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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념미타도량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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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예념미타도량참법
-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陀道場懺法)』은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죄업을 참회하고 염불할 때 행하는 「귀의서방삼보(歸依西方三寶)」・「극락장엄(極樂莊嚴)」・「발원왕생(發願往生)」 등 13편의 의례 절차가 수록된 10권본의 불교 의식집이다. 왕자성(王子成)이 결집한 이 책은 ‘미타참(彌陀懺)’으로 약칭되기도 하며, ‘정토문(淨土文)’이라 불리기도 한다.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은 조선 성종대 역사와 인쇄문화 등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특히 조선 전기 가장 완성도가 높은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 인출본이라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높다. 또한 왕실 발원판인 동시에 후일 전국의 여러 사찰에서 간행되는 『예념미타도량참법』의 모본(母本) 자료라는 점, 간경도감판의 판본 양상 등 불교학 연구에도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804번길 42-123 (덕포동)
- 담당부서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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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