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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소양의 산실 ‘주례 인문학 아카데미’

- 주례여고, 특별강연실 ‘혜윰’ 오픈… 저명인사 초청 인문학 특강 5차례 진행입시 위주, 경쟁 위주의 고등학교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학교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례여자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각계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주례여고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학교 건물 1층에 100석의 좌석을 갖춘 2.5실 규모의 특별강연실 ‘혜윰’을 오픈했다. ‘혜윰’은 ‘생각’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옛말)로 학생들이 이 강연실을 거쳐 가는 동안 자신의 내면을 인문학적 소양으로 가득 채워 명실상부한 ‘미래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주례여고 교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특별한 장소이기도 하다.이렇게 마련된 ‘혜윰’에서 지난 4월 27일 ‘주례 인문학 아카데미’ 첫 번째 강연이 진행됐다. 첫 강연은 ‘삶을 바꾸는 책읽기’라는 주제로 남천동에 위치한 인디고서원의 박용준 편집장이 맡아 주셨다. 1~3학년 희망자 98명과 2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2시간여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인문학이란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한발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박성준 편집장은 어린 여고생들이 던지는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소녀들의 따뜻한 감성과 호기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연이 끝난 주례여고 특별강연실 ‘혜윰’은 학생들의 넘치는 호기심과 그 호기심에 답하는 강연자, 그리고 여고생들 간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5월 25일에는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배병삼 교수님의 강의로 두 번째 인문학 아카데미(사진)가 열렸다. ‘공자’와 ‘논어’에 대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가 진행돼 좋은 평을 받았다.주례여고 이정애 부장교사는 “앞으로 열릴 세 번의 인문학 강연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줄 양질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의 고등학교 문화는 밤 10시까지 교실의 불을 밝히고 참고서에 머리를 파묻은 학생들로 가득한 것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주례여고는 이러한 입시열풍 속에서도 감성과 지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형설지공(螢雪之功)의 불을 밝히고 있다. ‘주례 인문학 아카데미’에서 다음엔 어떤 강좌가 개설될지 벌써부터 가슴 설레게 한다.청소년기자 오현지 (주례여고1)
- 2016-06-30
- 구덕고, 대학생 멘토들과 진솔한 대화

- ‘청춘어람’ 선배들과 성적.진로 등 고민 상담시간 가져구덕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털어놓고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구덕고에서는 ‘청춘강연단 청춘어람 강연멘토링’이 100분 동안 진행됐다. 먼저 남유정 멘토가 ‘느림보의 마라톤: 느려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강연한 데 이어, 박국현 멘토가 ‘나의 솔직 담백한 꿈 이야기’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그리고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자유토론(Free Talk) 시간이 시작되자 구덕고 1~2학년 학생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성적에 관한 고민,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털어놓았다.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청춘어람’ 멘토 5명은 고등학생들의 질문들에 대해 성심 성의껏 대답해주었으며, 강연이 끝난 후에도 구덕고 친구들의 물음에 반갑게 대답해주었다.구덕고 2학년 이재완 학생은 “청춘어람 멘토들이 공부만 열심히 할 것을 강요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해주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구덕고 1학년 장석훈 학생은 “대학에 들어가도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 많았는데 이번 ‘청춘강연단 청춘어람 강연멘토링’ 활동을 통해 복잡한 심정이 해소됐다”고 얘기했다. 청소년기자 심민성 (구덕고2)
- 2016-06-30
- 행복을 나누는 ‘1365 해피 푸드 비타민’

- 신라중 학생들, 정성껏 음식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신라중학교 행복드림봉사단 ‘1365 해피 푸드 비타민’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지난 4월 9일 발대식을 갖고 ‘1365 해피 푸드 비타민’으로 이름 붙여진 이 봉사단은 1~3학년 34명과 자원봉사자(학부모, 대학생, 고등학생)로 이루어져 있다.행복드림봉사단 ‘1365 해피 푸드 비타민’은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오전 9시 신라중학교 가사실에 모여 토스트, 다시마 모듬쌈밥, 치킨채소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본다. 특히 학생들이 꿈과 자신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테라피(치료, 치유) 수업’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끈다. 또 경로당과 홀로어르신이 계시는 댁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첫 행사가 시작된 지난 5월 28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계란야채 토스트’를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종이카네이션 냉장고 자석을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학생들은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신라중 3학년 김성준 학생은 “할머니 댁을 방문하는 것이 낯설고 어렵게 생각돼 걱정했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할머니 말씀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청소년기자 민다경 (신라중3)
- 2016-06-30
- 112 허위.장난전화는 NO!

-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술에 취해 112로 전화해 시비하거나 허위로 신고하는 사례가 잦습니다.술김에, 장난으로 한 ‘112 허위신고’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요.허위신고를 하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거나, 최근 처벌이 강화된 ‘경범죄처벌법’ 상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료 또는 과료에 해당됩니다.또한 경찰청에서는 이와 같이 판결을 받아 처벌을 받은 허위신고자에게 별도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습니다.지금 이 시간에도 애타게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112 전화’는 울리고 있습니다.장난 한 번하는 그 시간이 누군가에겐 생사를 넘나드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경찰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배려해 주세요.사상경찰서 112종합상황실
- 2016-06-30
- 데이트 폭력, 숨기지 말고 적극 신고를
- 최근 ‘데이트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경찰청은 전국 경찰서에 ‘연인간 폭력(데이트 폭력) 근절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강력 범죄로 발전할 개연성이 매우 높은 ‘연인관계 갈등’을 사건 접수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가 협업해 유기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112와 인터넷, 스마트폰 앱, 경찰서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신고가 가능하다. 또 익명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가해자의 상습성이 인정되고 2차 피해가 우려될 땐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삼는다. 필요한 경우 접근 및 연락 금지 등 적극적인 피해자 신변보호 조치도 취하고 있다.올 들어 2월 한 달 동안 경찰이 데이트 폭력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가해자 868명을 검거하고, 61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이를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행.상해가 61.9%, 체포.감금.협박 17.4%, 성폭력 5.4% 순으로 나타났고, 살인 및 살인미수도 각 1건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데이트 폭력이 일어나는 주된 동기는 대개 이별 통보에 격분해서다. 데이트 폭력은 어느 일방의 요구로 연인관계가 끝나면서 상대방이 이별에 동의하지 못할 때 주로 발생한다. 연인관계가 지속되는 중에도 상대방에 대한 강한 집착과 과도한 간섭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데이트 폭력 범죄는 상대적 약자인 여성이 피해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범률도 매우 높다. 그럼에도 피해자들은 중대한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력이 발생하기 전에는 개인이 감당할 몫으로 여겨 신고나 도움 요청에 소극적이다.‘데이트 폭력’은 납치, 감금뿐만 아니라 살인을 초래하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하고 적극적 신고로 더 큰 불행을 막아야 할 것이다. 허진호 (사상경찰서 112종합상황실)
- 2016-06-30
- 독자 퀴즈 마당 6월호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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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30
-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6월 15일 착공

- 5천388억원 들여 6개 역.차량기지 건설 2021년 완공 예정…지역주민 숙원 해소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잇는 도시철도 건설공사(사진은 노선도)가 다음달 15일 시작된다.부산교통공사는 6월 15일 오전 11시 부산 사상구 괘법동 사상역 광장 공영주차장에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사상~하단선은 사상과 하단~명지~녹산을 연결하는 노선의 1단계 사업으로, 2호선 사상역에서 1호선 하단역까지 총연장 6.9㎞ 구간이다. 6개 역과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며 총 5천3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건설공사는 총 5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 구간이 지하이다. 차량은 부산도시철도 4호선과 같은 한국형 고무차륜 경량전철(K-AGT)로 3량을 1개 편성으로 구성해 운행된다.이 사업은 2013년 6월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1.3.5공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턴키 방식)으로, 2.4공구는 기타 구간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했다.송숙희 구청장은 “사상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완공되면 낙동강을 따라 서부산권의 새로운 교통축이 완성돼 대중교통 이용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통행정과(☎310-4553)
- 2016-05-31
- 엄궁유수지, 주민 휴식공간으로 변신

-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26일 15시 준공식인공 생태습지.테니스장.족구장.산책로 등 조성 악취와 오염이 심해 혐오시설로 여겨지던 ‘엄궁유수지’가 인공 생태습지와 테니스장, 족구장, 산책로 등을 갖춘 주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사상구는 5월 26일 오후 3시 감전동 516번지 엄궁유수지 테니스장에서 ‘엄궁유수지 비점오염 저감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사업비 87억원(국.시비 각 43억5천만원)을 들여 2014년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엄궁유수지 안에 3천520㎥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비롯해, 인공 생태습지 1만㎡, 유지용수펌프장, 유입수로 23.9m, 방류관거 312m 등을 설치했다. 앞으로 비가 오면 감전천을 통해 엄궁유수지로 흘러들어오는 각종 비점오염물질(주로 빗물과 함께 유출되는 불특정 다수 오염물질로 비료나 농약, 교통오염물질, 도시의 먼지와 쓰레기 등을 말한다)은 정화해서 내보낸다. 저류조에 모인 물은 침전 작용을 거쳐 하등수와 상등수를 분리하며, 하등수(오염수)는 방류관을 타고 장림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고, 상등수는 인공 생태습지에서 자연정화 과정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가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12월 엄궁유수지에 길이 400m에 이르는 악취저감 수림대를 조성하면서 팽나무 등 4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데다 산책로도 만들었으며, 추가로 이번에 새로 조성한 테니스장, 족구장 등과 함께 휴식 및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건설과(☎310-4732)
- 2016-05-31
- 사상평생학습박람회, 27~28일 광장로 명품가로공원

- ‘사상 행복 책 잔치’도 함께 열려‘제8회 사상평생학습 박람회’가 5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광장로 명품가로공원과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개최된다. 또 ‘2016 사상 행복 책 잔치’도 함께 펼쳐진다.‘신나는 평생학습, 행복한 구민 - 평생교육! 사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단체)가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27일 오전 10시부터 ‘학습人(인) 거리공연’이 펼쳐지는데, 동아리 34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신나는 댄스 공연도 펼쳐 보인다. 오후 3시엔 개막식이 진행된다.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평생학습 스토리텔링대회’가 열리며, 오후 3시부터는 17개의 동아리들이 경연을 벌인다. 작품전과 시화전, 프리마켓도 이틀간 마련된다.축제 기간 동안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도시 사상을 만들기 위해 ‘2016 사상 행복 책 잔치’도 명품가로공원에서 펼쳐진다. ‘북적북적 도서벼룩시장’을 비롯해, 책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문화교육홍보과(☎310-4922)사상도서관(☎310-7966)
- 2016-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