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1동(동장 서봉선)은 지난 25일 양지2공원에서 '제8회 이웃사랑 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례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임수)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으며, '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주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약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메인무대에서는 동민노래자랑, 라인댄스, 어린이 난타, K-POP 댄스, 태권도 시범, 트로트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키다리 삐에로 풍선 나무, 보물찾기, 공예 체험, 사진전, 바자회, 건강상담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점심 나뭄과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행복플러스 전달식'에서는 이영진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에게 자랑스러운 동민상이 수여됐으며 지역 청소년에게는 장학금이, 어르신에게는 보행 보조기가 
전달되는 등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물품이 제공된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정임수 축제추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1천여 명의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이웃사랑 나눔'이라는 주제처럼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주례1동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 "청명한 가을날, 주민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행사를 위해 헌신한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차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주례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