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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2021년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 김병권 부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지원단장 매년 9월이 되면 정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지정하여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질병 예방을 통해 사망률을 줄이고자 캠페인과 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9월이 되면 어김없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 행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이어온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캠페인이나 다른 홍보 사업을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전 국민이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지만, 매년 보고되는 사망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은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러한 질병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는 것도 코로나 예방과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은 이제 노령인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30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정기적으로 조기 검진을 받아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에 대한 인지 수준을 높여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을 조기 인지하여 가장 빠르게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고 치료를 받아 사망률을 낮추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 등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현대의학이 심뇌혈관질환에 관하여 많은 연구를 진행해 안전하고 치료의 효과가 높은 치료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사망률과 재발률을 낮추고 후유증을 감소시키며, 심지어는 발병 이전의 거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도 있게 해 줍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선행 질환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고, 위험 요인의 생활 습관을 고쳐서 바르게 유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한쪽 팔다리 마비, 얼굴 마비, 말이 어눌하게 되거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을 잘하지 못하는 언어장애, 눈앞이 잘 보이지 않거나 겹쳐 보이는 등의 시각장애, 잘 걷지 못하는 보행 장애, 어지럼증,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과 같은 뇌졸중 증상이나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과 팔다리로 뻗어가는 통증이 계속되는 심근경색증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가셔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은 혈관에 관한 질병입니다.” 즉, 혈관에 문제가 있어 발병하는 질병으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활동이 필요하고, 이러한 활동을 위해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평생의 삶이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삶이 되도록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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