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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중, 꿈 찾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라중, 꿈 찾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대학 캠퍼스·항공사 방문, 3주 과정 진로 찾기 교실도 운영       모라중학교가 고교 진학을 앞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 체험의 날’인 지난 4월 29일 학급별로 부산대, 부경대, 경성대를 찾아가 캠퍼스를 둘러보고 대학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미래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3학년 7반 학생들은 4월 24일 에어부산을 방문해서 항공기 승무원에게 직접 강의도 듣고, 비상시를 대비한 승무원들의 훈련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시청했다. 또 최초의 승무원은 남자였으며, 여자 승무원은 ‘간호사’직으로 비행기를 탔었다는 등 승무원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아울러 이 직업의 장점도 자세히 알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힘든 점도 솔직하게 말해주었다. 국제선에서 가끔 서비스로 보여준다는 마술쇼도 보고, 실내 모형 기내체험도 해보았으며, 몇몇 학생은 승무원이 기내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위 사진)해 보기도 했다.   이밖에 모라중학교는 토요일에 진로코치 강사를 초빙해서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를 찾아가는 법을 가르쳐주는 ‘3주 진로 찾기 교실’(아래 사진)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기자  황 지 수 (모라중3)
2014-05-29
어린이날 백양산 숲 체험 “정말 좋았어요”
어린이날 백양산 숲 체험 “정말 좋았어요”
    5월 2일 모동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날 행사로 특색사업인 ‘숲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선생님과 학생들은 학년마다 다른 코스로 2시간에 걸쳐 백양산을 다녀왔다. 특히 아이들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산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됐고, 친구들과의 멋진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대부분이 “재밌어요”, “정말 좋아요”, “공기가 아주 좋네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비해 산으로 오르는 길이 비슷비슷해 다소 지루했고, 시간도 2시간으로 짧아 제대로 숲을 즐기지 못했다 점 등이 개선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한편 사상구는 유치원생 14개반 281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백양산 모라산림공원과 엄광산 주례 편백림에서 ‘숲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기자  석 재 은 (모동초6)
2014-05-29
흐트러진 일상, 제대로 자리를 잡았으면…
흐트러진 일상, 제대로 자리를 잡았으면…
      의원 칼럼        양두영 구의원      (주례1·2·3동)     세월호 사건이 벌어진 그 시간에도 우리들은 텔레비전 연속극에 빠져 있고, 홈쇼핑 채널에서는 호스트의 화려한 말재주가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해외로 나간 스포츠 스타들의 소식은 반갑게 전해졌고, 종편에서의 토크쇼에서는 말의 성찬이 계속되고 있다. 식당에서는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의 우정을 위해 잔이 부딪혔다. 우리의 아까운 어린 생명이 차가운 바다 속에 갇혀 있어도 우리의 일상은 다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그날 그 배에 탄 승객들도 그들 일상의 연속선상에 있었다. 우리 이웃이, 친한 친구가,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 시간을 내서 그 배에 탔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중 누구도 자신의 일상이 무사히 계속될 것이라고 장담하지 못한다. 누구든 일상을 살아가는 데도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된다면, 이곳이 사람 사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래 이렇게 하는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는가?우리는 해상, 육상 등에서의 각종 사고를 과거에도 여러 차례 겪었다. 그래 놓고도 제대로 된 매뉴얼이나 장비도 갖추지 못하고 번번이 처음 당하는 일처럼 허둥대고 우왕좌왕했다. 이번에도 구명정은 안 펼쳐졌고, 구명조끼는 제자리에 있지 않았으며, 안내방송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우리는 키를 잡는다고 하고, 키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다. 1등 항해사가 휴가가고 당일은 2등 항해사가 맡았지만 정작 사고 순간엔 입사한 지 4개월 된 3등 항해사가 조타를 했다. 키를 제대로 잡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였고 해결할 수 없었다.배에 싣는 짐은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시켜야 된다. 하지만 컨테이너를 3~4층으로 쌓고서는 쇠줄이 아닌 밧줄로 묶었다. 그것이 급선회하는 중에 끊어져 짐이 쏠리면서 배가 기울었다고 전문가들은 본다.또한 일본 중고선박을 개조해 한 층을 더 올리면서 균형이 깨진 것도 원인이다. 옥상에 수영장을 만들려고 물을 가두다 붕괴된 삼풍백화점의 교훈을 하나도 새기지 못했다. 이런 변칙에 정부와 관련기관들의 총체적인 관리감독 소홀이 겹쳐 재앙이 된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세월호의 침몰 원인은 모든 ‘갑’들의 횡포 탓이라 아니할 수 없다.근무수칙은 물론 상식에도 맞지 않는 것은 선장과 선원의 태도다. 아이들 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해놓고 배가 가라앉기 전에 자기들만 빠져나왔다. 사회란 시키는 대로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살면서 속고 또 속아 뼛속까지 체득한 어른들만 대부분 빠져나와 살았다. 어른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는 착하고 어린 우리 아이들은 희생당하고 말았다. 우리 모두는 이 땅에서 누굴 믿고 살아갈 수 있을는지. 수사본부는 선장과 선원들에게 살인죄 적용을 검토 중에 있다. 절대로 어른들이 해야 할 도리는 진짜 아니라고 본다.뒤돌아보면, 무엇보다 정부가 초기에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허둥댄 것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갔다. 처음부터 기동력을 발휘해 군과 해경을 지휘하고, 장비를 동원해 일사불란하게 대처했으면 어린 생명을 그렇게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고가 나고 생명을 구할 최소한의 시간이 있었는데도, 그 많은 시간을 우왕좌왕 허비하고 말았다. 날이 저물었다, 기상이 나쁘다, 물살이 빨라 구조를 못한다, 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고는 변명 아닌 변명만 늘어놓는 이상한 일만이 이어졌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 각 분야에서 예상 가능한 사건사고를 상정해 상세한 매뉴얼을 만들고, 실제 상황에 맞는 훈련을 하여야 한다. 또한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상황 발생 시 상황보고, 전파 지연 및 보고 누락에 따른 문제점이 자주 제기되고 있으며, 보고 지연에 따른 초기 대응 실패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재난안전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중요 재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재난안전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하겠다.이제까지 느낀 것이지만 정부와 공무원, 관계자들은 사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제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저리도 느긋한가 싶다. 승객의 안전을 뒤로 한 채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탈출한 선장과 선원도 그렇고, 이들을 구한 사람들도 또한 그렇다. 정신이 제대로 되어 있고, 사회적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건지, 과연 우리는 누구를 믿고 일상을 평안하게 이어갈 수 있을까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앞으로 한두 달이 지나면 또 잊어버리고, 흐트러진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모든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 원리원칙을 정하고 제대로 자리를 잡아 그에 따르도록 해야 하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누군가가 또 사고를 당하게 될 것이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세월호가 침몰한 데 이어 아파트가 무너질 것이다.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2014-05-29
‘밝고 안전한 사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밝고 안전한 사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제160회 임시회(2014.4.18.), 5분 자유 발언      이재우 구의원     (비례대표)   제가 5분 발언으로 ‘밝고 안전한 사상 만들기’ 프로젝트 원고를 준비하고 난 다음날 엄청난 재난으로 우리 사회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사고가 났습니다.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아직까지 실종된 이들이 살아 돌아오리라는 기대를 가지며 경건한 맘으로 오늘 이 5분 발언을 하겠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는 일어나지 말아야 될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게임중독자인 아버지가 18개월 된 아들이 울고 귀찮게 한다고 하여 목 졸라 숨지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비롯해, 진주외고에서 발생한 학교 내 폭력사건으로 두 명의 젊디젊은 우리 청소년이 안타깝게 죽는 사건 등이 연일 방송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것을 보고 우리 사회의 심각한 병폐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우리 사상에서도 몇 년 전 덕포동 재개발지역에서 일어난 김길태 사건을 생각해 보면서 우리 지역의 사회안전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떠한가를 생각했습니다.학교 내 폭력사건들의 대다수는 CC(폐쇄회로)TV의 사각지역과 어두운 골목길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사회에서의 강력범죄들 또한 CCTV 미설치지역과 어둡고 으슥한 곳에서의 발생빈도가 높습니다.아파트 밀집지역보다 재개발지역, 단독주택지역에서의 범죄 발생빈도가 높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밝고 안전한 사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우리 사상이 사람이 살기 좋은 사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타구보다 안전한 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교육, 복지, 문화 등 여타의 사회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나 ‘밝고 안전한 사상 프로젝트’ 하나만을 놓고 본다면 저예산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생성할 수 있다고 본의원은 믿습니다.사상의 현재 방범용 CCTV는 시 방범 172개, 구 방범 18개, 구 설치 97개(무단투기 단속, 재난, 친환경, 불법주정차 단속), 교육청 어린이보호구역 153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동별로 분석해보면 삼락동 12개, 모라1동 19개, 모라3동 6개, 덕포1동 23개, 덕포2동 16개, 괘법동 20개, 감전동 17개, 주례1동 20개, 주례2동 16개, 주례3동 7개, 학장동 17개, 엄궁동 17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보안등의 경우 주례의 예만 보면 주례1동 294개, 주례2동 423개, 주례3동 194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금 의원님들께서 지역을 돌다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어둡고 으슥한  취약지역이 여전히 많으며, 지역주민들의 CCTV의 추가설치와 보안등 설치 민원이 대다수일 것입니다.물론 CCTV는 시 예산으로 설치해야 한다고들 할 수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부산의 16개 어느 구 군보다 ‘밝고 안전한 사상’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 구에서 특별교부금을 마련해서라도 취약지구로 불리는 곳에 더 많은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상 만들기를 추진해야 합니다.부산에서 가장 밝고 안전한 사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취약지구에 대한 보다 철저한 조사와 어린이 보호구역의 확대를 통해 살기 좋은 사상, 안전한 사상의 건전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사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 축이 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예산의 우선순위의 변경을 통해서라도 CCTV와 보안등의 추가 설치 및 LED등으로의 교체, 사회적 약자와 노인인구의 보행자 편의를 위한 육교철거 및 횡단보도로의 변경, 마을 순환버스의 노선변경과 배차시간 조정을 함으로써 안전하고, 밝은 사상을 만들어 떠나는 사상에서 살고 싶은 사상으로의 인식의 전환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본의원은 밝고 안전한 사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합니다.사상구를 발전시키는 부분들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이 프로젝트가 우리 사상구를 부산의 최고 안전하고 밝은 지역으로 만듦으로써 모이는 사상, 살고 싶은 사상이 되길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우리 모두 사지에서 구조의 손을 기다리는 실종자들의 생존을 기원하며 기도합시다.
2014-05-29
건강칼럼 - 전립선비대증
건강칼럼 - 전립선비대증
        남 형 종     좋은삼선병원      비뇨기과 과장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으나, 확실한 것은 연령의 증가와 남성호르몬의 존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고환에서 분비된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 세포 내에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는데,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 세포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면 이러한 증식은 정상 전립선에서 세포사멸의 기전을 통해 억제되어 평형을 이루게 되는데, 과도한 전립선 성장인자의 분비 또는 세포사멸 기전의 결함으로 인한 증식 억제 기전의 약화에 따른 상대적 증식 등이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기전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50대 이후 인구의 50%, 70대 이후 인구의 75%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소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의 발현과 전립선 크기는 임상적으로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의 크기 증가만으로 진단하기보다는, 하부요로증상, 방광출구폐색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전립선비대증의 소견을 보일 때 진단이 가능합니다. 증상으로는 세뇨, 복압성 배뇨, 주저뇨, 불완전배뇨, 간헐뇨, 배뇨 후 점적, 빈뇨, 야간뇨, 절박뇨 및 배뇨통, 요로감염, 혈뇨, 급성요폐 및 신부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임상 양상이 다양하고 치료법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환자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은 말초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차 치료약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민무늬근의 이완을 통해 배뇨증상을 개선시킵니다. 단독 혹은 알파차단제와 복합요법으로 사용하는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는 전립선의 성장, 발달, 분화에 관여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시켜 전립선의 부피 증가를 억제합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방광출구폐색이 동반된 경우 50~70%에서 과민성방광이 동반되며 이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하부요로증상이 심할수록 증가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 방광수축력을 감소시켜 절박뇨, 절박요실금 등의 저장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항무스카린제를 병용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증식에 의하여 발생하는 해부학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외과적인 방법으로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여 해부학적인 막힘을 해결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술법으로는 전립선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 조직을 바깥쪽으로 밀고 있는 비대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개복수술이 있습니다.
2014-05-29
어르신께 복지용구 빌려드려요
어르신께 복지용구 빌려드려요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부산시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에서는 휠체어, 침대 등 10종류의 복지용구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특히 종합센터는 사용하지 않는 복지용구를 가지고 있는 가정 단체로부터 기증을 받아 소독?수리한 후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무상 대여하고 있다. 일반 어르신에게는 실비로 대여하고 있다. 또 200여 종의 복지용구를 전시하면서 체지방 분석, 스트레스 검사 등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있다. 아울러 요양보호사?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복지용구 사용법, 특수복 착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부산시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 (☎502-1445~6)
2014-05-29
1급 발암물질 라돈, 주기적 환기로 해결
환경과 건강     Q.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고 하는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습니까? A.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입니다. 라돈은 폐암유발 1급 발암물질로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실내 라돈의 85~97%는 토양으로부터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들어오며, 그 밖에 건축자재에 들어있는 라듐 등으로부터 발생하거나, 지하수에 녹아있던 라돈이 실내에 유입되기도 합니다. 라돈의 농도 단위는 피코큐리(pci)나 베크렐(becquerel)로 표기하며, 1pci= 37bq/㎥, 베크렐(bq/㎥, 방사능물질 국제표준단위)은 1초 동안 하나의 방사성 붕괴가 일어나는 양을 나타냅니다. 실내의 라돈 권고기준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148bq/㎥로 설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라돈 저감방법은 환기입니다. 주기적 환기로 라돈으로부터 위험을 줄일 수 있으므로, 항상 환기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환경위생과 (☎310-4393)
2014-05-29
400년을 이어온 임란 순국선열 추모 향사
400년을 이어온 임란 순국선열 추모 향사
  동래성 함락된 음력 4월 14일     사상9인의사연구제단에서 봉행     우리 사상지역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사상9인의사연구제단’이다. 임진왜란 때 관군으로, 의병으로 전쟁에 참전한 우리 고장 출신 장정들의 넋을 기리는 제사가 40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400여 년 동안 끊이지 않고 제사를 지내 온 근본적인 맥(脈)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연구제단의 비문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사상지역의 젊은이들이 동래성과 다대포진영의 싸움터에 지원해 1592년 음력 4월 14일 동래성의 함락과 더불어 대부분 전사하였다고 한다. 이때 아홉 분의 생존자가 마을로 돌아와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을 전체의 단합을 위해 매년 제사를 모시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돌아온 생환자는 모라, 덕포, 괘내, 감동, 주례 출신의 9명이다. 이 분들이 계(契)를 조직해 회산에 있는 팔경대에 제단을 설치, 제사를 지낸 것이 그 기원이다. 그리고 9인계(九人契)의 아홉 분이 돌아가시게 되자 그 뒤 후손들이 ‘연구계’(戀舊契)란 이름으로 계를 만들어 제사를 지내왔는데, 연구(戀舊)란 ‘옛 것을 사모(思慕)한다’는 뜻이다. 그때 아홉 분의 이름을 기록한 문서가 해방 이후까지 연구계에 보관되어 왔다고 하는데, 실무자가 분실해 역사적으로 증명할 수 없음이 안타까운 일이다. 이 ‘연구계’의 활동은 사상지역이 부산시로 편입되기 전에는 사상면 전체의 행사로 치러 각 지역에서 흩어져 살던 후손들과 마을 출신 인사들이 모여 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정신을 이어 받는데 마음을 모았다고 한다. 비록 이 제향이 거국적인 규모가 되지 못하더라도, 400여 년의 세월 동안 계승되어 왔고 향토 역사를 일깨워주는 정신적 지주(支柱)임은 틀림없으리라 믿어진다. 올해도 사상9인의사연구제단보존회(회장 배봉석) 주관으로 5월 12일(음력 4월 14일로 동래성이 함락된 날) 오전에 제향을 올렸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 9인의사의 넋을 기렸다.               강 은 수 (명예기자)
2014-05-29
개인사업장 사용자, 5월말까지 소득총액신고를
국민연금 Q&A Q.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는 무엇이며, 어떻게 신고하면 됩니까?  A.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란 사업장가입자 및 사업장임의계속가입자에 대해 당해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가입자별 전년도의 소득총액을 신고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신고하게 되는 소득총액은 전년도 1개월 이상 근로한 사업장가입자의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해당 사업장에서 받은 소득총액입니다(연도 중간에 입사한 경우에는 현재 사업장에서 근무기간 동안 받은 소득총액). 그런데 국민연금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국세청에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 공단이 국세청 자료를 활용해 소득결정을 하고, 공단에의 소득신고를 생략할 수 있도록 개선했기 때문에, 사업장에서는 공단으로부터 기준소득월액 정기결정 통지서를 확인한 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정정신고하면 됩니다. 개인사업장 사용자 및 국세청에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등은 매년 5월 말까지 공단에 소득총액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직접 서면 신고하거나 EDI 종합민원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5인 이하 사업장은 인터넷으로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문의: 국번없이 1355, www.nps.or.kr
2014-05-29
아이들에게 책을 친구로 맺어주자
도서관에 갈 때마다 유치원생쯤으로 보이는 딸에게 책을 읽어주는 어느 주부를 자주 본다. 내가 이 모녀를 기억하는 이유는 이 엄마는 항상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도서관 밖 벤치에 앉아, 혹은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아이에게 다정하게 책을 읽어주기 때문이다. 슬그머니 그 옆을 지나치면서 들어보면 엄마는 백설공주가 되기도 하고, 마녀가 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양치기 소년이 되기도 했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워 “그런데 엄마, 백설공주는 얼짱이야?”라는 순진무구하면서도 황당한 질문도 한다.그런 질문을 받는 엄마도 행복할 것이며, 책 읽어 주는 엄마를 둔 이 아이 역시 참 행복한 어린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동네 주부들과 함께 1주일에 한 번씩 ‘동화 읽는 어른모임’이라는 이름으로 2년 남짓 어린이 독서교육을 한 적이 있었다. 좋은 책을 읽고 서로 권하면서 내 아이와 남의 아이에게 책이 주는 건강한 기쁨과 만날 수 있도록 하니, 아이들 간의 우애는 물론이고 이웃 간의 정과 사랑의 깊이도 커지는 부수적 효과까지 얻었다. 아이는 책의 내용에 대해 재미난 반응들도 보이고, 어떤 때는 멈추지 않는 웃음으로 깔깔거리다가 또 어떤 때는 그림 속 아기곰과 덩달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엄마, 왜 자꾸 눈물이 나오는 거지?” 그러며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며 멋쩍게 웃는 아이의 얼굴을 보는 것은 함께 책 읽는 엄마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이며, 한편 게을러지는 내 책읽기와 아이의 책읽기를 반성하게 하는 청량제가 되어주기도 했다. 좋은 책이야 말로 아이의 미래의 인생에 유익한 것을 무궁무진하게 담고 있는 보물이다. 이 보물을 그냥 “네가 가져봐”라고 할 게 아니라 엄마 아빠가 함께 하며 같은 그릇에 담아 보자. 그 아이는 정말 행복한 아이로 자랄 것이다. 이 세 영 (감전동) 
201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