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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지역 하수관거 대규모 정비사업 착수
- 주례 1·2·3동, 학장동엄궁·감전·괘법동 지역주민공사시행 부산시에 협조를 사상구 7개 동과 부산진구 2개 동에 빗물과 오수를 별도로 모으는 분류식 하수관거를 설치하는 공사가 시작됐다. 부산시는 최근 사상구청에서 ‘감전분구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착수 보고회를 열고, 이번 공사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사업구간은 주례동 등 사상구 7개 동과 부산진구 개금 1·3동 등 감전처리분구 9.9㎢다. 지역특성을 고려해 공단블록·감전블록·주례블록·학장블록 4개 블록으로 나눠<그림 참조>, 오수관거 110㎞를 새로 설치하고 8천17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집집마다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는 대신 오수받이를 새로 설치하고 신설된 오수관을 통해 오수만 바로 강변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605억원이 소요된다.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BTL 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부산에코라인(주)[롯데건설(주) 등 6개사 컨소시엄]가 시공을 맡아 4월부터 터파기 공사에 들어갔으며, 201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에 이어 삼락분구(오수관거 104㎞ 신설, 9천173가구 배수설비 정비 계획)사업까지 완료되면 비만 오면 오수가 지천으로 흘러들어 악화됐던 감전·삼락·학장천의 수질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과(☎310-4682)
- 201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