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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따복망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희망이야기 (36)
다복따복망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희망이야기 (36)
모라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알코올 중독 노숙자 자활 지원 “폐허가 된 창고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있어요. 건강마저 나빠 보여서 너무 걱정됩니다.” 주민을 살피던 통장님이 모라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현장을 찾아가 보니 A씨의 상황은 심각하였습니다. 건강상태가 나빠 일을 할 수 없는 A씨는 비가 오면 뚫린 지붕 사이로 내리는 비를 맞으며, 폐창고의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끼니도 자주 거르고 술을 수시로 마시는 등 알코올 중독 증세도 매우 심했습니다. “요양병원에라도 입원하고 싶은데 노인이 아니라 받아주지 않네요. 괴로운 마음에 술 마시는 걸 멈출 수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A씨의 이야기를 듣고 가장 시급한 문제인 알코올 중독치료에 도움을 줄 곳을 물색하였습니다. 동시에 병원비와 생계지원을 위해 정부의 긴급생계지원제도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사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알코올 중독 치료 전문병원을 A씨에게 안내하였고, A씨가 자발적으로 3개월간 입원치료를 받으면서, 알코올 중독 문제는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A씨가 퇴원 후 지낼 곳을 알아보기 위해 모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동에 노숙하는 사람이 있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모두들 서로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협의체 위원들은 A씨가 지낼만한 월세 방을 구해, 계약서 작성부터 이사까지 도와주었습니다. 또 전기밥솥을 비롯해 이불, 냄비, 샴푸, 그릇, 수저 등 각종 생필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자신만의 방에서 지내게 된 A씨는 “내 방에서 편안하게 TV보며 사는 게 소원이었는데, 이제 그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며, 연신 “고맙습니다”를 반복하였습니다. 현재 A씨는 사상구보건소의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오래도록 피워 온 담배를 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주민과 더불어 생활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록동행 반려식물 가꾸기’ 등 각종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A씨는 주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주거지에 정착하여 외로운 이웃의 안부까지 챙기고 있습니다. 복지정책과(☎310-4666)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310-3037)  
2020-08-31
우리 서감마을 야그 들어볼란교?
우리 서감마을 야그 들어볼란교?
서감행복마을운영위, 재첩을 주제로 ‘어린이 체험 행사’ 개최 감전동 서감마을에서 재첩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 행사 ‘우리 서감마을 야그 들어볼란교’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서감행복마을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체험 행사는 지역문화유산인 ‘재첩’을 주제로 ‘재첩이야기길 골목투어’, ‘재첩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마을문화해설사가 되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재첩이야기길’을 걸어가면서 예전에 낙동강에서 잡은 재첩을 팔아 생계를 이어온 마을 어르신들의 옛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재첩잡기 체험’ 등을 통해 살아있는 마을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익히며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감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서감마을의 어린이 재첩 체험 행사는 지역의 특색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첩’을 활용한 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전동 행정복지센터(☎310-3122~3)
2020-08-31
이웃과 함께하는 초록교실·요리교실
이웃과 함께하는 초록교실·요리교실
홀로가구 위해 이웃과 사귀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 교육 모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립가구 중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부산시 공모사업)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월 9일에는 남성 홀로가구를 위해 ‘함께 꾸미고 나누는 초록교실’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키운 다육이(다육 식물)를 이웃에게 반려식물로 선물하며 친구를 사귀었다. 같은 달 16일에는 생화들을 이용해 꽃바구니를 꾸미고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8월 7일과 10일에는 ‘함께 만들고 나누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 수업을 들은 참가자들은 집에서 혼자서도 손쉽게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됐다. 참가자들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실외활동과 사회활동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유익한 수업을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의 목표는 고립가구 중위험군들이 건강하게 사회생활과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라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기자 황재은(모라중3)
2020-08-31
어르신께 사랑의 선풍기·갈비탕 전달
어르신께 사랑의 선풍기·갈비탕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는 지난 7월 24일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선풍기’와 ‘사랑의 갈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2020-08-31
사랑의 라면 전달, 사랑의 마스크 기부
삼양식품(삼양원동문화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50박스(532만원 상당)를 사상구에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사상구 푸드마켓에 전달돼 취약계층들에게 생필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사상구 마을공동체 이쑴 홈패션연합회는 지난 7월 30일 덕포여자중학교 학생·교직원과 함께 하절기용 면 마스크 400매를 직접 제작해 200매는 학교에 기부하고, 나머지 200매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전해달라며 사상구에 기탁했다.  
2020-08-31
폭염 기간 무지개빨래방 확대 운영
폭염 기간 무지개빨래방 확대 운영
삼락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쾌적한 여름나기 위해 주 2회 세탁 봉사활동 “어르신! 뽀송뽀송한 이불 덮으시고 쾌적하게 여름 보내세요~” 삼락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세탁기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해 직접 빨래를 할 수 없는 홀로 어르신과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기간 동안 ‘무지개빨래방’을 확대(주 1회→주 2회) 운영하고 있다.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8월부터 매주 두 차례 이상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등을 수거해 깨끗이 세탁한 후 어르신 등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김종곤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빨래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이웃에게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도 느낀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락동 행정복지센터(☎310-3013)
2020-08-31
행복나눔 우리동 단체소식 8월호1
행복나눔 우리동 단체소식 8월호1
삼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화재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 200곳을 방문해 투척용 소화기와 ‘구조 손수건’을 전달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모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저소득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여름이불, 모기장 등을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했다. 모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이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 40채를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덕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상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28일 저소득 주민 66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 국수, 냉면, 모기약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8일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자 모기 퇴치기 11대를 폭염 취약계층 11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괘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벽걸이 에어컨 10대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이 기탁한 후원금은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2020-08-31
행복나눔 우리동 단체소식 8월호2
행복나눔 우리동 단체소식 8월호2
감전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정성껏 조리한 ‘사랑의 삼계탕’(감전백양새마을금고 후원)을 2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주례1동 ·적십자봉사회는 덴탈 마스크(청소년지도협의회 후원)와 돼지등뼈[㈜산청푸드 후원]를 홀로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22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주례2동 ·새마을부녀회는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삼계탕’을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 ‘사랑의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 26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주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10세대에 여름이불 10채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 100세대에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학장동 ·자율방재단 단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승학산 치유의 숲’ 일대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을 말끔히 제거했다. 엄궁동 ·말끄미봉사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방역 소독작업을 했다.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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