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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고 싶은 서부산 여행사진전

-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사상구청 1층 로비에서 ‘2017 가보고 싶은 서부산 여행사진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낙동강 일몰 사진을 비롯해 ‘신록의 낙동제방길’ 등 입상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 2017-07-31
- 시가 있는 창 <41> 또 다른 고향

-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끝까지 지켜내 세상에 빛을 보게 한 친구 정병욱 가옥. 올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유고 복사본이 전시돼 있다. 故鄕(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내 白骨(백골)이 따라와 한방에 누었다. 어둔 房(방)은 宇宙(우주)로 通(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속에 곱게 風化作用(풍화작용)하는 白骨(백골)을 드려다 보며 눈물 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白骨(백골)이 우는 것이냐 아름다운 魂(혼)이 우는 것이냐 志操(지조) 높은 개는 밤을 새워 어둠을 짖는다. 어둠을 짖는 개는 나를 쫓는 것일 게다.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白骨(백골) 몰래 아름다운 또 다른 故鄕(고향)에 가자. ----- 윤동주 시 「또 다른 故鄕」 전문 세월의 굴곡대로 구불구불 흐르다, 섬진강은 이곳 망덕포구에서 쉰다. ‘고향에 돌아온 날’처럼, 다시 바다로 가기 전 온몸 햇살에 씻는다. 지친 일상을 묶고 나루에 건듯건듯 졸고 있는 빈 배 바라보며, 여기 허름한 집 한 채가 기다리고 있다. 윤동주의 육필원고를 끝내 지켜낸 백영 정병욱의 가옥. 마루 밑 단지 속에서 살아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유고시집 중에 나는 이 시(또 다른 故鄕)를 더욱 좋아한다. 갈수록 하루가 너무 짧다. 세월에 ‘풍화’되는 ‘백골’을 꼬박꼬박 곁에 잠재우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하루의 무게는 자꾸 가벼워진다. 어디서 뭔가를 놓친 것 같고, 누구와 무슨 얘기를 더 나눠야 할 것 같고, 한 치의 틈이 없는 세월에 속은 것도 같고… 나에게 ‘아름다운 혼’이 남았으면, 아쉽고 서러워 한껏 울어야 할 밤들이 그저 속절없이 지나간다. ‘어둠을 짖는 개’보다도 더 ‘지조’없이 하루와 기꺼이 타협하고, 내일이 오늘과 다름없음을 오히려 다행으로 기대하며 잠든다. 산다는 건 영혼이 아니라 육신이 바탕임을 갈수록 인정한다. 그럴수록 나는 외롭다. 내 없이도 아귀 맞아 돌아가는 세상, 그 어느 한 구석의 조촐한 내 삶을 자각할수록, 나는 마냥 ‘백골’로 살아가기를 거부하고 싶다. 눈에 마주치는 대로, 귓바퀴에 걸리는 대로, 모두 긍정하는 삶이 정직한 태도인 줄 알면서도, 본전 못 찾는 고민을 수시로 자처하고, 몸이 알아서 조종하는 일상의 고정을 반성하고, 내일은 운동도 하고 책을 마저 읽으리라 희망을 품는다. ‘쫓기우는 사람’처럼 잠들지 못하고 ‘또 다른 고향’을 찾으려는 나는, 이 매정하고 터무니없는 삶에 한갓진 사치를 즐기는 걸까? 나만 이런 사치를 품은 걸까? 민들레 홀씨가 바람을 부여잡고 무작정 어딘가로 떠나는 까닭은? 검은 씨를 품고 낯빛 곱게 행인을 유혹하는 자두의 속셈은? 하늘의 별을 따듯 다부지게 고개 치켜들고 외치는 개구리들의 꿈은? 몸이 두 동강 나더라도 젖은 아스팔트 배밀이로 건너가는 지렁이의 다짐은? 모이고 모여 주저 없이 무량한 바다로 꾸역꾸역 모여드는 섬진강물의 속내는? 바위가 고요히 앉아서도, 비와 바람에 조금씩 몸을 둥글게 단단하게 여미고 있다. 달라질 내일, ‘또 다른 고향’을 꿈꾸지 않는 것은, 없다. 그래, ‘가자 가자.’ 내가 꿈꾸는 피안이 비록 ‘아름다운’ 언덕이 아닐지라도, 이대로 가만히 시간에 편승할 수만은 없다. 이국의 싸늘한 감방에서 어처구니없이 저버린 그의 꿈을 위해서라도, 불어도 불어간 만큼 다시 채우는 바람처럼, 시인은 시에 횃불을 달고 나아가고, 우리는 나태한 정신을 가다듬고 나아가야 한다. 그래도 마음 다잡지 못해 주저한다면, 가끔 여기 망덕포구에 와서, 마루 아래 숨어서도 기어이 꿈을 꾸던 그의 시를 되새기자. 권용욱 (시인)
- 2017-07-31
- 열린 문화공간 사상구청사, 미술작품 상설전시, 즐감하세요~

- 2017-07-31
- 빨간 피터팬의 고백, 추송웅을 기억하시나요?

- * 추송웅(秋松雄, 1941~1985, 연극배우) * 주요작품: ‘세비야의 이발사’, ‘빨간 피터팬의 고백’ * 한국 모노드라마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연극배우 ‘추송웅’과 함께 사상초등학교를 다니셨거나, 같은 동네에서 그의 사상에서의 삶의 행적을 지켜보신 분이 있으시면 아래로 연락바랍니다. * 연락처: 문화교육홍보과(☎310-4062)
- 2017-07-31
- “여름방학을 알차게” 청소년 사상문화탐방 떠나요

- 7월 31일~8월 11일까지 모두 20차례 진행 운수사 대웅전·사상생활사박물관 등 견학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문화해설사와 함께 사상 지역의 문화유적과 문화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상구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6회 청소년 사상누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주 동안 매일(토·일 제외) 2회, 총 20회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5개 코스로 나눠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운수사 대웅전’(보물 제1896호)을 비롯해 강선대, 사상9인의사연구제단, 괘법당산, 사상근린공원 모험놀이장, 사상생활사박물관, 사상인디스테이션 등을 둘러본다. 청소년들과 동행하는 문화해설사로부터 재밌고 알기 쉬운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익힐 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과 문화지킴이 활동을 함으로써 봉사활동 4시간도 받을 수 있다. 문화탐방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과 청소년자원봉사센터 ‘두볼’(http://dovol.youth.go.kr)에서 할 수 있다. 문화교육홍보과(☎310-4065)
- 2017-07-31
- 찾아가는 금융경제교육 호평

- 청소년·학부모·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교육 청소년과 학부모, 장애인들을 ‘찾아가는 금융경제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4월 11일 모동중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3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된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김남식 강사가 ‘부모님, 용돈관리 이제부터 제가 직접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하면서 돈과 미래 직업, 저축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풀어줘 호평을 받았다. 6월 15일에는 모동중학교 수업분석실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했다. 이날 강사는 ‘부의 지혜를 가르치는 부모들’이라는 주제로 돈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이야기하고,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자녀들에게 ‘금융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부모가 될 것을 역설했다. 6월 29일에는 사상구장애인 근로작업장에서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비롯해 금융사기 사례 및 대처방법, 효율적인 통장 관리 등을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복지정책과(☎310-4316)
- 2017-07-31
- 결혼이주여성 한국문화체험교실

- 사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 사상구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문화체험교실’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사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7월 7일 동래구 안락동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에서 진행된 ‘한국문화체험교실’에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이 참가했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날 고운 한복을 입고 큰절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도예절을 익히고, 민속놀이도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교육시간 내내 꼼꼼히 필기하고, 질문을 쏟아내는 등 드높은 열의를 보였다. 또 이역만리 먼 나라에 와서 힘들었던 점을 비롯해 고국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 우리말 사용이 익숙지 못해 느낀 애로점 등을 털어놓으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사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시간이 됐다”면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기자 김나영(주례여중1)
- 2017-07-31
- 감전시장, 20번째 전통시장 등록

- 상인회 결성·신만식 초대회장 취임… 시설현대화사업 적극 추진 개장 40주년을 맞은 감전시장이 사상구의 20번째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됐다. 1977년 감전제일상가가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감전시장은 20여개의 횟집이 영업 중인 ‘횟집골목시장’으로 유명하다. 현재 14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136명의 상인들은 전통시장 인정등록(5월 17일)을 계기로 상인회를 결성하고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상인들은 7월 5일 감전시장 내 공터에서 상인회 총회 및 신만식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5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감전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돼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60억원을 들여 감전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감동생생 프로젝트’ 도시재생사업이 시장 주변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자리경제과(☎310-4472)
- 2017-07-31
- 자녀의 성, 법원의 허가 받아 변경 가능
- 법률 홈닥터에게 물어보세요 Q: 전배우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의 성을 재혼한 배우자의 성으로 변경하고 싶습니다.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할까요? A: 자녀의 복리를 위해서 자녀의 성과 본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경우 부, 모 또는 자녀의 청구로 법원의 허가를 받아 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781조 제6항). 자녀 주소지의 가정법원에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표등본, 기본증명서, 진술서, 동의서 등을 첨부해 청구하면 됩니다. 이때 계부나 계모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성과 본이 변경된다고 하여, 계부와의 사이에 친족관계가 생기거나 종전 부모와의 친족관계가 소멸되는 것은 아니며, 가족관계등록부에는 여전히 친부가 부로 기재되고 친권자 역시 변경되지 않습니다. 자녀의 성·본 변경과 함께 종전의 친족관계를 종료시키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재혼한 배우자가 자녀를 친양자로 입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친양자 입양은 3년 이상 혼인 중인 부부가 공동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나, 혼인 중인 부부의 일방이 그 배우자의 친생자를 친양자로 하는 질문자와 같은 경우에는 혼인기간이 1년 이상이면 가능합니다(민법 제908조의 2). 친양자가 될 자녀는 미성년자이어야 하고, 친생부모의 동의를 요구합니다.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가정법원에 친양자 입양 심판청구를 하면 됩니다. 친양자 입양의 심판이 확정되면 친생부모와 친양자의 친족관계는 종료되고, 양친과의 친족관계만 인정됩니다. 법무부 법률홈닥터 박일임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예약·문의: ☎310-4317 ※사전 전화예약 필수
- 2017-07-31
- 기업 비전·주요 제품 홍보파일 무료제작 안내
- □ 신청기간: 2017년 7월~계속 □ 신청대상: 사상구 소재 중소기업 누구나(업종, 규모 제한 없음) □ 신청방법: 신청서+사진파일 첨부, 사상구청에 신청(선착순 450업체) ※ 신청서식 ▶사상구 홈페이지→정부3.0 정보공개→사상소식→알림사항 검색 □ 홍보방법: 사상구청 ▶1층 DID 기업홍보관 및 구 홈페이지 등재 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 가족회사 편람 책자 광고 □ 문의: 사상구 일자리경제과(☎310-4612)
- 2017-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