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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골목길이 ‘산뜻한 벽화길’로 바뀌었어요
회색빛 골목길이 ‘산뜻한 벽화길’로 바뀌었어요
        덕포1동 희망디딤돌 추진위·봉사단 힘 모아 재개발구역 마을환경 개선   희망디딤돌사업이 어두침침한 마을을 밝고 산뜻한 동네로 바꾸고 있다. 최근 덕포1재개발구역 내 10통, 11통 지역의 좁은 골목길이 회색빛에서 하늘색,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또 골목길 곳곳에 덕지덕지 붙어 있던 불법 광고물이 사라지고 담벼락에는 산뜻한 벽화로 장식됐다. 주민들은 지난 2월부터 스스로 나서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새마을금고·사상프린지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덕포1동 희망디딤돌사업 및 명품마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세옥)를 발족시켰다. 재능나눔봉사단도 만들었다. 먼저 추진위원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어두운 골목길 담벼락을 화사하게 바꾸는 작업에 들어갔다. ‘작은사랑나눔봉사대’ 등 재능나눔봉사단과 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출연한 찬조금 50만원과 덕포동 새마을금고에서 기증한 200만원으로 페인트를 구입해 직접 도색 작업에 나섰다. 골목길 입구에 있는 집 담벼락은 신라대 미술학과 학생들이 그린 벽화로 채워졌다. 어린왕자와 어린이들이 코끼리, 사자, 원숭이 등과 함께 뛰노는 모습을 그린 벽화는 지나가는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주민들은 “너무 어두침침해 통행을 꺼리던 골목길이 확 달라졌다”며 밝고 환하게 웃었다.문의 : 덕포1동주민센터(☎310-3151) 사진 설명 - 덕포1동 희망디딤돌사업 추진위원들과 재능나눔봉사단이 골목길 담장을 산뜻하게 페이트칠하는 모습(왼쪽 사진). 코끼리, 사자, 원숭이 등이 그려진 벽화(오른쪽 사진).
2012-06-29
사랑의 국수 드세요(정다운 이웃1)
사랑의 국수 드세요(정다운 이웃1)
        사랑의 국수 드세요 괘법동 9개 주민단체는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에게 ‘사랑의 국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6월부터 매월 단체별로 돌아가면서 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경로당 어르신께 점심 대접 청사초롱은 매월 넷째 화요일 덕포1동 강선대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하기로 했다.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려 덕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명옥)는 6월 14일 오전 11시 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저소득 홀로 어르신 50여 명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도 드렸다.   저소득 다자녀가정에 성품 전달 모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인자)는 14일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 일부로 구입한 생필품(60만원 상당)을 저소득 다자녀 가정 22세대에 전달했다. 나머지 수익금은 홀로어르신 밑반찬나누기 및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또 공간라이브 동호회(회장 박주영)는 지난 5월 27일 소년소녀가장돕기 7080 라이브공연에서 모금한 30만원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해피하우스 봉사활동 삼락동 해피하우스 봉사단은 저소득 주민 3가구가 거주하는 낡은 집을 찾아가 장판을 새것으로 바꿔주고, 문틀을 교체해주었다. 또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해주었다. 봉사단은 지난 4월 26일 회원 19명으로 창립했다.   이웃돕기 일일찻집 엄궁동 새마을부녀회는 6월 15일 새마을금고 지하 1층에서 홀로어르신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에 앞서 6월 8일 삼호약국 지하 1층에서는 엄궁동 청년회가 이웃돕기성금모금 일일호프집을 열었다.   저소득층 생계비 1,200만원 지원 주례3동 이웃사랑나눔회는 6월 5일 오후 2시 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생계비 1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기금 2,800만원 기증 사상구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김윤달)는 6월 5일 (재)사상구장학회에 장학기금 2천8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연합회는 2012 지역희망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7개 새마을금고에서 장학기금을 모금했었다.   화재피해 주민에 119안전기금 지원 부산북부소방서(서장 류화열)는 6월 4일 사상구 모라동 주공아파트 H씨 집을 방문해 119안전기금 및 소화기를 지원했다. 앞서 소방서 직원들은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은 H씨를 위해 복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사진 설명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어르신께 생필품 지원.
2012-06-29
119 멘토링 캠프 참여(정다운 이웃2)
119 멘토링 캠프 참여(정다운 이웃2)
          119 멘토링 캠프 참여 사상구드림스타트센터 아동 30여 명은 6월 8~9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꿈꾸는 주말 119 멘토링 캠프’를 다녀왔다. 사하소방서가 주관한 이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화재예방교육을 받고 부산소방본부 종합상황실을 견학했으며, 안전사고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법도 익혔다.   결혼이주여성 공룡엑스포 관람 감전동 주민자치회 결혼이주여성 한글교실 수강생 20여 명은 5월 29일 고성 공룡 엑스포를 관람했다. 이 행사는 감전1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청소년 도자기 교실 개설 괘법동 주민자치회는 6월 23일 오전 10시 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청소년 도자기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초·중학생 20여 명이 토요일마다 도예를 배우고 있다.   목요 도자기 체험교실 운영 삼락동 주민자치회는 6월 21일 오후 1시 흙사랑 도예공방에서 도자기 체험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 교실은 매주 목요일 열리며, 주민 15명이 수강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거리 음악회 개최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 콘서트’가 5월 23일 삼락동 하동재첩국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주민 100여 명은 사상프린지의 오카리나 연주, 여섯소리의 기타 연주, 부채춤, 벨리댄스, 풍물놀이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마음대축제 열려 엄궁 코오롱아파트 주민들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한마음대축제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네일아트 강좌 개설 주례1동 주민자치회는 6월 7일 ‘엄마와  함께하는 네일아트’ 강좌를 개설했다.   마을발전 기원 당산제 올려 주례2동 냉정보존회(회장 윤준섭)는 5월 27일 당산에서 마을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올렸다.   저소득 어르신 애로사항 청취 주례3동 복지상담사, 웃음치료 자원봉사자 등 10명은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로당 6곳과 쪽방 거주 어르신 댁 30곳을 방문, 사랑방 좌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부산서예대전 5명 입상 주례3동 주민자치회 서예교실 수강생 5명이 제18회 부산서예대전에서 입상했다. (사)한국서예협회 부산시지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 서예대전에서 박춘자 씨가 특선을, 안경자·오봉열·윤경희·정춘옥 씨가 입선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학교폭력방지 캠페인 벌여 학장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6월 12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학장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다문화정착 지도자 교육 새마을운동사상구지회(회장 김영국)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구청 3층 영상회의실과 다목적홀에서 결혼이주여성 8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정착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설명 - 드림스타트센터 아동들 119캠프 참가. 찾아가는 길거리 음악회. 다문화정착 지도자 교육.
2012-06-29
스무 살 젊은이의 밝은 미래 축복하는 ‘전통 성년례’
스무 살 젊은이의 밝은 미래 축복하는 ‘전통 성년례’
    좋은 날 길한 날 성년이 되는 의식인 ‘전통 성년례’가 학장동 부산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제일 먼저 향을 피우는 ‘정향’으로 성년례의 시작을 알렸다. 향을 피우는 의미는 좋은 기운으로 식을 시작하기 위함이며, 이어 꽃을 꽂는 ‘다화례’는 손님을 반긴다는 뜻이라고 한다. 순서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는 전통 성년례는 시작부터 스무 살 젊은이의 밝은 미래를 축복하는 의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날 성년례를 통해 남녀 20명씩, 40명이 어른이 되는 것이다. ‘1일 어버이’들은 남자에게는 관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비녀와 족두리를 올려 주었다. 이로써 성인이 되는 것인데 참가한 젊은이들의 표정이 의젓해 보인다. 성인이 된 것을 경축하는 축하 공연에 차 한 잔!  차 맛이 감로수 같을지 궁금한데 평생에 한번 있는 의미 있는 성인식을 전통 의식으로 치른 젊은이들이 느끼는 감회는 더 새로울 것 같다. 한 아이의 부모로서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성년례가 치러진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머지않아 다가올 우리 아이의 성년례도 꼭 전통 의식으로 올리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5월 셋째 월요일 성인의 날, 아름다운 전통 성년례가 치러지는 모습을 본 뜻 깊은 하루였다.   황 은 영명예기자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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