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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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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과협회·(주)금보상사, 3년째 ‘희망나눔’
-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유아용 완구 증정 홀로 외로이 생일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 케이크와 카드를 보내주고, 첫돌을 맞는 저소득층 아가에겐 유아용 완구를 선물하는 ‘희망나눔사업’이 3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구청은 올해도 부산시 제과협회 사상구지부(지부장 김정옥)의 후원을 받아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생일 케이크를 배달하는 조금은 특별한 선물’전달 사업을 벌인다.‘생일축하봉사원’(사상구복지위원 30명)이 생일을 맞은 소년소녀가장, 위탁가정아동, 그룹홈아동 등 68명의 불우 청소년 집을 직접 방문해 케이크와 카드를 전달하고 축하해준다.이 사업에 드는 비용 170만원은 제과협회 사상구지부 소속 케이크하우스 델리(모라3동 백양그린아파트상가), 보리밀과자점(모라1동 우성아파트상가), 초원베이커리(감전동 삼대한의원 옆), 델리베이커리(엄궁동 사거리) 등 4개 제과점이 전액 후원한다.김정옥 지부장은 “나이 어린 청소년이 혼자 쓸쓸하게 생일을 보내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3년째 이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보다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청은 또 유아용 완구 제조업체의 후원을 받아 ‘아장아장 첫걸음愛 저소득 첫돌아가 축하선물’지원사업도 3년째 벌이고 있다.구청은 (주)금보상사(대표 김원식, 사상구 학장동 753-6)의 후원을 받아 의자변기와 안전그네 등 22만원 상당의 선물을 첫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다.내년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의 아기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드는 비용 440만원은 (주)금보상사가 전액 후원한다.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저소득 가장을 격려하고, 아기가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후원업체를 더 찾아 보다 많은 혜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310-4316
- 2010-04-30
- 백양종합사회복지관 주말에도 ‘활짝’
- 어려운 이웃에 맛있는 국수 제공, 무료 한방·치과진료도 실시 “토요일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고, 일요일엔 무료로 한방·치과진료를 실시합니다.”백양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주말복지센터사업’을 벌이고 있다.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백양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는 지역 주민 200명에게 맛있는 국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30명)의 경우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 국수를 배달해준다.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치과진료실에서는 ‘행동하는의사회’ 의료진이 장애인의 잇몸질환 등을 무료로 치료해준다. 장애인 6급까지 신청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10명 선착순 접수.첫째·셋째 일요일 오전 10시 복지관 1층 진료실에서는 한방진료를 한다. 한의대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침, 부황, 뜸을 놓아준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40명 선착순 접수.백양복지관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복지관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문의 : 백양종합사회복지관(☎305-4286∼7) 사진 설명 - 백양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주말복지센터사업’을 벌이고 있다. 토요일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고, 일요일엔 무료로 한방·치과진료를 실시한다.
- 2010-04-30
- 함께한 이웃
- 가정의 달 5월 ‘경로잔치’ 이어져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사상 지역에서는 경로위안잔치가 잇따라 열린다.감전동청년회는 일요일인 5월 2일 오전 10시30분 벽산디지털밸리에서 ‘제22회 경로잔치’를 연다. 이날 5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 식사와 다과를 제공한다.학장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제16회 어르신 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모라1동 단체연합회도 7일 오전 11시 음식점 5곳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사랑의 쌀’ 잇따라 전달 ♥…(사)한국낚시연합 한국프로낚시연맹은 지난 3월 22일 코모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0㎏들이 150포(300만원 상당)를 사상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 사상초등학교 제63회 동창회도 지난 3월 29일 기초생활수급자 18세대에 사랑의 쌀 20㎏들이 18포를 지원했다.덕포2동 태일공업사 조철래 대표도 지난 3월 29일 개업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들이 1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주례2동 새마을부녀회도 4월 9일 미역판매 수익금으로 쌀 10포와 라면 10상자를 구입, 저소득 주민 10세대에 전달했다. 따뜻한 밥상 차려드려요 ♥…‘은촌순두부’는 17일 낮 12시 감전동 보생빌딩 1층 이 음식점에서 저소득 홀로 어르신 100명에게 ‘은빛사랑 따뜻한 밥상’(50만원 상당)을 차려드렸다. 또 이날 희망여성회 회원 1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자매결연 맺은 농촌서 봉사활동 ♥…삼락동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50여 명은 24일 자매결연한 경북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를 방문, 봉사활동을 벌인다. ‘다문화맘’에게 의약품 지원 ♥…사상구약사회는 16일 오전 11시30분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외국인 무료 투약사업을 실시했다. 약사회는 이날 ‘다문화맘 육아달인 프로그램’ 수강생 18명에게 영양제와 가정상비약 등 5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28일 ‘효(孝) 빨래방 사업’ ♥…구청은 사상라이온스클럽(회장 최해칠), 적십자봉사회, 복지위원,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노인돌보미와 함께 28일 오전 10시 백양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효(孝) 빨래방 사업’을 벌인다. 어려운 이웃에‘사랑의 그린PC’ ♥…구청은 중고 컴퓨터 60대를 말끔히 수리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5월말까지 ‘사랑의 그린PC’ 신청을 받아 적격심사 후 보급할 계획이다.
- 2010-04-30
- 한·일 외국어로 맺은 인연, 현해탄 넘어 교류
- 덕포2동 생활일본어강좌 수강생 20명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답방 일본의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한 덕포2동 일본어강좌 수강생들이 일본을 방문한다.덕포2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생활일본어강좌’ 수강생 20명은 지난해 11월 28일 부산관광호텔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주민자치회 ‘한국어강좌’ 수강생 14명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또 이들은 3일간 부산시내를 함께 관광했으며, 정기적인 만남과 서신교환 등 문화교류를 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번에는 덕포2동 ‘생활일본어강좌’ 수강생 20명이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히라도시를 답방한다. 히라도시 수강센터를 방문,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 25명과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또 이들은 시내를 함께 관광하며, 우의를 다진다.이러한 교류에는 덕포2동에서 일본어강좌를 맡고 있는 강사 가모가와 도키코(여·50) 씨의 노력이 컸다.가모가와 씨는 “양국의 외국어강좌 수강생들이 서로 상대방의 언어로 기초회화는 가능한 수준이어서 이런 교류가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덕포2동 ☎310-3162〉
-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