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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따복망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 (33)
다복따복망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 (33)
학장동 맞춤형 복지팀 유공친절기사회 등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어르신께 산뜻한 보금자리 “우리 가게 옆집에 사시는 어르신 집이 너무 더러워 보여요.” 학장동 다복따복 이웃망으로 활동하는 슈퍼마켓 주인께서 학장동 맞춤형 복지팀으로 사정을 알려주어 곧바로 어르신 댁을 찾아갔습니다. “계십니까?” “누구요?” 한참 뒤 힘없는 목소리를 내며 어르신이 나오셨습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나왔습니다. 어르신 집에 뭔가 필요한 게 없는지 한 번 보려고 왔어요.” “아이고 마~ 들어오이소”하며 어르신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집에서만 지내는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아들이 일을 하지 못해 소득이 전혀 없어 어르신의 기초연금이 유일한 소득이었습니다.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들의 건강이 더 악화될까 염려돼 벽지나 장판을 바꾸고 싶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집 안은 어르신 말씀대로 벽지가 뜯어진 채로 누렇게 변했고, 전등은 매우 어두웠습니다. 어르신과 아드님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집수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때마침 슈퍼마켓 주인과 ‘부산시 유공친절기사회’ 회원들이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준 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를 했습니다.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까지 깔끔하게 끝낸 깨끗한 집을 본 어르신과 아드님의 얼굴에 함박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아드님은 “집수리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기회만 된다면 더 어려운 분들께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집 안의 작은 변화이지만 이웃에 대한 관심과 베풂으로 삶이 바뀌는 아드님의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지만 한 사람에게 큰 변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복지정책과(☎310-4661) 학장동 행정복지센터(☎310-3211)  
2020-05-29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 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 1
삼락동 · 주민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역 소독 작업을 했다. 모라1동 · 작은사랑나눔봉사대는 홀로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모라3동 ·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덕포1동 · 민정식 소아청소년과의원과 대한약국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4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용돈을 드리면서 감사의 인사도 올렸다.  
2020-05-29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 2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 2
덕포2동 · 한국자유총연맹 사상구지회 덕포2동분회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덕포백양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 작업을 했다. 괘법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하지 않고, 홀로어르신 등 150명에게 ‘사랑의 도시락’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감전동 · 이벤트 전문회사 ㈜아지트는 각종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16만5천원)과 성품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써달라며 기탁했다. 주례1동 ·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11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무량사는 실직한 주민에게 30만원을 후원했다.  
2020-05-29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 3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 3
주례2동 ·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자유총연맹 사상구지회 주례2동분회가 후원한 ‘사랑의 컵라면’ 40박스를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주례3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9일 행정복지센터 문화홀에서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정기결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앞으로 1년간 20명에게 매월 5만원씩 후원한다. 학장동 · 부산시 유공친절기사회는 세정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행복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유공친절기사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궁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5월 6일 영양죽을 만들어 음식물 섭취가 힘든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4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2020-05-29
기부에 동참한 아름다운 사상 사람들 응원 메시지 쏟아져…
기부에 동참한 아름다운 사상 사람들 응원 메시지 쏟아져…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 515만원 기부   “저는 작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행사시 관람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6만 5천원 모금액과 저의 기부금 10만원을 보태서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기부합니다. 코로나19사태 극복해서 예전처럼 일상의 작은 행복들을 느끼고 싶습니다.”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지구별 모든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기부는 바이러스보다 더 전염력이 강합니다.” “의료진 감사합니다! 코로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아자!! 작지만 저희 가정보다 힘든 곳에 쓰이길 바랍니다.” “저는 감전동 부산새벽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장사도 안되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제 다시 조금씩 예전의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생각해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기부하고자 합니다. 부산 사상구 힘내자! 감전동 힘내자! 부산새벽시장 힘내자!!”   동서대학교 미화원 일동(40명) 260만원 기부   “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중소기업을 운영중인 3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들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라며...그리고 저도 죽기 직전이지만, 저희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은 위로를 전달합니다.” “감전동 주민입니다. TV에서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기부한다는 얘기를 보고 가족 4명이 받은 사상구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머님.누님.본인...세명 15만원 기부합니다. 받을 때 기뻤습니다. 고맙꼬. 하지만 적지만 좋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사상구 100일의 도전 이벤트에 동참!!!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사실 지원금 5만원을 받아놓고도 민망하고 부담스러웠습니다. 더 필요한 분들이 있을텐데 하는 마음과 다시 환원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0-05-29
100일의 도전, 아름다운 기부 릴레이 한 가운데에서…
“따르릉 ~” “우리 가족이 코로나 때문에 받게 될 생활지원금을 기부하고 싶은 데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마침 생활지원금 첫 지급일을 며칠 앞둔 분주한 날이었다. 부서에서는 ‘100일간의 기부릴레이’를 기획하고 있었다. 어려움의 무게를 나눠질 수 있으면서 서로 부담이 되지 않는 기부, 따뜻한 마음을 나누지만 즐겁고 잔치 같은 기부를 상상했다. 머리를 맞대고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가던 때, 생각지도 못하게 걸려 온 한 통의 전화였다. 어떤 형태로 기부프로그램을 만들고 주민이 참여하도록 만들지 골몰해 있던 우리에게는 충격, 그 자체였다. 오히려 주민이 먼저 앞서 나가고 있음을 처음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더 놀랍게도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현금을 모아 택시를 타고 왔던 대학교 미화원분들, 자신들은 월급도 깎이지 않았는데 생활지원금까지 받았다며 더 어려운 분을 위해 써달라고 하셨다. 가족회의를 열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도 하셨고, 100일의 기부릴레이가 끝나는 날 코로나도 종식되기를 희망한다는 기원도 적어 응원 글을 남기셨다. 기부릴레이를 시작한 지 이제 한 달 가량 되었다. 서둘러 시작한 탓에 늦게 기부창구를 개설하려는 다른 지자체 담당자가 전화로 묻기도 한다. 모금 목표액을 직원에게 할당하는지, 주민단체원들이 주도해서 일반 주민에게 강요하지는 않는지, 순수하게 주민 홍보만으로 기부가 제대로 되는지 의심한다. 그 어떤 할당도 그 어떤 강요도 없음을 알리고 싶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우리를 앞서 가고 있고 사상을 이끌고 있다. 우리는 아침마다 홈페이지에 올라 온 응원 글에 감동한다. 매일 아름다운 사상 사람들(아싸)이 만들어 내는 소중한 기부금은 느리지만 함께, 작지만 소중하게, 그렇게 사상구 나눔 온도를 조금씩 올려가고 있다. 도전처럼 시작했던 기부릴레이 그 한가운데서, 사상구! 그대는 이미 아름답다고, 이미 위대하다고 힘껏 외쳐 보고 싶다. 복지정책과(☎310-4662)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구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씩 지급되는 ‘사상구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코로나19 함께 극복! 아름다운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면 사정으로 기부자 명단은 다음호에 게재합니다. 부디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를 바랍니다.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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