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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6회 임시회 개회
- 조례안 심사·주요 사업장 6곳 현장 점검동서고가로 ‘램프 진입제한’ 백지화 촉구 결의안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건설 결의안 채택 사상구의회(의장 김덕영)는 2월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36회 임시회를 열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동서고가로 사상지역 ‘램프 진입제한’ 실시 전면 백지화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했으며, 사상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상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또한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인 삼락·감전천 하천정비공사장, 광장로∼삼락강변공원 연결 보행육교 설치공사현장 등 6개 사업장을 방문, 현황청취 및 현장 확인을 했다. 〈사상구의회 ☎310-4092〉 사진 설명 - 광장로~삼락강변공원 연결 보행육교 설치공사 현장 확인
- 2011-02-28
- 구정 질문
- 조송은 의원(비례대표)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나라당 비례대표 조송은 의원입니다. 김덕영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그리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희망찬 사상을 열어가고 계시는 송숙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의정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상구민 여러분이 한나라당에 보내주신 성원으로 초선의 지방의원이 된 후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 자세로 모든 일에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함 속에서도 구민 여러분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예산안 심사에 임하였으며, 지난 11월에는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의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대표의원으로 발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상구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으로, 지역구 의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그리고 사상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는 일에 남은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가지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사상구와 인접한 자치구간의 경계지점을 중심으로 각종 시설물 선진화 방안에 대하여 구청장님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비전에 대해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복지도시, 살기 좋은 도시의 척도는 그 지역의 인구와 밀접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주민이 편안하고 자족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지방행정의 역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산만 보더라도 부산시 전체적으로 인구가 감소추세에 있어도 생활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자치구는 오히려 증가된 곳도 있습니다. 우리 사상구의 경우 2004년도 주민등록 인구가 28만4,600여명 이었습니다만 2009년도에는 25만8,900여명으로 5년 동안 9%나 감소되었으며, 2010년도에 발표된 ‘부산의 사회지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거주지역의 만족도가 좋은편 이상으로 응답한 사람이 우리 사상구는 26%인 반면 가장 높은 자치구는 60.9%로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현 거주지역의 불만 사유를 보면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서가 28.5%, 소음·매연 등 공해 때문에가 28.2%, 편익 및 문화시설 부족이 16.6%로서 이 세 분야에서 73.3%를 차지하고 있고, 응답자의 53.4%가 이사 의향이 있으며, 이사를 희망하는 이유가 교육 환경과 문화·편의시설 때문이 55.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상구가 부산의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뒤지고 있고,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가 통계 조사로 보여주고 있다 하겠습니다.우리 사상구는 최근 들어 국제화센터를 준공하고, 다누림센터 복합시설 건립에 착수하는 등 교육·문화·환경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상구민의 자긍심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실천하여 주민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환경조성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사상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은 여러 방면에서 찾아볼 수 있겠지만 우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시각적 효과를 줄 수 있는 시설물 선진화 방안이라 생각해 봅니다. 한 예로, 낙동강 하구 강변대로를 본다면 사하구 을숙도에서 엄궁 경계까지 자전거도로를 겸한 보도를 일제 정비하고, 강변을 따라 산책로를 만들고, 특색 있는 디자인을 가미한 가로등,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시설과 체육시설을 볼 때 인근에 있는 우리 사상구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요? 우리구에서도 좀 늦었지만 중앙분리 화단 등 녹지대에는 특색 있는 조경시설물을 설치하고, 버스승객 대기소는 하나를 설치하더라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가미하여 도시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며, 가로등·보도블록 등 시설물도 다른 자치구와 차별화되고 특색 있도록 하는 시설물 선진화 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아래서 이러한 시설물을 동시에 설치하고 교체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겠지만, 우선 손쉽게 적은 투자로 사상구의 환경을 변모시킬 수 있도록 인접한 자치구와의 경계지점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와 추진대책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삼락·감전천 정비에 따른 대체주차장 확보 대책과 관련해서 질문하겠습니다.부산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삼락천부터 엄궁유수지까지 7.5㎞에 660억원을 투입하여 하천정비 및 자연형 호안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2010년 7월 착공하여 2011년 12월 준공예정으로 공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문제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감전천 친환경 정비사업으로 하천변에 설치된 주차장 8개소 1,070면이 전면 폐쇄될 경우 수로변에 상시 주차중인 차량 1,500여 대가 주차공간이 없어지게 되어 인근 주택가 및 공장지역의 생활 불편은 물론 기업 활동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것이 우려되고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삼락천 주변 중소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주택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청에서는 그동안 어떤 조치를 취하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안을 가지고 대처할 것인지에 대하여 구청장님의 견해를 대신하여 책임 있는 국장님께서 소신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사상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활기찬 웃음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1-02-28
- 구청 답변
- 조송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접 자치구간 경계지점 시설물 선진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먼저 우리구의 낡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민선 5기의 역점사업의 하나로 창조적이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도시 시설물들을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습니다.특히 우리구는 강동권의 중심에 위치한 부산의 관문으로 지역의 특성상 인접 자치구와 항시 비교대상이 되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타 구와 차별화된 시설물을 적극 조성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 및 애향심을 높이고 사상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새롭게 발전하는 사상을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는 조송은 의원님의 견해에 공감한다는 말씀과 아울러 외지인을 맞는 경계지점의 조형·조경 시설물들을 차별화하여 구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우선 오는 4월 사상∼김해간 경전철 개통에 따른 많은 외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상 광장로에는 55억원의 사업비로 자연의 정취와 도시의 매력을 느끼고 다양한 공연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명품 가로공원을 조성하여 젊음과 낭만, 자유로움과 희망이 가득한 차별화된 사상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시민들의 눈에 가장 비교가 되는 사하구와 인접한 강변대로에는 우리구의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부산시의 낙동로 사면 정비사업 예산 등 국·시비 20억원을 확보하여, 낙동강변에 여가산책로 조성은 물론, 가로등·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사하 경계에서 끊어진 자전거 도로를 삼락제방까지 연결시켜 삼락강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녹색성장 생태도시 사상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으며 사하경계 구간의 중앙 분리화단에는 기존에 식재되어 있는 사철나무 등을 꽃이 피는 화목류로 교체 식재하겠습니다. 북구 경계의 낙동로에도 사하구 경계지점과 같이 국·시비 14억원으로 차별화된 중앙분리화단을 만들어 사시사철 푸른 명품도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부산진구에서 가야로로 연결되는 동서고가도로 주례지역 일원에는 8억원의 사업비로 고가도로 하부녹화 사업을 실시하여 콘크리트 공간을 푸른 숲으로 조성, 그린사상을 연출하겠습니다.이외에도 세련되고 아름다운 고품격의 버스승객대기소를 사업비 6,000만원으로 설치하는 등 도시 조경물과 시설물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구간 경계에 조성함으로써 매력 넘치고 아름다운 사상구로 만들어 나가고 올해 개발예정인 구를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 상징 조형물이 만들어지면 타 구간 경계지점부터 우선적으로 설치해 나가겠습니다. 오늘날 도시의 경쟁력은 기반시설 중심의 하드웨어적 도시건설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창조적이고 개성 있는 경관디자인을 갖춘 소프트웨어에서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사상을 살기 좋은 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해 작은 도시 시설물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타구와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시설로 만들어 사상구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조송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삼락천·감전천 정비에 따른 대체주차장 확보를 위한 그동안 추진사항 및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감전천 정비사업은 연장 7.5㎞중 1단계 사업인 삼락천 4.6㎞는 2010년 8월10일부터 2012년 8월8일까지 사업비 660억원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2단계 구간인 감전천은 연장 2.9㎞를 장기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1단계 사업으로 인해 삼락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주차장을 전면 폐지하게 됨에 따라 평소 이곳에 주차하는 차량 600여대의 주차공간이 없어지게 되어 인근 공장지역의 물류수송 차량 이동불편 등으로 기업 활동에 많은 지장이 초래되고 삼락·감전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들의 불편이 우려되어 우리구에서는 사업 시행으로 소멸되는 대체주차장 확보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부산광역시에 강력히 건의함은 물론 대체주차장 대상토지 물색 등도 병행하여 추진하여 왔습니다. 그리하여 사상경찰서 주변은 시비 39억원이 2011년 주차장설치 예산으로 확보되었고, 2011년에 주차장 예정 부지를 매입(600여평)하여 주차장 150면을 건설할 계획이며, 삼락 재첩거리 주변에도 2012년도에 사업비 50억원을(주차면 150면)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에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2단계 사업구간인 감전천(1단계 하수정비, 2단계는 이후 예산 확보 후 추진) 정비사업에 따른 대체주차장 확보(주차면 기준 소요예산 200억원) 사항은 감전천 정비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사전에 부산시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대체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상경찰서 옆 공영주차장 131면 중 현재 60면의 주차장을 폐지하여 공사 중이며,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71면에 대하여는 2011년 시비로 확보된(39억)예산으로 대체주차장 150면 완료 후 철거 예정이며, 모라고가교 하부 모라공영주차장 126면 철거 시에는 모라초등학교 서쪽의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관리중인 주차규모 200여면의 야적장(모라동 655-28, 5,138㎡)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이상으로 조송은 의원님의 질문에 따른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2011-02-28
- 구정 질문
- 서복현 의원(주례1, 2, 3동) 저는 오늘 우리구의 국제교류와 관련된 문제와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다누림센터 건립공사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고 집행부의 소신 있는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우리구와 외국 도시와의 국제교류에 관해 질문하겠습니다.우리 사상구는 외국의 도시 한 곳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곳의 도시와 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매결연은 1996년 6월 인구 48만명이 거주하고, 한국 기업체 130여개가 진출해 있는 중국 요녕성 대련시 감정자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1년 여간 이렇다할 성과도 없이 상호 방문만 몇 차례하고 1997년 9월 이후부터는 교류가 사실상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경제협력 도시 두 곳 중 한 곳인 중국 산동성 청도 교주시와는 1995년 11월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서에 조인한 후 1999년 이후부터 교류가 중단되고 있으며, 나머지 한 곳인 중국 요녕성 심양시 동릉구와는 1997년 9월 교류 협정 후 2002년 이후부터 이 역시 교류가 중단되어 사실상 우리 사상구는 외국 도시와 국제교류 업무는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날의 시대는 세계가 하나의 경제단위로 급속히 통합되어 가는 과정에 있으며 더 이상 경제적 의미의 국경은 무의미하게 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 아닙니까? 물론,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가 의례적이고 형식적이며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이 제한적이라며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국제화 정책의 목적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공무원·지방의회 의원·주민단체 등의 해외연수를 통한 국제 감각 및 전문지식 함양, 지역주민의 국제교류 촉진 등을 통해 다양한 주체가 상호 국제교류의 흐름을 이어나가면서 서로의 정책수준, 국가적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는 긍정적인 면 또한 크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국에서 제공하는 2009년 3월 현재 국제교류 현황 자료를 보면, 16개 광역단체에서 280개 외국도시와 결연을 맺고 있고, 213개 기초단체에서도 763개 외국도시와 결연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교류가 정체된 곳도 있겠지만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알차게 교류하는 단체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경북 의성군에서는 국제자매결연도시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중국어 강좌를 실시하고 있고,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순창군에서도 민간우호교류, 장류 식품교류, 건강장수교류, 공무원 해외연수 등 4개의 축으로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순천시에서는 프랑스 낭트시와 우호 증진을 위해 자국의 전통문화와 생활상이 담긴 ‘정원’ 교류 사업을 하였는데, 낭트시에서는 순천만 일원에 프랑스 전통 수상가옥과 장미동산을 갖춘 ‘낭트공원’을 조성하고, 순천시는 낭트시에 팔각형 정자와 우리 전통 연못 등을 갖춘 ‘순천동산’을 만들어 기증함으로써 각각 해당도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보다 여건이 어려운 자치단체에서도 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해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는데 우리구에서는 중단되다시피한 자매결연도시와 경제협력도시와의 교류업무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중국에 편중된 자매결연, 경제협력 도시에서 다른 국가의 도시로 확대해 나갈 의사는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다누림센터 건립 공사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열악한 사상공업지역의 환경개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08년도에 부지를 매입하고, 우리구에서 필요한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어려운 도시계획 용도지역까지 변경해서 2010년 3월 1,000여명의 주민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지고 착공하였으나 11월초 기초공사 중에 주 계약업체가 부도 처리되어 현재 공사 중지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시설에는 체육센터, 복지시설, 문화시설, 기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어 앞으로 우리 사상구의 미래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은 하루빨리 완공되기를 염원하고 있는 사상구의 당면 최대 현안 사업인데도 뜻하지 않게 시공업체 주관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데 대해 계획된 기간 내에 공사가 준공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특히 염려되는 것은 기초공사 중에 공사가 중단되어 겨울철 결빙과 호우 시 2차적인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부도이후 지금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그리고 조속히 공사를 재개하여 준공할 수 있도록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아울러, 총 소요공사비 264억원 중에서 2010년까지 175억원을 확보하였고, 준공 계획된 2011년에 공사를 마무리 하려면 89억원을 확보하여야 하는데 2011년도 본예산에 47억원만 확보하고 재원부족으로 42억원을 확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입주를 하려면 이에 따른 비품, 장비구입 등 부대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실제로 부족한 예산은 얼마나 되는지, 부족한 예산확보는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만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2011-02-28
- 구청 답변
- 서복현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먼저, 중단되다시피한 우리구 자매결연 도시와 경제협력도시와의 교류업무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중국에 편중된 자매결연, 경제협력 도시에서 다른 국가의 도시로 확대해 나갈 의사는 없는지? 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우리구 국제교류 현황을 보면 그 당시 관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95년 11월2일 중국 산동성 교주시와 경제협력도시 협정체결, 96년 6월 중국 대련시 감정자구와 자매결연체결, 97년 9월 중국 심양시 동릉구와 경제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방문 등 국제교류를 추진하여 왔으나 IMF 외환위기, 국제교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상대도시의 소극적인 자세 등으로 국제교류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그러나 21세기 세계화 지방화의 시대에는 국가간의 경쟁시대에서 도시간의 경쟁시대로 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역량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사상구 역시, 그 어느 때 보다도 국제 교류가 필요한 이유는 ①2,600여개 제조업체의 해외진출과 무역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대하여 수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 및 지원 등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 문제 ②우리구에 상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해 신라대학교와 동서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결혼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의 문제 등으로 이제 우리구도 서복현 의원님의 말씀대로 국제자매결연 도시 및 경제협력 도시체결을 재검토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목적은 자치단체 상호간 친선 도모와 민간교류 활성화, 해외진출 기업체 지원, 유망 기업체의 수출상품 해외 판로 개척 등 실질적으로 민간교류 확대와 지역 기업체에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하여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숙희 구청장님 취임 이후, 지대한 관심으로 몇 차례 토론회를 가진 후, 국제교류에 대한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11년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화 지원실 산하에 있는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우리구의 국제화 수준을 진단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국제화 추진전략을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향후, 우리구의 자매결연 및 경제협력 도시는 중국뿐만 아니라 인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의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우리구와 특성과 규모가 유사하고 이해와 필요성이 있는 도시로 다변화하여 선정하는 방안을 의원님들과 사전 협의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다누림센터의 주 시공사의 부도 이후 대처 상황과 공사의 조속한 재개 방안, 부족한 사업비 확보 방안과 비품·장비 구입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먼저, 뜻하지 않은 다누림센터 주 시공사의 유동성 자금 부족으로 지난 11월 2일자로 부도처리 되어 공사가 지연된데 대하여 의원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부도 직후 당일자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도대책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사 감리단으로 하여금 현장 안전조치와 함께 공동 도급사에 대하여 공사이행을 촉구토록 하는 한편, 9차례에 걸친 대책회의를 통해 공사 재개 방안과 우선적으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공사장 내로 스며 들어오는 물을 실시간으로 배수조치하고, 계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차수벽에 크랙 발생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보강작업과 함께 차수벽의 외압이 줄어들 수 있도록 4개 구역에 되메우기 공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건축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농 안전 진단연구소’로부터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받아, 진단결과에 따라, 기초철골조 띠장 보강작업을 실시함과 아울러, 지속적인 점검작업을 통하여 장기간 공사중지에 따른 차수벽의 변형 여부와 지하수 유입에 의한 구조물의 동결·융해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안전관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또한 공동도급사중 시공능력과 공사재개 의지가 있는 새한건설과 수차례 협의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12월 14일 감리단의 실사를 통하여 공사기간을 재산정하고 지분율을 조정하는 것으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새한건설에 대하여 결정내용의 후속조치를 조속히 이행토록 촉구하였으며, 새한건설로부터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부족한 사업비 확보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누림센터 건립에 따른 총 공사비 264억원 중 2011년 예산에 시비와 구비를 합하여 47억원이 반영되면 미반영 사업비는 42억원으로 이 중 10억원은 국비성격의 매칭 사업비로서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2011년 상반기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며, 나머지 32억원 중 17억원은 구청장께서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와 시를 방문하여 협의하였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시의원의 도움을 받아 특별교부세 등으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잔여 15억원도 구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통하여 2011년도 1회 추경까지는 사업비 전액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누림센터가 완공되는 시점에 필요한 체육시설을 비롯한 각급시설의 비품·장비 등 시설설비와 물품구입비는 총 12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 재원은 낙찰 잔액을 활용하여 충당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판단으로는 남은 사업비와 비품·장비 설비구입 등에 소요될 예산의 확보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복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알립니다≫ 지면 사정으로 구정 질문·답변을 일부 요약, 게재했습니다. 전문은 사상구의회 인터넷 홈페이지 ‘의회회의록’을 참조 바랍니다.
-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