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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강변축제 10월 11일 화려한 축포
- 12일까지 삼락생태공원서 ‘미래로 나아가는 신나는’ 한마당 잔치 25만 사상구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14회 사상강변축제’가 오는 10월 11일(토)~12일(일) 이틀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첫날인 11일 오후 2시 대규모 행렬이 신명나는 거리퍼레이드를 펼치면서 서막이 오른다. 70~80년대 신발산업의 메카로 유명했던 사상을 상징하는 ‘초대형 신발조형물’을 선두로 에코 뮤직십, 풍물단 등 300여명이 덕포초등학교를 출발해 서부버스터미널과 광장로를 거쳐 행사장인 삼락생태공원까지 2시간 동안 행진할 계획이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4시30분부터 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족 오페라 ‘내 친구 네모 종이학’과 에코 뮤직십의 식전공연, 개막식, 마당극 ‘고석할매 살아있네’, 제1회 삼락강변대학가요제, 불꽃향연 등이 진행된다. 대학가요제 첫 개최·애프터스쿨 초청 공연 기이한 신발 퍼레이드·가족 오페라 ‘화제’ 특히 끼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경연 행사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삼락강변대학가요제와 초청가수로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2면〉 12일에는 ‘구민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평생학습&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문화나눔축제(사상인디스테이션), 길거리공연(명품가로공원), 제1회 사투리뽐내기대회, 동춘서커스공연, 제4회 사상나가수 경연대회(초청가수 김혜연?진성), 얼씨구 대동놀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평생학습 동아리작품전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전시관, 희망디딤돌 홍보관,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사상문화원과 사상구는 “사상강변축제는 ‘미래로 나아가는 新나는 사상’의 힘찬 발걸음을 보여주고, 25만 구민의 역량과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한 대동 한마당 축제로 진행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상문화원(☎316-9111), 문화홍보과(☎310-4061~5)
- 2014-09-30
- 육아종합지원센터 ‘꿈자람터’ 개관
-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부산 최초 선정 결실 서부산권 최초의 ‘육아종합지원센터’(꿈자람터)가 괘법동에 들어섰다. 사상구는 24일 오후 2시30분 낙동대로1210번길 17 육아종합지원센터(꿈자람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송숙희 사상구청장, 김정언 사상구의회 의장, 박태학 신라대 총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공사 착공 1년 만에 완공, 문을 연 육아종합지원센터(꿈자람터)는 사업비 35억원(국.시비 17억원, 구비 18억원)을 들여 부지 650㎡에 연면적 1천591㎡,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육아카페와 수유실을 비롯해 육아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주민 쉼터 등이 들어섰다. 센터는 신라대가 맡아 위탁 운영하며, 보육교사 워크숍뿐만 아니라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장애아동 지원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어린이 문화공연과 음악회 등도 열릴 예정이어서 1만여명에 이르는 사상지역 영유아의 육아와 보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상구는 2012년 4월 26일 보건복지부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부산 최초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건축설계 공모와 건축, 내부 시설 설치를 마무리했다. 복지서비스과(☎310-4723)
- 2014-09-30
- 서병수 시장, 우리구 방문·주민대표와 대화
-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 시정에 적극 반영… 현안 해결에도 각별히 노력 서병수 부산시장이 우리 구를 방문, 주민 대표들과 환담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또 이날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과 사상근린공원 조성사업장도 세심히 살펴보았다. 서병수 시장은 24일 오후 1시 구청에 도착, 1층 민원실에 들러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수식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등 주민 대표 20명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 대표들은 ▷예산 부족으로 공사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예산 지원을 비롯해, ▷북부산세무서~백양로간 도로개설 공사비(298억원) 본예산 반영 ▷노후된 공단을 첨단산업단지로 확 바꾸는 ‘사상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조기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서병수 시장은 “사상 스마트밸리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발전과 부산발전을 위해 적극 성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병수 시장은 자리를 옮겨 구의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송숙희 구청장, 김정언 구의회 의장 등과 함께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이어 사상경찰서를 방문해 현안을 청취한 뒤, 시비 등 65억원을 들여 1단계 조성공사를 마치고 지난 7월 17일 개장한 ‘모험놀이장’ 등 사상근린공원 조성사업장을 둘러봤다. 자치행정과(☎310-4112)
- 2014-09-30
- 괘법동에 ‘다문화 특화거리’ 조성
- 사상 지역 최대 번화가로 아시아권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괘법동 일대에 ‘다문화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사상구는 이달 말 괘법동 외국인 상가 밀집지역(광장로21번길 일원)에서 다문화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국.시비 1억7천만원과 구비 2억7천만원 등 모두 4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말까지 마무리 짓고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500m 길이의 다문화 특화거리에는 다국어 안내표지판과 5개국 상징이미지를 설치하고, 간판도 정비한다. 또 인근 외국인 음식 판매점 밀집지(광장로21번길 14)에는 다문화 나눔터도 조성한다. 나눔터가 문을 여는 내년 초부터 외국인.다문화가족들이 상담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중소 제조업체가 많은 사상구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부산 거주 외국인의 약 11%인 6천여명이 살고 있다.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문화 특화거리’를 부산 시민과 다문화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멋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정책과(☎310-4363)
- 2014-09-30
- 사상강변축제 화제의 프로그램·행사
-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음의 축제’ 끼와 열정이 넘치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9월 28일 다누림홀에서 열리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10월 11일(토) 저녁 7시30분 삼락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를 뽐낸다.삼락(三樂, 음악+사람+자연)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학가요제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초청가수로 출연해 열기를 더해준다. 가족 오페라 ‘내 친구 네모 종이학’ ‘남몰래 흐르는 눈물’로 유명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학교 내 집단 따돌림(왕따) 문제로 각색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오페라’로 삼락생태공원 특설무대(11일 오후 4시30분)에 올린다.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 단원 54명이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춰 60분 동안 열연한다. 특히 대사를 사용하는 음악극 형식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감상할 수 있다. 마당극 ‘고석할매 살아있네!’ 감전동 고석할매당산의 설화를 마당극 형식(11일 오후 6시30분)으로 선보인다.2013 사상문화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작인 ‘고석할매 살아있네!’는 꿈에 나타난 백발할매의 말대로 고석(枯石)을 모셔와 치성을 드리고, 딸아이도 길 잃은 할머니를 정성껏 모신 뒤 멋진 총각을 만나 행복한 결혼을 한다는 줄거리로 돼 있다. 사상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잘 살린 작품이다.
- 201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