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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림센터에서 ‘문화의 꽃’ 활짝 피우겠습니다”
“다누림센터에서 ‘문화의 꽃’ 활짝 피우겠습니다”
  이 달 수사상문화원장   제4대 사상문화원장 취임, 가장 앞서가는 ‘문화도시 사상’ 조성에 헌신     사상문화원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올해로 설립 13주년을 맞이하는 사상문화원은 원장, 부원장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한데 이어, 그동안 본원과 분원으로 나눠 운영되던 문화원을 다누림센터로 이전하면서 하나로 합쳐 보다 힘차게 지역문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문화원 회원 200여 명은 16일 오후 5시 구청 다목적홀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달수 부원장을 임기 4년의 제4대 원장으로 선출했다.이달수 신임원장(사진)은 취임사에서 “지난 12년간 부원장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상구를 가장 앞서가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대보름 전통달집놀이를 비롯해 사상강변축제 등을 서부산의 대표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달수 원장은 “문화원이 21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다누림센터로 옮겨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회를 비롯해 작품성이 뛰어난 연극 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문화도시 사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원장은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는 문화원이 되기 위해 밤낮없이 뛰는 힘찬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이달수 원장은 동해통상(주) 및 (주)대성반도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총재로서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6월 22~26일 벡스코 등에서 120개국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2012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를 주관하고 있다.한편 문화원은 20일 구청 8층에 있던 본원과 주례3동주민센터 지하 1층에 있던 분원을 다누림센터 2층으로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또 5월 1일부터 ‘新(신)나는 사상 노래교실’(200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22개 프로그램을 개강, 수강생 900명을 새로 맞이하는 등 지역 문화를 꽃 피우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 사상문화원(☎316-9111)
2012-04-30
詩의 풍경 <13> 꽃 그늘
詩의 풍경 <13> 꽃 그늘
                   〈사진 : 안소휘〉   진명주(시인)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중략....)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부분     마트 앞, 누군가 내 앞을 가로 막는다. 현지다. 다짜고짜 내 손에 들린 시장봉지를 뺏어들고는, 아줌마 꽃 보러 가요. 팔짱을 낀다. 현지의 손길에 이끌려 길 아래 초등학교로 향한다. 학교는 벚꽃이 에워싸 안이 보이지 않는다. 인사성 밝고 살가운 현지는 지금 ‘이태백’이다. 오늘도 어딘가에 서류를 넣고 오는 중일게다. 현지랑 팔짱을 끼고 벚꽃 아래를 걷는다. 며칠 전 꽃을 시샘하는 비가 내렸다. 빗물에 후두둑, 꽃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아까워라, 아까워라 내리는 비를 원망했다. 절정기를 지난 벚꽃은 남은 시간을 만끽하려는 듯 더욱 더 환하게 빛난다. 드문드문 꽃 진 자리 푸르스름 잎사귀가 돋았다. 우리 앞으로 자전거가 지나간다. 어린 누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주느라 열두어살 됨직한 오래비는 진땀이다. 넘어지면 다시 시작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으켜 세우고 실갱이를 한다. 쿵! 소리가 들린다. 오누이 둘이 자전거를 사이로 앉아 있다. 부리부리한 눈을 굴리며 오래비는 목청을 높인다. 넘어지는 쪽으로 핸들을 돌리라는 데 왜 말을 듣지 않느냐, 제법 으름짱이다. 으름짱을 놓으면서도 손은 누이의 무릎에 가 있다. 무릎이 까진 누이는 제 서러움에 목을 놓고 운다. 아줌마, 나도 사랑 받고, 보호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왠지 이 세상이, 이 사회가 자꾸 나를 거부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내게도  저렇게 달려와 걱정하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말하고는 무안한지 까르르 웃는다. 그 웃음이 빗물에 떨어지던 벚꽃을 닮았다. 미안하다. 우리가, 이 사회가 너희에게 빚을 지고 있구나. 깍지 낀 손에 힘을 준다. 내 사랑이 현지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자전거벨 소리가 말갛게 들린다. 어느 사이 오래비는 뒷짐을 지며 따라오고 누이의 맑은 웃음소리가 벨소리를 앞세우며 우리 앞을 지나간다.
2012-04-30
사상구청 우슈부 전주식 선수 영예의 ‘태극마크’
사상구청 우슈부 전주식 선수 영예의 ‘태극마크’
    최두현은 전국대회 1위, 윤서빈 윤순명 3위 입상 사상구청 우슈 직장운동부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경남 사천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4회 전국회장배 우슈쿵푸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이 대회에서 전주식(태극권전능)·최두현(산타70) 선수는 둘 다 정상에 올랐고, 윤서빈(산타75) 윤순명(산타80) 선수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특히 전주식 선수(사진)는 태극권전능 국가대표에 선발돼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다.구청은 비인기 종목인 우슈 직장운동부를 2002년 7월 28일에 창단했으며, 그동안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맹훈련을 거듭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문의 : 자치행정과(☎310-4121)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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