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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을 푸르고 아름답게”
“사상을 푸르고 아름답게”
    야시곡공원·강변대로엔 도시숲, 삼락공원엔 연꽃단지 조성백양산·승학산 등산로엔 육각정자·공중화장실 설치   새봄을 맞아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사상만들기’가 한창이다.모라1동 야시곡공원에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낙동로 가로수 교체사업과 강변대로 도시숲 조성공사도 벌어지고 있다. 삼락강변공원에는 대규모 연꽃단지, 조롱박 터널, 버드나무 바람길이 조성된다. 백양산과 승학산에는 아름다운 육각정자와 공중화장실이 설치된다.구청은 모라1동 1325 야시곡 어린이공원(면적 2,617.5㎡)의 낡고 노후된 시설물을 대폭 교체·정비하는 ‘야시곡 도시숲 조성사업’(위 사진은 평면도)을 벌이고 있다. 이곳을 ‘어린왕자와 여우’를 테마로 이야기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동화 『어린왕자』 이야기를 느끼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왕자 놀이공간’, 낮에는 물론 밤에도 반짝이는 반딧불 벽화를 보며 운동도 할 수 있는 ‘어린왕자 운동공간’, 마치 동화 속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어린왕자와 여우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낙동로 아신가스∼북구 경계 구간(길이 6.4㎞)은 불량 가로수를 교체·보식(죽거나 상한 자리에 보충하여 심는 일)해 푸르름이 가득한 ‘그린 웨이’로 가꾸고 있다.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이어 220그루를 새로 심고, 꽃댕강 등 3종 7,700그루와 송엽국 2만500본으로 가로수벽화단도 설치한다. 강변대로 아신가스∼사하 경계 구간(길이 2.6㎞)도 가로수를 교체·보식하는 ‘도시숲 조성공사’가 벌어진다. 가시나무 213그루를 새로 심고 왕벚나무 11그루를 옮겨 심는다.삼락강변공원의 경우 11만3,200㎡(길이 4.68㎞, 너비 10m)의 유채꽃단지를 조성, 4월 중순부터 노란 유채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체육시설지구와 문화마당 사이엔 너비 3m, 길이 200m의 비닐하우스용 뼈대와 그물망을 설치한 뒤 조롱박과 수세미, 으름 등 10여 종을 심었다. 5∼6월엔 경전철 아래 꽃단지 1만2,700㎡에 백련 등 7종 7,700본을 심어 크고 아름다운 ‘연꽃단지’를 조성한다. 인라인로드(1.34㎞)와 어린이물놀이장 주변에 버드나무 800그루를 심어 시민들의 그늘 쉼터로 만들고 있다.백양산과 승학산, 엄광산에서는 나무심기와 편의시설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학장동 구덕극동아파트 뒤 엄광산에서 제65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편백 750그루를 심고 비료를 주었다. 지난해 말 승학산 정상에 육각정자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모라벽산아파트 뒤 백양산 등산로, 사상공원∼백양산 임도에 육각정자 2개를 설치하고 나무도 심었다. 정자는 경관이 빼어난 곳에 위치, 등산객과 주민들의 쉼터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백양산 운수천 계곡과 5대대 계곡, 학장천 제방 등 5곳엔 친환경 자연발효소멸식이면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새로 설치했다. 2곳은 장애인·여성화장실을 증축한다.주민들도 나무심기에 나서 3월 29일부터 각 동별로 식목행사를 했다. 간선로변 빈터나 자투리땅, 아파트 화단 등 27곳에 철쭉 등 2종 6,400그루를 심었다.〈녹지공원과 ☎310-4531∼6〉   사진 설명 - 모라벽산아파트 뒤 백양산 등산로에 새로 설치된 육각정자.제65회 식목일을 맞아 학장동 극동아파트 뒤 엄광산에 나무를 심었다.    
2010-04-30
“노란 꽃물결 속을 걸었어요”
“노란 꽃물결 속을 걸었어요”
    유채꽃길 걷기대회에 2,000여 명 참가… 봄꽃 향기 만끽   “낙동강변 유채꽃길을 가족·연인과 함께 걸었어요.”‘2010 사상강변 유채꽃길 걷기대회’(사진)가 일요일인 18일 오전 10시 삼락강변공원에서 열렸다.걷기대회에는 부산시장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대회 참가자들은 사상구생활체육회 강사의 지도로 가볍게 몸 풀기 체조를 한 뒤 징 소리에 맞춰 삼락강변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출발했다.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웰빙 조깅코스→강둘레길→강나루길→유채꽃길→연꽃단지를 거쳐 인라인 스케이트장으로 이어지는 8㎞(20리) 코스를 천천히 걸었다.또 낙동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에 노오란 유채꽃과 갈댓잎이 물결치듯 일렁이는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한데 어울려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 찍기에 바빴다. 푸르른 청보리밭과 낙동강변 10리 벚꽃길의 장관도 감상했다.완주 후에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워킹화 등 푸짐한 경품도 받아 기쁨이 더해졌다.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유채꽃과 청보리길, 낙동강 둑의 벚꽃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삼락강변공원을 걸으면서 시민들이 건강과 함께 가정의 화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유채꽃길 걷기대회는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사)한국체육진흥회 주관 ‘한국걷기왕 선발대회’ 중 하나로 공식인증을 받았다. 〈사상구생활체육회 ☎310-4128〉〈총무과 ☎310-4124〉
2010-04-30
‘천안함 순국장병 애도’ 사상강변축제 무기 연기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 녹화 5월 1일로 변경   사상강변축제가 무기한 연기됐다.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 녹화도 5월 1일로 미뤄졌다.당초 제10회 사상강변축제는 4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삼락강변공원 낙동강사문화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침몰로 순국한 장병들을 애도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일정 추후 공지)됐다.구청 문화공보과 담당자는 “천안함 침몰로 유가족과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시기에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도 당초 축제 첫날인 17일 오후 1시 삼락강변공원 낙동강사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천안함 순국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2주 뒤인 5월 1일(토요일) 오후 1시로 미뤄졌다.이에 앞서 KBS-1TV 전국노래자랑 제작팀은 15일 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심을 진행해 16명의 본선 진출자(명단 구청 홈페이지 게시)를 선정했다.〈문화공보과 ☎310-4062〉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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