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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단체 소식> 10월호

- 삼락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10월 3일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과 파독전시관을 견학한데 이어 14일에는 백양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MOU 체결●삼덕초등학교 어머니회는 10월 22일 오전 8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모라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15일 오후 5시30분 모라쌈지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개최●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한국SNS연합회 등은 10월 20일 ‘재능 나눔의 날’을 맞아 고동바위공원에서 어르신 350여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고, 어려운 이웃이 거주하는 곳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 모라3동●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9월 19일 경남 통영 서피랑마을과 장사도를 견학●행복마을만들기 주민협의회는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14회(매주 화.목 오전 10시)에 걸쳐 ‘난타 교실’ 운영 덕포1동●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새마을부녀회는 10월 7일 덕포복지센터 ‘디딤돌’에서 정성을 다해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어르신 10명에게 전달●사상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복지공동체 운영위원들과 함께 10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홀로어르신이 계시는 집 4곳을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림 덕포2동●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주민단체 회원 50여명은 10월 21일 온종일 동네를 돌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찾기 활동● 오는 10월 31일(토) 오후 1시~6시 덕포체육공원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주최로 ‘제3회 덕포 아동.청소년 축제’가 열릴 예정 괘법동●9월 21일 오후 백양대로659번길 36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일라이온스클럽의 후원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복지마을 사랑방’ 개소식 개최 ●오는 11월 8일(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 창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괘법동 한마음 축제’가 열릴 예정 감전동●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어르신(9명)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찍어 전달●9월 30일 ‘썬더치킨’에서는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9만원 상당의 프라이드치킨(닭고기튀김)을 무료 제공 주례1동●부산사상세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동주민센터에 기탁●한사랑봉사단과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등은 9월 22일 어려운 이웃이 거주하는 곳을 찾아가 낡은 집을 새집처럼 말끔히 수리해 드림 주례2동●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은 10월 3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을 견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10월 8일 희망경로당에서 ‘무지개 빨래방’을 가동. 이날 회원 15명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서 묵은 이불을 가져와 깨끗이 세탁한 뒤 갖다 드림 주례3동●주례쌈지작은도서관 회원 30명은 10월 17일 전남 곡성(조태일 문학기념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옴●청년회는 10월 17일 오후 음식점 ‘거제낙지’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 개최 학장동●10월 17일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운동장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하나되는 학마을잔치’ 개최●오는 11월 1일 오전 9시~오후 5시 학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장동체육회 주최로 ‘제4회 학장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 엄궁동●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새마을부녀회는 9월 24일 저소득 주민 31가구에 차례 음식을 지원●롯데마트 사상점은 9월 25일 홀로어르신 20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
- 2015-10-30
- “행복한 아이세상 만들어요”

- 보육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펼쳐 ‘행복한 아이세상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보육주간 행사가 펼쳐졌다.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현희)는 제5회 사상구 보육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행복한 아이세상’ 사진전 및 그림 전시회를 비롯해 마술공연, 가을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오후 6시 구청 구민홀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와 기념식에 이어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보육교사 교육이 실시됐다. 21일 구민홀에서는 3차례에 걸쳐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마술공연’이 펼쳐졌으며, 23일 삼락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가을운동회에는 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학부모 등 2천500여명이 참여해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복지서비스과(☎310-4722)
- 2015-10-30
- 사상구체육상 후보, 11월 27일까지 접수
- “사상구체육상 후보를 11월 27일까지 추천해주세요.” 추천 대상은 사상구에 거주(소재)하는 개인이나 단체 가운데 체육진흥에 이바지한 공이 많은 자(개인, 단체)이면 된다. 사상구체육상은 ▷주민체육(구민 건강증진과 건전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생활체육 및 놀이문화발전 보급 유공자) ▷직장체육(직장체육발전 유공자) ▷경기(체육경기자로 각종 대회 입상하여 구의 위상을 선양한 자, 체육지도자로서 선수의 기량 향상에 기여한 자)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금은 없다. 오는 11월 27일까지 공적조서, 공적개요서, 추천자 연명부,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기타 관련자료(사진 등)를 자치행정과나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치행정과(☎310-4122)
- 2015-10-30
- <10월 반상회 주요의제>
- 11월 12일(목)은 수능시험일, 출근시간 조정 등 협조 바랍니다오는 11월 12일(목) 대덕여고, 주례여고 등 전국 1천200여개 시험장에서 63만여명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이날 수험생과 학부모 등 대규모 인원이 시험장 주변으로 이동함에 따라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게 입실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특히 수능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10분~1시35분, 25분간)에는 시험장 주변에서 각종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부마민주항쟁 사실.피해 등 제3차 신고 접수 안내□ 신고기간: 2015.10.1.~2016.3.31.(토.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접수처: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15 코오롱빌딩 3층), 부산광역시(자치행정담당관)와 16개 구.군, 경상남도(행정과), 창원시와 5개 구□ 신고자격: 관련자, 친족, 유족 등□ 제출서류: 경위서, 제적등본, 유족대표자 선정서 등□ 문의: 부마민주항쟁보상지원단(☎02-6744-3121), 사상구 자치행정과(☎310-4111) 사상구 악취통합관제시스템 ‘모바일 웹’ 안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지 http://clean.sasang.go.kr로 접속 가능 ※ PC도 접속 가능□ 모바일 웹 주요기능: 악취발생 정도, 악취발생 지역 및 바람방향에 따른 악취확산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 문의: 환경위생과(☎310-4398)
- 2015-10-30
- <법률 홈닥터에게 물어보세요> 10월호
- Q: 저희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요즘 들어 학교에 가기 싫어하고 말수가 줄어들어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확인해보니 같은 반 친구 몇 명이 아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괴롭히고 따돌리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가해학생을 형사고소하면 처벌할 수 있습니까? A. ‘학교폭력’이란 학교 안이나 밖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해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우선 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조사한 후 가해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내립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사회봉사, 출석정지, 전학 등이 가능합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한 경우에는 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사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불가능하거나 학교 내에서의 해결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재판을 통해서 법적 책임(형사책임과 민사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학교폭력 가해자가 14세 미만의 초등학생이라면 형사미성년자로 「형법」에 따른 형사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14세 미만이더라도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보호처분에는 감호위탁, 사회봉사명령, 소년원송치, 보호관찰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해학생의 법적 보호자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합니다. 법무부 법률홈닥터 김경애 변호사무료 법률상담 예약 및 문의: ☎310-4317
- 2015-10-30
- 가을날, 멋진 추억…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

- 사상구.국제신문 10월 4일 삼락생태공원서 공동주최 10월 4일 일요일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2015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사상구와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동물애호가 3천여명이 반려동물 1천500여마리와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애견을 데리고 은빛물결 일렁이는 삼락공원 갈맷길을 걸으며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또 어린이들은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료 건강검진.미용시술 부스도 크게 붐볐다. 수의사 2명과 반려동물 미용사 4명이 잠시도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바삐 움직였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거나 미용서비스를 받은 반려동물은 650마리가 넘었다. ‘문제견 세미나’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고민을 털어놨으며, 이웅종 소장이 그 원인과 해결방법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동물학대방지연합이 마련한 부스에선 유기견 입양이 진행돼 유기견 5마리가 새로운 동물애호가의 품에 안겼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부산 최초로 개최된 이 행사에 예상을 뛰어 넘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일자리경제과(☎310-4784)
- 2015-10-30
- 세계 3대 ‘용접 품질 모니터링’ 전문기업 모니텍㈜

- <우수기업 탐방 41> 용접 이상 여부 실시간 정밀 측정 불량 제품 찾아낼 확률 대폭 높여 부산시 선도기업.첨단뿌리기업 선정국내외 투자자들 ‘러브콜’ 잇따라 황동수 대표 모니텍㈜ 감전동 신사옥 전경 세계 3대 ‘용접 품질 모니터링 전문기업’으로 꼽히는 회사가 우리 지역에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상구 새벽시장로 92에 위치한 모니텍㈜(대표 황동수)가 바로 그 회사다. 모니텍㈜에는 최근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 부산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부산광역시 전략산업(융합부품소재산업) 선도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감전동 부산새벽시장 인근에 있는 3층 규모의 새 사옥에 입주하면서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7월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19가지 첨단뿌리기술(국내 23개 뿌리기업) 가운데 이 회사가 보유한 ‘아크 용접부에 대한 지능형 인라인 품질평가 기술’이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뽑혀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모니텍은 아크 용접 공정에서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해 불량률을 대폭 낮추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주로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뤄지는 아크 용접은 작업자가 따로 없어 제대로 용접이 되고 있는지를 알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모니텍은 용접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류, 전압 등의 파형을 정상적으로 작업이 진행될 때의 파형과 정밀하게 비교 분석해 용접 이상 여부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자동차, 조선, 전자 등 제조업 전반에 두루 쓰이는 필수적인 기술이다. 황동수 대표는 “3년 전 대기업 협력사로 지정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불량률을 관리해야겠다고 판단해 기술을 개발했고 이후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다”며 “이 기술을 통해 불량 용접 제품을 찾아낼 수 있는 확률을 대폭 높였고, 이상 여부를 발견할 경우 곧바로 경보음을 울리고 용접을 중지시키는 등 조치를 취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모니텍은 회사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이 뛰어난 ‘강소기업’이라 불린다. 현재 11건의 특허를 갖고(특허출원 1건) 있으며, 전체 임직원(22명)의 40%인 9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기술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경대, 한양대, 해양대 등 국내 대학들과 산학협력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대한용접.접합학회에 기금을 출연해 ‘모니텍 학술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학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용접.접합 분야의 기술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모니텍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조선대 방한서 교수(2014년 수상)와 영남대 백응률 교수(2015년 수상)가 학술상과 포상금을 받았다. 황동수 대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용접기술 세 가지를 갖춘 회사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면서 “세 가지를 모두 구비한 우리 회사에 최근 들어 국내외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황동수 대표는 또 “미래의 핵심 테마인 사물인터넷(IoT)과 자동화 생산 공정이 결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모니텍㈜(☎311-8691, www.monitech.co.kr) 실시간 아크&저항 용접 품질 관리용 웰드 체크 장비인 ‘실시간 용접품질 모니터링 및 평가 시스템’.
- 2015-10-30
- 2015 인구주택총조사

- □ 조사기간: 2015. 10. 24. ~ 11. 15. □ 조사대상: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와 주택(20% 표본조사) □ 조사주기: 5년마다 실시□ 조사항목: 아동보육, 경제활동 상태, 주거시설 형태 등 총 53개 □ 조사방법: 8일간 인터넷 조사(www.census.go.kr )를 실시하고, 인터넷 조사로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하여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11/1~15)□ 문 의: 기획감사실(☎310-4035), 콜센터(☎080-200-2015)
- 2015-10-30
- 어르신! 가스안전밸브 무상 설치해드립니다
- □ 지원대상: 홀로어르신, 기초연금 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가스안전밸브(타이머 콕 -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알람소리와 함께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무상 설치□ 신청방법: 신청서에 지원대상을 명기해 10월 30일(금)까지 일자리경제과 제출 ※ 신청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asang.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기 가능 ※ 가족 또는 이웃 누구나 신청 가능, 선정되면 SMS 문자 통지□ 신청.문의: 일자리경제과(☎310-4782)
- 2015-10-30
- <의원 칼럼> 스쿨존, 어른들의 무책임이 만들어낸 학교 앞 ‘싱크홀’

- 황윤경 구의원 (비례대표) 미래를 위한 발전을 외치면서 왜 우리의 미래가 될 아이들은 외면하는가?스쿨존은 1995년, 어른에 비해 교통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행동반응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이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앞 도로에 설치하는 교통 특별보호구역을 지칭한다.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스쿨존이 설치된 이후에도 학교 주위의 사고는 끊이질 않았고, 관리 당국은 이를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의 부주의를 원인으로 삼았다. 전방주시 태만, 신호위반, 과속 등으로 인한 사고가 줄을 이었고 그에 대한 관리 당국의 대처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지난 8월 31일 삼덕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스쿨존의 허술함과 관리 당국의 태만, 그리고 주민들의 시민의식 결여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사건이었다.시민들의 무책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운전자가 도로로 나오는 아이를 보지 못하는 바람에 발생한 사고로서 운전자가 스쿨존 내의 제한 속도인 30㎞를 지켰다면, 불법주차 차량이 없어 운전자가 사전에 아이를 볼 수 있었다면, 이 끔찍한 사고는 미연에 방지되었거나 경미한 사고로 그쳤을지 모른다. ‘불법주차가 사람을 죽이는 것도 아닌데’, ‘이 정도면 빠른 속도도 아닌데’ 이러한 안일한 생각이 한 아이의 생명을 앗아간 것이다. 이 사고에 대해 시민들은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는다며 관리 당국에게 책임을 물었고, 이에 관리 당국은 인력부족을 변명으로 내세웠다. 사고가 있었던 학교 측도 마찬가지로 방학기간 운영되고 있는 돌봄교실 배움터 지킴이의 부족으로 인한 사고라며 책임을 회피했다.아이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스쿨존에서 한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다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고에 대처하거나 스스로의 미흡함을 반성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자신에게로 향하는 책임을 덜기 위해 자신을 변호하는 모습은 사상의 발전을 부르짖던 그 당당한 모습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모습이었다. 적어도 아이의 죽음에 대해 아이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어른으로서 한 마디의 사과 정도는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우기 전에 입 밖으로 꺼냈어야 할 최소한의 도덕이 아니었을까. 보호구역 업무가 경찰서에서 각 기초단체로 이관된 상태인데 여기에 관리 소홀이 발생할 수 있는 맹점이 있다. 만성적인 원인 제공에 대한 땜질식 대처 방안 제시가 아니라 근본적인 스쿨존 안전 환경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현재의 무늬뿐인 스쿨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첫째, 기존의 교통안전 표시, 과속방지턱, 반사경, 방호울타리 시설 외에도 과속을 방지할 수 있는 도로협착시설, 고원식 횡단보도 시설, 신호위반 또는 과속 방지를 위한 단속카메라 설치, 주.정차 위반 단속용 카메라 설치, 정지신호에서 보행자가 차도 쪽으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각심 감응장치 설치 등이 수반되어야 한다. 물론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 문제이나, 어린이 생명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는 진실을 믿어야 한다.둘째, 스쿨존 내에서 전면적인 주.정차 금지가 어려운 만큼 주.정차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한 등하교 시간에 대한 집중단속과 계도가 중요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스쿨존에서의 횡단보도 녹색시간이 성인 기준(0.9m/sec)에서 어린이 기준(1m/sec)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셋째, 시민의식의 개선이다. 모든 것을 공공기관의 탓으로 돌리는 주민, 인력 부족이나 주민들의 시민의식을 탓하는 공무원들. 우리에게는 익숙한 이러한 풍경이 바로 이 사회를 좀먹는다는 자각이 필요하다. ‘나만 아니면 되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이미 사회 전체에 뿌리내린 부도덕을 걷어낼 수는 없다. 스스로 움직이고, 주위를 움직여야만 그 뿌리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나라 차원에서의 지원도 분명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시민들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완벽한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그렇지만 이 두 가지가 상호보완적인 작용을 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이고 우리의 양심, 그리고 우리 동네의 명성까지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아이를 기른 어머니로서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그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라고 생각한다.변화하기에 늦은 시간이란 없으며, 소중하지 않은 생명도 없다. 더 이상 이러한 끔찍한 사고가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지 않도록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마음속에 스쿨존을 만들어 아이들을 지킬 차례이다.
- 201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