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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도우려다 나무에서 떨어진 50대 가장
1천만원 넘는 치료비, 생계 걱정에 눈물만…   ‘착한 나눔’기다립니다     이웃을 돕기 위해 나무에 올라갔다 떨어져 크게 다친 50대 가장이 치료비와 생계 걱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황춘식(가명·55) 씨는 몸이 좋지 않아 시골에서 요양을 하던 차에 동네 이웃의 일을 돕기 위해 감나무로 올라갔다 떨어졌습니다. 다급하게 구급차를 불러 서울로 올라갔지만 3군데 넘는 병원에서 수술이 힘들다는 이유로 거절당했고, 그 사이 춘식 씨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습니다. 반나절이 넘어서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춘식 씨는 몸이 선천적으로 약한데다 젊은 시절 힘든 일을 많이 해 늘 지병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뚜렷한 직장 없이 지내다보니 가족 모두 힘든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춘식 씨는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해서인지 그나마 조금씩 움직였던 손가락마저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사지가 마비돼 입원치료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병원에서의 감염으로 다른 병원으로 옮기지도 못하고 1천만원이 넘는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인 또한 남편의 간병으로 점점 쇠약해 가고 있지만, 주변의 도움 없이는 전혀 거동할 수 없는 남편의 곁을 한시도 떠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가족에게 변변히 가장 역할 한 번 제대로 하지도 못했는데 가족들에게 큰 짐을 지우게 됐다며, 춘식 씨는 치료 받는 내내 눈물을 흘립니다. 가족들은 춘식 씨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1천만원이 넘는 치료비는 최소한의 생활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믿음’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여러분이 이 가족의 기적이 되어 주세요.     복지정책과(☎310-4341)
2015-01-30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성품 감사합니다!
고려산업 1224만원, 아름다운치과 1200만원, 동인요양병원 1000만원, 삼원액트(주) 1000만원 기탁   《알립니다》지면 사정으로 기탁하신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성품 중 2014년 12월 11일~2015년 1월 7일 접수 분(3만원 이상)을 게재했습니다. 성금 기탁자 명단은 PDF파일(13P)로 확인 바랍니다. 이후 접수 분은 다음호(2015년 2월호)에 싣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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