집니다. 캄보디아에서 잘 짜여진 원단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디자인이 됩니다. 디자인이 된 원단은 다시 중국으로 넘어가 제작되고 마지막으로 이태리로 넘어와 라벨링 작업이 되어 ‘Made in Italy’라는 마크가 붙여진 명품으로 거듭납니다. 마트나 쇼핑몰에서 할인행사로 파는 한 벌에 10만원짜리 정장도 위와 비슷한 제작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렇다면 과연 명품과 그렇지 않은 것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무엇이 차이가 나길래 가격이 2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누가, 어떻게 그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였는가의 차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상구는 지구 전체로 봤을 땐, 점보다 작은 그런 곳 일겁니다. 마치 우리가 ‘아제르바이잔’을 모르는 것처럼 외국인들도 사상구를 그렇게 바라볼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상구에서 명품이 나오려면 누군가의 기획과 의도와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머리가 깨달고 그래서 몸이 움직여 명품이 될 수 있게 조력하는 그런 코치(Coach)가 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일방적인 가르침과 배움으로는 한계에 봉착하게 됩니다. 지난 1년간 사상구국제화센터의 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Teaching과 Coaching의 비율을 5:5로 두고, 센터를 운영해왔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부모님들을 위한 ‘파워 세미나’,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네트워킹 파티’, ‘할로윈 페스티벌’, 영어토론대회 등…, 학생들과 어른들이 Teaching의 벽을 넘은 Coaching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렸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이 변하고 본인들의 꿈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고통은 즐기자는 신념으로 Teaching을 받는 학생들이 많이 배출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영어마을들이 운영 프로그램의 고갈로 운영난에 빠져 결국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사례들을 많이 접합니다. 다행히 사상구국제화센터는 전국 지자체 교육지원센터로는 몇 안 되는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사상구청의 지원과 교육전문가의 생각이 일치하였고, 그것이 오롯이 학생들에게 Teaching과 Coaching으로 전달되어 변화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 당장 조금 힘들고 지친다 하여 배움을 그만둔다거나 핑계거리를 찾는다면 그 사람은 결코 ‘명품’이 될 수 없습니다. ‘조르지오 알마니’의 코칭으로 명품이 탄생하듯 우리의 아이들 또한 그들의 삶이 명품으로 변할 수 있게 아이들이 직접 본인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스스로 그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을 움직여 주는 코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티칭’입니다.
- 2017-03-31
- 평생학습관, 4월 1일 봄학기 개강

- 3월 29일까지 27개 강좌 수강생 660명 모집 사상평생학습관이 4월 1일부터 3개월 과정의 봄학기를 시작한다. 이번 학기엔 교육 프로그램 27개가 운영된다.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라피 ▲감성어울림 시낭송 ▲영화로 배우는 조선근현대사 등 15개 강좌가 마련된다.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토탈 창작공예지도사 ▲사상구 인문학 바까데미아(명심보감) 등 9개 강좌가 개설되며, 토요 프로그램으로는 ▲고고고, 역사마스터 ▲어린이 독서논술교실 등 3개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마다 20~40명씩 총 660명이 수강 가능하며, 3월 29일까지 사상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sasang.go.kr/lll)에서 수강신청(선착순 모집)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교재비,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 사상평생학습관(☎310-3242)
- 2017-03-31
- 사상지역자활센터, 가족인문학교실 운영

- 4월 13일~7월 20일 문학·영화 등 강좌 14회 진행 사상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자와 자녀들을 위한 ‘2017 가족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가족 인문학 교실’은 4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4시~6시 센터 2층 교육장에서 마련된다. 문학·영화·동화 등 다양한 강좌가 모두 14회(토요강좌 4회 포함)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자활근로자는 4월 12일까지 사상구 모라로110번길 47 대양빌딩에 위치한 자활센터를 방문, 신청(자녀 포함 20명 선착순 모집)하면 된다. 오는 8월~11월 개설될 2학기 ‘행복한 인문학 교실’은 7월 중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사상구는 ‘가족 인문학 교실’과 ‘행복한 인문학 교실’에 교육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복지관리과(☎310-4352) 사상지역자활센터(☎301-8681)
- 2017-03-31
- 통장·현금카드, 함부로 빌려주지 마세요

- Q: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A씨는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던 대부업체의 전화를 받고 통장을 만들어 현금카드와 함께 퀵서비스를 통해 대부업체 직원에게 전달해주었습니다. 그 대부업체 직원은 통장을 건네받자마자 검찰청 직원으로 사칭하여 B씨에게 전화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A씨의 통장으로 300만원을 이체하도록 한 후 이를 가로챘습니다. B씨는 A씨에게 피해를 보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할 경우 A씨는 책임이 있을까요? A: A씨의 경우처럼 통장, 현금카드 등의 전자매체를 양도, 대여하는 행위는 「전자금융거래법」 제6조에서 금지하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전자금융범죄는 소위 ‘대포통장’을 통해 피해자의 예금을 이체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자금융 피해자는 통장명의자에게 전자금융사기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 한 점을 근거로 사기범과 함께 공동불법행위책임에 따른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법원은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줄 모르고 통장을 빌려준 경우 ‘보이스피싱’에 대한 책임을 지울 수 없다고 한 판결도 있습니다. A씨의 명의로 개설된 통장을 양도할 당시 보이스피싱에 사용될 수 있음을 알았거나 예견할 수 있었다면 범죄에 충분히 가담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범죄행위를 용이하게 도와준 것이므로 A씨는 B씨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습니다. 법무부 법률홈닥터 김경애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예약·문의: ☎310-4317 ※사전 전화예약 필수
- 2017-03-31
- 일터정보 3월호

- 2017-03-31
- 3월 반상회 주요 의제 [일시: 3월 27일(월) 오후 8시]
- ‘안전한 사상’ 만들기에 동참합시다 3월 31일까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입니다. 생활주변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모바일 앱 ‘안전신문고’ 또는 ‘안전신문고’ 웹사이트(www.safepeople.go.kr)로 신고해주세요. 작은 관심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문의: 도시안전과(☎310-4644) 봄철 불청객 황사, 이렇게 대비합시다 □ TV, 인터넷(기상청 www.kma.go.kr 국민안전처 www.mpss.go.kr), 라디오를 통해 황사 정보 지속 확인 □ 황사 발생 시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 삼가, 외출 시 마스크 등 착용 □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실내공기를 환기시키고, 황사에 노출된 물품은 세척 후 사용 봄철 산불 조심합시다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입니다. 작은 관심이 큰 산불을 막고, 소중한 ‘생명의 숲’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지 맙시다. □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 출입하지 맙시다.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할 경우라도 화기나 인화물질을 갖고 가지 맙시다. □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맙시다. □ 신고: 녹지공원과(☎310-4541~5), 북부소방서(☎119)
- 2017-03-31
-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 대기록에 도전

- 여자 마라토너 권순희 씨, 국내외 대회 휩쓸어 백양산·삼락생태공원서 11년째 꾸준히 운동 “오늘도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를 목표로 힘차게 뛰겠습니다.” ‘부산아지매’, ‘행운아’로 불리는 권순희(45·주부·사상구 모라동) 씨는 현재의 추세라면 2~3년 안에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라톤을 시작한 지 11년째라는 권순희 씨는 3월 초 현재 풀코스를 80회 완주했으며, 하프코스는 200회 이상 완주했다. 또 지난해 11월 제18회 부산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올 2월 일본 와카야마현 아리타시 마라톤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90% 이상 입상했다고 한다. 전국 대회에 참가하면 “부산아지매 권순희 파이팅”을 외치는 동호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3시간 이내의 뛰어난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는 저력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한다. 이처럼 자타가 인정하는 ‘아마추어 여자 마라톤 최강자’ 자리를 수년 째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훈련과 ‘마라톤을 여행처럼 즐기자’는 인생철학 덕분이라고 말한다. 11년째 꾸준히 운동해왔다는 권 씨는 매주 2~3회(1회당 10㎞)씩 백양산 임도와 삼락생태공원 갈맷길을 연습장 삼아 달리고 있는데,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삼락공원을 사용하지 못해 아쉽다고 얘기한다. 권 씨는 “꾸준히 달리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열심히 뛰면서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마라톤 입문을 권유했다.
- 2017-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