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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사상소식지 : 355 호

 사상구서 시작한 나눔 "평생 잊지 않을게요"

인터뷰 / 강여사 도시락 정시현 대표



"사상구에서 흘린 웃음과 눈물을 뒤로하고 떠나려 하니 막막함이 밀려왔습니다."

9월 8일, 부산진구 당감동 `강여사 도시락'에서 만난 강금옥(58) 전 대표와 아들 정시현(33) 대표는 지난 5년 여를 떠올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2020년 5월 주례1동에서 시작한 도시락 사업은 지역과 함께한 동고동락의 시간이자, 매달 30개의 도시락을 후원해 온 나눔의 기록이었다. 비록 사업장은 부산진구로 옮겼지만, 모자는 지난 8월 주례1동과 `도시락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20개의 도시락을 또다시 주례1동에 후원하고 있다. 동시에 부산진구에서도 전 동에 매월 10개씩의 도시락을 나누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

"그리 많은 도시락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한 끼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지금까지(저희를) 버티게 했습니다."

맛을 위해 재료를 아끼지 않는 어머니의 경영 철학을 이어받은 정시현 대표는 "사상구 국제식품처럼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락 업체로 성장하고 싶다"며 "주례1동 주민 여러분, 저희 강여사 도시락이 삶에 있어 작은 부분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강금옥 전 대표도 자신을 사상초등학교 61회 졸업생이라고 언급하며 "사상구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소중한 인연인 만큼 언제나 응원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봉선 주례1동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의 삶을 지켜내는 소중한 약속을 지켜준 `강여사 도시락'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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