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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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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씨앗, 마을 곳곳에 뿌려 행복마을 만들어요
-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19) 괘내마을 “마을 곳곳에 행복의 씨앗을 배달하는 ‘행복 전도사’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겠습니다.” 괘내마을 대표를 맡고 있는 이동자 씨는 마을 일에 앞장서는 괘내공방 여성회원들이 우리 마을의 보배라고 치켜세우며 이렇게 말했다. 괘내마을은 괘법동 1~2통 지역을 일컫는 말로 경부선 철로변과 백양대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비좁은 골목길과 차량 1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도로, 거기에다가 저소득 주민과 홀로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다. 현재 970명의 주민 가운데 20%가 65세 이상 고령자이어서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절실한 실정이다. 그래서 올해는 괘내마을 행복센터와 센터 1층에 있는 괘내공방을 중심으로 고령화에 대비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웃음치료(레크리에이션)교실과 공예교실을 열 뿐만 아니라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한국요양병원 후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웃으면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수공예제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 치매 예방에 큰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구나 공예교실은 어린이, 청소년도 함께 배울 계획이어서 세대간 소통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활동은 괘내공방의 30~40대 주부 회원들이 앞장서서 하고 있다. 이들은 패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마을협동조합을 설립(2014년 6월)했다. 손수 만든 수공예품(홈패션, 천연비누, 캔들 등)을 판매해 자립 기반을 꾸준히 닦아가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꼼지락 공예교실’, 청소년 미싱교실 등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도 하고 있다. 상자 텃밭과 마을 공동텃밭을 정성껏 가꾸고 이곳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마을잔치를 열어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괘내공방 외에도 괘내마을 행복센터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있다. 괘내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돌봄, 상담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을지기사무소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유지 관리서비스를 비롯해, 무인택배함, 공구대여 등 다양한 주민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청소년 공예교실 꼼지락 공예교실 괘내공방 회원 모임
- 2018-03-01
- 다·복·동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 (11)
- 주례1동, 작은 관심과 사랑이 더 큰 나눔으로… “제가 받은 관심과 사랑, 다른 이웃도 누리게 도와주고 싶어요.” 뜨거운 여름 볕이 끝날 무렵 주례1동 복지기동대의 신고로 주민 A씨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A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일찍부터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일용직 생활을 오래했으며, 건설 분야에서는 ‘기술자’로 인정을 받고 있었고, 자립심도 강한 사람이었다. A씨는 “자신은 괜찮으니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라”고 몇 번이나 거절했다. 그러나 몇 차례 사고가 나면서 일을 할 수 없게 됐고, 이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던 A씨가 먼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왔다. 미혼인 A씨는 가족관계가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20대에 건설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손가락 3개를 다쳤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손가락의 기능을 잃게 됐다. 이후 사고가 재발해 오른쪽 손목이 골절됐으며, 현재는 오른손을 쓸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다. 집 안에는 그 흔한 TV조차 없었으며, 오래된 냉장고와 휴대용 가스버너 외에는 일상생활을 위한 가전제품이 전혀 구비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A씨가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업비로 가전제품을 지원했고, 각종 복지정보 등도 안내했다. A씨는 수동적으로 받기만 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의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아직은 위기상황이 모두 극복되지 않았지만 위기가 찾아왔을 때 옆에 함께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고 A씨는 이야기했다. 자신이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다며 약통을 전달해주었다. 약통에는 A씨가 이때까지 모은 자투리 동전들이 한가득 들어 있었다. 이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의 작은 손길로 이어졌다. 복지정책과(☎310-4664)
- 2018-03-01
-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2월호 1
- 삼락동 .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은 2월 9일 오후 삼락동 일대에서 설 명절 손님맞이 환경정비 활동. . 서예교실 원이복 강사와 수강생들은 2월 1일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입춘축을 써 드림. 모라1동 . 주민센터는 2월 2일 故 김문해 씨의 유족들이 고인의 뜻에 따라 기탁한 5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사랑의 쌀 20㎏짜리 100포, 라면 100박스)을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모라3동 . 주민센터는 2월 8일 ㈜한라강건(대표 한영운)이 기탁한 이웃돕기 성품(떡국점 100상자, 사랑의 쌀 4포, 선물세트 6개)을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전달. 덕포1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행복담은 갤러리부엌은 2월 9일 주안교회에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떡국 대접. .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업무 협약 체결. 덕포2동 . 자유총연맹과 대한민국 타일시공자협회 부산지부는 1월 28일 저소득가정(2가구) 화장실 수리사업 실시. 이날 협회에서 지원한 변기 및 타일 비용으로 재래식 화장실 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해드림. 괘법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까치까치 행복봇짐’(떡국점 3㎏,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저소득주민 30세대에 전달. . 신라공업은 선물세트 100개를, 강변동원아파트부녀회는 ‘사랑의 쌀’ 10㎏짜리 1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
- 2018-03-01
-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2월호 2
- 감전동 . 대순진리성주회는 ‘사랑의 쌀’ 20㎏짜리 100포를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 . 주민자치위원회는 2월 1일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 100여명에게 입춘축을 써 드림. 주례1동 . 낙원반점(대표 박명수)은 2월 7일 ‘사랑의 쌀’ 10㎏짜리 100포(24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사랑나누기회(회장 이종건)는 ‘사랑의 쌀’ 10㎏짜리 62포(1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 주례2동 . 서예교실 강사와 수강생들은 1월 31일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주민들에게 입춘축을 써 드림. . 통장협의회와 주민단체 회원 등 60여명은 2월 9일 주례2동 일대에서 설 명절 손님맞이 환경정비 활동. 주례3동 . 주민센터와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 6개소는 2월 7일 오후 주민센터 2층 문화홀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학장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새마을부녀회, 여성문화회관 어머니봉사단은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활동. . 행정복지센터는 학진체육관 어린이들이 기부한 라면 20박스(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 엄궁동 . 1월 31일 주민센터에서는 승학사랑회(회장 박국언)가 기탁한 장학금 300만원을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전달. . 주민센터와 짱구가(대표 허진호), 자원봉사자들은 홀로어르신 12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
- 201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