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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생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2017 생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2017-04-28
시가 있는 창 <38> 작은 것들이 이룬 세상
시가 있는 창 <38>  작은 것들이 이룬 세상
까치가 놀러 나온 잔디밭 옆에서 가만히 나를 부르는 봄까치꽃 하도 작아서 눈에 먼저 띄는 꽃 어디 숨어 있었니? 언제 피었니? 반가워서 큰소리로 내가 말을 건네면 어떻게 대답할까 부끄러워 하늘색 얼굴이 더 얇아지는 꽃 잊었던 네 이름을 찾아 내가 기뻤던 봄 노래처럼 다시 불러보는 너, 봄까치꽃 잊혀져도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키며 나도 너처럼 그렇게 살면 좋겠네 ― 이해인 시 「봄까치꽃」 전문 ‘까치가 놀러’ 나오듯, 집 언저리 강가를 산책한다. ‘가만히 나를 부르는’ 이 저녁이, 저기 길고도 먼 시간의 어느 한순간이라 생각하면 삶이 참 아득하고 무모한 것 같다. 그래도 벤치에 앉아 내 앞에 놓인 풍경을 가만히 끌어다 보면, 작은 것들, 더구나 자세히 봐도 가름할 수 없는 미세한 것들이, 서로 엇갈리며 어우러져 바둥거리는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작은 것들이 세상을 이룬다. 저 앞에 호젓이 걷는 노인의 발걸음도, 어느 날 작은 배냇짓이 쌓은 몸짓이다. 길섶 우뚝한 저 바위도, 흙 알갱이 한 톨씩 백만에 백만 개가 천만 년 다져진 살덩이다. 강물이 저렇게 두툼한 것은 더듬어 시작조차 찾을 수 없는 어린 물방울들의 만남이요, 바람만 겨우 닿는 저 메타세콰이어 우듬지도 그 첫날은 초라한 움에서 밀쳐난 배아이다. 가느다란 어깨를 서로 비비며 수군거리는 갈대들, 그 헝클어진 숲길을 안내하는 길고양이 작은 눈알. 부동으로 강을 지키는 벤치 아래 웅크린 낮은 어둠들, 그 어둠을 위로하다 누군가 남겨 둔 한 줌의 향기. 나는 그 작은 향기에 젖어 ‘잊혀져도 변함없이 제자리’ 찾아 온 어린 들풀들의 키 크는 소리를 듣는다. 그 왁자함에 꿈을 품고 부푸는 4월의 대지를 수긍한다. 작아서 가죽을 엮는 바늘처럼, 작아서 온 하늘을 꿰어 펼친 별들을 쳐다본다. 저 별들이 내려다보면 내 삶은 작다. 저기 아파트 칸칸의 불빛들도 작다. 작아서, 길고 먼 시간을 하루 한 뜸씩 엮고, 작아서, 무주공산 이 땅을 촘촘히 꿰어 펼치며 산다. 큰 것을 크다고 부추기면 안 된다. 작은 것을 작다고 내치면 안 된다. 작은 것에 숙연한 사랑은 그보다 더 크고, 큰 것에 헌납한 사랑은 그만큼 더 작다. 작은 것이 모든 본래의 모습이다. 고개 숙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봄까치꽃’을 그래서 시인은 사랑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살면’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권용욱 (시인)                                ◇ 약력: 부산경원고등학교 교사, 『포엠포엠』 등단 시인  
2017-04-28
미국과 한국의 교육제도 비교
미국과 한국의 교육제도 비교
국제화센터 교육현장에서   최정욱 사상구국제화센터 센터장 한국의 교육제도가 어디로 흘러갈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지난 몇 년간 어느 나라의 교육제도를 지향하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차는 있겠지만 필자의 관점에선 미국의 교육제도를 많이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미국과 한국의 교육제도를 한번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 미국학교제도 미국의 교육은 대체로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 및 지방정부(시 또는 County)의 책임 하에 이루어집니다. 1980년에 탄생한 연방교육부의 역할은 미 전국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특정 교육프로그램 또는 관련법을 만들어 주정부나 지역교육청에 대한 지원을 하는 정도에 그치며, 교육기관의 인가와 운영, 학위자격 및 수여조건, 교육과정 개발, 교육기관의 통제·감시, 학생의 등록·졸업 등에 관한 사항, 교원의 자격 및 지위 등 모든 것을 주정부 또는 지방정부가 결정하고 집행하고 있습니다(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실제 교육을 집행하는 지역교육청 예산의 약 9% 정도에 불과함). 미국의 교육제도는 초·중·고등학교 과정은 거의 대부분 의무과정(많은 주의 경우, 의무교육 과정에 유치원이 포함됨)으로 6-3-3제인 우리나라와 달리 다양한 점이 특징입니다. K-12로 표시되는 유·초·중등과정은 일반적으로 13년제로 초등학교 5~8년(유치원 1년 과정은 별도), 중학교 2~3년, 고등학교 3~4년으로 나누어지며, 유치원과정의 의무교육 여부는 주에 따라 다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공립학교는 지역학교(community school)로 학생가족이 살고 있는 주소지에 따라서 유·초·중·고등학교가 결정되며, 학교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교육청에서는 스쿨버스를 제공합니다. 공립학교의 유·초·중·고등과정은 대부분 학비, 교재, 통학버스 등 거의 모든 교육비용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 특징 미국 교육의 특징은 보편성 및 수월성 추구의 두 가지로 우선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 보편성 미국은 지역학군제로 누구나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각 시·군의 주민은 해당 시·군의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으며, 학비는 해당 교육청 주민들에게는 무료입니다. 또한 적령기에 고교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성인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고교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각종 신체적·정신적 장애자들을 위한 특수교육, 이민자 자녀들을 위한 ESL과정이 각 교육청별로 개설되어 있어서 어느 누구나 공립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수월성 이러한 보편교육과 수월성 교육을 결합하여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교육청마다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이 만약 자기가 다니게 될 공립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원하는 사립학교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교육제도는 공교육 시스템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나 명문 사립학교 입시 및 진학에 따른 준비과정과 사교육 의존도는 오히려 한국보다 훨씬 많은 지출을 하게 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자본주의 교육제도의 양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달에는 영국의 교육제도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017-04-28
놀면서 배우는 ‘자연생태 체험학교’ 참여하세요~
놀면서 배우는 ‘자연생태 체험학교’ 참여하세요~
  주말마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운영 사상구는 4월 8일부터 주말마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생태 체험학교’는 11월까지(7, 8월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린다. 체험학습은 감전야생화단지를 비롯해 연꽃단지, 삼락습지생태원, 맹꽁이 서식지 등 삼락생태공원 내 6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생태해설사 동아리 ‘초록모자친구들’이 참가자들과 동행하면서 삼락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두꺼비와 맹꽁이, 왕버들 등 동·식물에 대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도와준다. 청소년과 학부모는 물론 부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주어진다. 사상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sasang.go.kr/lll) 또는 사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sasang.go.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코스 집결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회 30명 신청 가능하며,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90회에 걸쳐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운영한 결과,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1천803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중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학교별로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화교육홍보과(☎310-4921)
2017-04-28
끼와 열정의 ‘청소년어울림마당’ 5월 13일 개막
끼와 열정의 ‘청소년어울림마당’ 5월 13일 개막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10월까지 6차례 열려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봄부터 가을까지 펼쳐진다. 사상구는 괘법동 경전철 사상역 앞에 위치한 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을 청소년 공연과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악(樂) 소리 나는 토요일’을 진행한다. 5월 13일(토) 오후 2시30분~5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첫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펼쳐지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14일(토)까지 모두 6차례 열린다. 청소년은 물론, 지역 주민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소년 누구나 노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을 비롯해, 보컬 밴드 공연과 댄스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사상식 퀴즈대회인 ‘도전 골든벨’과 신나는 스포츠 한마당 행사인 ‘미니올림픽’, 청소년들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하는 ‘돗자리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문화교육홍보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한마당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7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사상구로부터 위탁을 받은 청소년수련관이 맡아 운영하며, 22개 동아리와 청소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교육홍보과(☎310-4373) 청소년수련관(☎316-2214)
2017-04-28
제5기 청소년기자단 출범
제5기 청소년기자단 출범
발로 뛰며 취재… 생생한 소식 전달 사상구는 4월 14일 오후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소년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또 지난 1년간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황선빈(학장중2), 박건우(백양고2) 청소년기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청소년기자들은 취재 및 기사 작성법에 대해 연합뉴스 차근호 기자의 특강을 들었다. 청소년기자들은 앞으로 신문사·방송사 등을 견학하고, 학교와 지역에서 일어나는 흥미롭고 유익한 소식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해 구보 <사상소식>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제5기 청소년기자는 다음과 같다. ▲김나영(주례여중1) ▲김병찬(동주중3) ▲김재곤(동주중3) ▲배소정(주례여중3) ▲신승민(주례중2) ▲이규진(주례중3) ▲이채형(동주중3) ▲전성혜(동주중3) ▲조태승(동주중3) ▲최수연(주례여중1) ▲최은혁(동주중3) ▲허윤서(덕포여중1) ▲홍채연(학장중2) ▲황선빈(학장중2) ▲황선우(학장중2) ▲황정민(동주중1) (이상 중학생 16명) ▲강지민(주례여고1) ▲김민지(대덕여고2) ▲김창수(구덕고2) ▲민성현(구덕고2) ▲박건우(백양고2) ▲박채림(주례여고1) ▲배준희(대덕여고1) ▲송민주(주례여고1) ▲유소영(대덕여고2) ▲이종원(구덕고2) ▲전영진(사상고2) ▲조가희(주례여고2) ▲주정호(구덕고2) ▲황정현(주례여중3) (이상 고등학생 14명) 문화교육홍보과(☎310-4072)  
2017-04-28
법률홈닥터에게 물어보세요
법률홈닥터에게 물어보세요
작가의 풍경사진 무단 복사·블로그 게재, 저작권 위반 Q: A씨는 얼마 전 인터넷 블로그에서 멋진 여행 풍경사진을 발견하고 이를 복사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며칠 후 법무법인으로부터 저작권 위반에 대한 합의금 100만원을 요구받았습니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고 풍경사진을 복사해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저작권 위반에 해당하는지 몰랐는데 합의금을 주어야 하나요? A: 저작권법에서 보호하는 ‘저작물’이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말합니다. 소설, 음악, 미술, 영상, 사진 저작물 등이 있습니다. 사진저작물은 단순히 기계적인 방법을 통해 피사체를 다시 재현시킨 것이 아니라 사진작가의 사상이나 감정을 창작적으로 표현한 사진으로서 독창적이면서 미적 요소를 갖춘 것이어야 합니다. 풍경사진이 누구나 찍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 카메라 각도의 설정, 촬영방법, 현상 및 인화 등의 과정에서 촬영자의 개성과 창조성이 인정된다면 저작물에 해당하므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창작자의 허락 없이 공중이 볼 수 있는 블로그에 게시했다면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 침해를 빌미로 형사고소를 하고 고소취하를 조건으로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정한 합의금으로 합의를 하면 좋겠지만 터무니없는 합의금을 요구한다면 저작권자가 민사소송을 제기해 법원에서 타당한 범위 내에 손해배상액이 인정될 것입니다. 법무부 법률홈닥터 김경애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예약·문의: ☎310-4317 ※사전 전화예약 필수
2017-04-28
봄철 산불 조심합시다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입니다. 작은 관심이 큰 산불을 막고, 소중한 ‘생명의 숲’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지 맙시다. □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 출입하지 맙시다. □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맙시다. □ 신고: 녹지공원과(☎310-4541~5), 북부소방서(☎119)
2017-04-28
2017년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안내
□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 기간: 2017년 4월 28일~5월 29일  ○ 열람장소: 사상구청 2층 세무과, 인터넷 열람시스템(개별주택 https://hpas.busan.go.kr 공동주택 www.realtyprice.kr)  ○ 열람내용: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  ○ 이의신청방법: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인터넷 열람시스템 및 주택 소재지 세무과 제출,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한국감정원 지사) 직접 제출 가능  ○ 제출자: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개별통지 □ 문의: 세무과(☎310-4161~4, 310-4201~4), 공동주택 공시가격 콜센터(☎1644-2828)
2017-04-28
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상담 안내
□ 대상: 과다채무로 상담이 필요한 사상구민(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 장소: 사상구청 5층 복지정책과 내 금융복지상담센터 □ 상담시간: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전화 예약 후 방문) □ 준비물: 주민등록증, 주민등록초본 1통(신용정보 및 채무 연체이력 조회용) □ 문의: 금융복지상담센터(☎310-4316, 4368)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