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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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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복따복망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 (48)
- 모라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희망우체통 엽서 한 장 계기로 은둔생활하던 나홀로가구 지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하기 위해 설치한 ‘희망우체통’에 엽서 한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엽서에는 ‘일을 하지 못하고 집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A씨라는 분이 있어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모라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그 즉시 A씨를 만나기 위해 주소지로 향했습니다. 어둡고 차가운 집에서 무기력한 상태인 A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A씨는 2년간 은둔생활을 하며 그동안 모아둔 돈을 모두 소진하였고, 계속해서 월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와 생활 습관, 열악한 주거환경, 운동 부족은 A씨의 몸과 마음을 위협했습니다. 대인기피 증상을 겪으며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모라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로 A씨가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급여를 안내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요금을 납부하지 못해 정지된 핸드폰도 수급자 할인 혜택으로 다시 개통했습니다. 두 번째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 낡고 어두운 방에서 계속 살기보다는 쾌적한 주거지로 이전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A씨가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었으나 사람들에게서 받은 상처 때문에 생긴 두려움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진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A씨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먼저 밝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자활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A씨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간의 어둠을 모를 것입니다. 엽서를 넣어주신 이웃이 없었다면 혼자 외롭게 살아가던 A씨와의 인연도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관심과 작은 행동들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세상에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모라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늘 함께 하겠습니다. 복지정책과(☎310-4661)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310-3033)
- 2021-08-28
- 시원한 수박화채·사랑의 수박 나눔
- “의료진 여러분! 시원한 수박화채 드시고 힘내세요~” 사상구 새마을부녀회는 8월 6일 사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사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부산보훈병원 재활체육관 3층)를 찾아가 의료진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수박화채를 전달했다. ‘사랑의 수박화채 나눔’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히고 힘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 조혜옥 회장은 “고생 많으신 의료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정성껏 준비해주신 시원한 화채를 먹고 더욱 힘내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8월 5일 관리사업소 주차장에서 유통종사자 대표들과 함께 ‘2021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부된 ‘사랑의 수박’ 700개는 ▶사상구·사하구 지역의 경로당 344곳에 550개 ▶사상구 지역아동센터 21곳에 75개 ▶서구 마리아수녀회에 75개가 전달됐다. 자치행정과(☎310-4121)
- 2021-08-28
- 보이는 소리♬ 운수골 안심벨 설치 본격 추진
- “들리지 않는 이웃의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도와 드립니다.” 모라3동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는 ‘보이는 소리♬ 운수골 안심벨 설치 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을 후원하기로 한 부산시 여약사회와 부산시 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7월 29일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안심벨 75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보이는 소리♬ 운수골 안심벨 설치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청각장애 또는 노령으로 현관문 벨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소리를 빛으로 바꾸어주는 안심벨(경광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18가구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번에 여약사회 등의 후원으로 본격적으로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부산시 여약사회 김영희 회장은 “안심벨을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생활 불편을 덜고,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라3동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현관문 벨을 눌러도 소리를 듣지 못해 상담이나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어르신과 장애인이 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불빛을 보고 외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안심벨을 잘 설치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310-5293)
- 2021-08-28
- 익명의 독지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8월 6일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독지가는 지난 20년간 모라1동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으로 관련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했으나,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기업체 운영을 그만두게 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독지가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으나 이제라도 보답하고자 한다”며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310-3037)
- 2021-08-28
- 부산제일새마을금고 지역사회 공헌 사업비 전달
- 부산제일새마을금고(구 감전새마을금고)는 최근 감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지역사회 공헌 사업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제일새마을금고 심인택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과 사랑의 밑반찬, 삼계탕 나누기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스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사업, 복지사업을 계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감전동 행정복지센터(☎310-3121)
- 2021-08-28
- 우리 함께 봉사활동해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모집
- 사상구 여성자원봉사회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사상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봉사를 할 수 있는 건강한 정신과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회원이 될 수 있다. 사상구 여성자원봉사회는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 행복도시 사상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 모녀성장학교’를 열어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추석·설 명절 음식 만들기(사진은 2019년 9월 행사 모습)를 하거나 사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사상구 여성자원봉사회 최영자 회장과 이수현 총무는 “자원봉사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상구 여성자원봉사회 (☎010-3248-5164, 010-9370-7405)
- 2021-08-28
-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8월호 #1
- 삼락동 · 행정복지센터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새부산라이온스클럽에서 기탁한 ‘사랑의 쌀’ 10㎏짜리 6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모라1동 ·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구를 찾아가 선풍기, 쿨 스카프 등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모라3동 · 행정복지센터와 부산우유 북구 가정대리점은 민들레어린이집 원생들이 기탁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46만원으로 구입한 건강음료를 어르신들에게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덕포1동 ·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는 중복을 맞아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사랑의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덕포2동 · 행정복지센터는 모덕유치원 박옥심 원장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선풍기 10대를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괘법동 ·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사랑의 삼계탕’ 400그릇과 떡, 과일 꾸러미(주민자치위원회, 늘푸른사상새마을금고, 삼선병원 후원)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 2021-08-28
-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8월호 #2
- 감전동 ·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 20채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주례1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모기 퇴치기’ 30개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주례2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희망텃밭에서 수확한 감자와 파, 호박 등 농작물을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주례3동 · 행정복지센터는 ㈜세왕종합폐차장에서 기탁한 ‘사랑의 라면’ 200박스(200만원 상당)를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학장동 · 학장천 어린이·청소년 생태환경탐사대는 마을공동체 팔방미인협동조합 회원들과 함께 새밭마을 일대에서 ‘클린 학장천! 함께하는 플로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엄궁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햇살가득 니팅포유(Knitting for You)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뜨개질 작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 202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