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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함께 만들어요, ‘나눔도시 사상’<4>

- 전국 최초의 ‘나눔도시 사상’을 빛낸 우수 나눔 시책과 지역 사회에 희망나눔 바이러스 퍼뜨리기에 앞장서는 기업, 후원자, 단체 등을 함께 소개하는 란을 마련합니다. 〈편집자 주〉 거동불편 어르신 위한 최상의 나눔서비스 ‘효빨래방’ “뽀송뽀송 이불로 산뜻한 봄을 맞이해요∼”우리 사상구에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나눔사업이 많다. 그중에서도 ‘孝(효)빨래방사업’은 어르신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효빨래방사업’은 집안에 세탁기가 없거나, 고령·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을 위해 빨래를 해드리는 사업. 지난 2009년 4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열리고 있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 손길들이 동참하고 있다.올해 4월 26일 오전 10시 백양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개최된 효빨래방 행사엔 사상라이온스클럽, 적십자봉사회, 복지위원회,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노인돌보미 등 4개 단체 6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모였다.자원봉사자들은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힘든 거동불편 어르신 댁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빨래감을 수거해왔다. 사상구 관내 12개 동 100가구에서 부피가 큰 이불빨래를 가져와 한곳에 모아놓고 힘차게 발로 밟아가며 깨끗이 씻었다.이날 적십자사에서는 10㎏짜리 세탁기 5대가 장착된 3.5톤 트럭을 지원했으며, 라이온스클럽에선 대형 물차를 후원했다. 이러한 따스한 손길을 모아 겨우내 묵은 이불을 말끔히 세탁해드리는 ‘효빨래방’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감은 대단하다. ‘사랑의 쌀’도 함께 전달해 ‘기쁨 두 배’ 모라3동에 거주하는 김기순(가명·70)씨는 고령의 나이로 집안일을 할 때마다 힘에 부쳐 이불 빨래는 생각도 할 수 없었는데 이번 효빨래방을 통해 겨우내 사용한 이불을 깨끗하게 빨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백양복지관 노인돌보미로 활동하는 전순명(가명·42)씨는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조그만 나눔의 손길이 모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작은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사상라이온스클럽에서는 어버이 날 감사의 선물로 ‘사랑의 쌀’ 10㎏들이 100포를 어르신들께 전하는 전달식도 함께 해 ‘효빨래방’을 더욱 빛나게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사상라이온스클럽 권순호 회장, 대한적십자사 사상구지회 원금복 회장, 사상구복지위원회 유형배 회장, 백양종합사회복지관 정병우 관장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사상라이온스클럽 권순호 회장과 회원들은 앞으로도 ‘효빨래방’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계속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문의 : 복지정책과(☎310-4316) 사진 설명 - 백양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펼쳐진 ‘효빨래방’ 행사.
- 2012-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