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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사상의 과거·현재·미래 담은 `소울 푸드'
재·첩·국-사상의 과거·현재·미래 담은 `소울 푸드'
"재첩국 사이소∼ 재첩국." 재첩 하면 섬진강과 경남 하동을 떠올리지만 사실 70∼80년대만 해도 재첩이 가장 유명한 곳은 부산이었다. 특히 사상구는 예로부터 낙동강 하류와 접해 있는 지금의 엄궁, 감전, 삼락동 지역에서 많은 주민이 재첩을 주업으로 살아갔다. 특히 농사일 거리도 별로 없던 이 지역 부녀자들은 거의 모두가 재첩국 장사를 통해 생계를 이어나갔다. 밤새 끓인 재첩국을 양철동이(양철 양동이)에 담아 힘겹게 머리에 이고서 새벽녘에 마을을 떠난 이들은 구덕령(구덕터널)을 넘어 대신동으로 가기도 했고 대티고개를 넘어 부민동, 아미동 등의 시내까지 나가기도 했다. 한 그릇이라도 더 팔기 위해 온 거리를 누비면서 목이 쉬듯 큰소리로 '재첩국 사이소'를 외쳤다. 당시 재첩국 아지매(아주머니)의 외침은 새벽을 깨우는 동시에 부산 사람들의 기상을 알리는 자명종 소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산업화로 인한 낙동강의 수질 오염과 1987년 낙동강 하굿둑 준공의 영향으로 낙동강에서 점점 재첩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재첩으로 생계를 이어갔던 가게 역시 대거 문을 닫게 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자연산 재첩의 개체 수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낙동강 곳곳의 어촌계에서 재첩을 채취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일부 어민들은 재첩 양식도 시도하고 있다. 특히 2월 18일 낙동강 하굿둑 수문이 35년만에 상시 개방되면서 낙동강에서 나는 재첩으로 만든 재첩국을 다시 맛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2022-02-25
'오미크론' 대비 방역·재택치료 체계 이렇게 바뀝니다!
'오미크론' 대비 방역·재택치료 체계 이렇게 바뀝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방역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역·대응 체계를 새롭게 바꾸고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 재택치료 2월 10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관리된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으로 분류하며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치료 키트 등을 제공받는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관리군은 별도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해열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택치료 키트가 제공되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 동네 병·의원이나 외래진료센터, 24시간 재택관리 의료상담센터 등에서 비대면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처방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자를 위한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및 지정약국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ira.or.kr) 혹은 부산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자가격리 2월 9일부터 확진자와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은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 감염취약시설(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 내 밀접접촉자로 축소된다. 자가격리 기간은 접종력과 관계없이 7일이다. 가족이 확진이 되더라도 접종완료자(2차 접종 뒤 90일 내 또는 3차 접종 완료)는 자가격리에서 제외된다. 또 확진자와 그 가족이 자가격리를 하다 가족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되더라도 나머지 가족들의 자가격리 기간은 연장되지 않는다. 즉 자가격리 해제일은 격리 7일차 밤 12시(8일차 0시)이다.   □PCR 검사 부산시 등은 위중증·사망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에 PCR 검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시행한다.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 연관자(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요양시설 종사자·외국인보호시설·소년보호기관·교정시설 입소자·휴가 복귀 장병·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등이다. 보건소 보건행정과 (☎310-4810)
2022-02-25
자가진단키트 검사방법
자가진단키트 검사방법
면봉을 양쪽 콧구멍 안쪽에 1.5㎝∼2㎝ 가량 넣고 10회 정도 둥글게 문지르기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정도 저은 뒤 꺼내기 검체추출액을 검체점적부위에 3∼4방울 떨어뜨리기 양성이면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 받기 제품별 사용법이 달라 사용설명서 꼭 확인하기  
2022-02-25
오미크론 예방 5대 수칙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접종(부스터) 적극 참여하기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서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쓰기 -예방접종을 받았어도 마스크 착용하기 -하루 3번, 10분 이상 문과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대면 접촉 줄이기 -사적모임은 6인 이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은 짧게 -대화할 때는 마스크 착용 60세 이상, 고위험군 유증상 시 신속하게 PCR 검사하고 치료 받기 유증상 시 신속항원검사 받고 치료 받기  
2022-02-25
3월 2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도 '점심시간 휴무제' 실시
3월 2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도 '점심시간 휴무제' 실시
낮 12시∼오후 1시까지 1시간 오는 3월부터 사상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점심시간 휴무제'를 본격 시행한다. 사상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사상구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점심시간인 낮 12시∼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 휴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법정 점심시간을 보장해 업무 효율을 증대시키고 구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3일∼28일까지 약 한 달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알리며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 온라인·비대면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우선 처리하도록 하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제증명 업무를 원활히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사상구는 지난 1월부터 구청 민원실과 보건소, 도서관에 대해서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주민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과(☎310-4107)  
2022-02-25
"어르신, 경로당 잠시 문 닫습니다"
관내 133개소 전면 중단 '오미크론' 확산 대비 사상구는 2월 14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관내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대면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집단감염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 경로당 133개소 운영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13개소의 대면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했다. 다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나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지속적 제공이 필요한 필수 서비스 또는 비대면 프로그램은 계속 제공된다. 노인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 강화 방안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므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으면 한다"며 "이번 대책으로 어르신들이 고독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마음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장애인복지과(☎310-4325)  
2022-02-25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용 지원
일반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 미세먼지 저감, 연료비 절감 사상구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교체·설치하는 비용을 주민들에게 지원한다. 사상구는 올해 저녹스 보일러 4천50대(일반가구 4천대, 저소득층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교체한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함)이며, 공공기관시설, 무허가 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10만원,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60만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모두 작성·출력해 환경위생과(6층)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로는 보조금 지급요청서, 보일러 설치확인서(설치 전·중·후 사진 출력), 건축물대장 등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10년 이상 된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난방비를 연간 최대 13만원 절약할 수 있고, 온실가스는 연간 200㎏ 감축, 열효율은 12% 이상 증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위생과(☎310-4382)  
2022-02-25
삼락벚꽃축제 전면 취소… 사상강변축제 잠정 연기
사상구와 삼락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3월말 예정된 제12회 삼락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사상강변축제는 하반기로 잠정 연기한다. 사상구와 축제추진위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 및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구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락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 (☎310-3002) 문화체육과(☎310-4062)  
2022-02-25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 받습니다"
6월 30일까지 기획감사실 접수 사상구는 2월 21일∼6월 30일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주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이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단 법령 및 조례상 위반되는 사업,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법정 경비 및 조직 운영에 필요한 필수경비 사업, 일반 민원성 제안과 특정 단체만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한 사업은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구청 홈페이지(www.sasang.go.kr→열린민원→건의/제안→예산편성에 바란다) 또는 우편, 팩스, 기획감사실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주민참여사업 예산 규모는 15억원이다. 사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내년 1월 발표한다. 기획감사실(☎310-4024)
2022-02-25
오미크론 확산, 신속·총력 대응
오미크론 확산, 신속·총력 대응
역학조사·격리체계 간소화 재택치료자 전담 병원 운영 방역·재택치료 전면 개편 부산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개편, 운영에 들어갔다. 먼저 확진자 조사 및 격리 방식이 대폭 바뀌었다. 자기기입식 확진자 조사서가 도입돼  확진자는 스스로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의 정보를 작성해야 한다. 자가 격리앱은 폐지되고 공동 격리자에게는 병원 진료 등 필수 목적의 외출만 허용된다. 사상구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구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의 동거인 중 예방접종 완료자(백신 2차 접종 후 14∼90일 또는 3차 접종자)는 별도 격리 없이 수동감시 대상으로 관리된다. 치료키트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환자 중심으로 지급된다.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도 개편했다.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을 중심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상구는 좋은삼선병원을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호흡기 클리닉 포함)으로 지정해 유증상자를 진찰·검사·치료한다. 또 관내 동네 병·의원에서는 재택치료자 치료와 관리를 위해 전화 등 비대면으로 진료는 물론 처방까지 해준다. 이 밖에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을 위해 24시간 행정안내센터도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310-4632∼4)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