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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소식지 : 282 호

제202회 정례회(2019.6.24.) 5분 자유 발언

윤숙희 구의원


윤숙희 구의원
(주례1·2·3동)




본 의원은 “우리 구 상징물관리 조례로 제정된 브랜드 슬로건 ‘신나는 사상’이 어디로 사라지고 있는가?” 라는 요지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구에서는 지난 2011년 사상구 브랜드 슬로건 캐릭터 디자인 개발비로 7천700만원이 지출이 되었으며, 2012년 사상구의 이미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 선호도 조사, 보고회, 구정조정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 및 2012년 2월 8일 「사상구 상징물 관리 조례」로 제정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디자인 개발비를 포함하여 부가적으로 많은 예산이 집행되었고, 조례로 제정되어 사용해 오던 사상구 브랜드 슬로건, ‘신나는 사상’이 어느 순간 사라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구청에서 하는 대로 두고 보아야 하는지요?

사상구 브랜드 슬로건은 한자 새로울 신(新)과 ‘생겨나다’ 또는 ‘날다’는 뜻으로 쓰이는 우리말 ‘나는’이 결합된 ‘新나는 사상’으로서 “새롭게 날다”라는 좋은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사상구가 주민들이 살맛나고, 남녀노소가 즐겁고 신나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우리 구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가 사라지고 있음을 알고 집행부에 본 의원이 알아보았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청장님의 구정목표와 병행해서 사용한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만 최근 각 동 행사에 가보면 우리 구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는 보이지 않고 청장님의 구정목표인 ‘새롭고 강한 미래 100년 사상’만 사용하고 있음을 눈으로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도시 브랜드 슬로건은 도시 이미지 홍보나 마케팅에 효과적이므로 지역의 목표나 이미지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단체장이 바뀌었다고 바로 바꾸는 것은 참신성이 떨어진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체장이 바뀌어서 새로운 구정목표를 세워 사용해도 되겠지만 구정목표는 구정목표로서 나가야 되고, 상징물은 그야말로 상징성이 있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바입니다. 과연 구정목표가 사상구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라 할 수 있을까요?

각 회사마다 가치를 가지고 있는 상징마크를 왜 오래도록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그 기업의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진정 사상구를 사랑하고 사상구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브랜드 슬로건이 무엇인지 다함께 한 번 더 고민하고 생각해 보면서 사상구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가 우리 구 여기저기 눈에 띄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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