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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최재영 듀엣 ‘영예의 대상’ 수상
이승준·최재영 듀엣 ‘영예의 대상’ 수상
   사상강변청소년가요제 피날레 장식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졌다.구청이 주최하고, 부산YMCA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사상강변청소년가요제’ 결선대회가 11월 26일 괘법동 르네시떼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가요제 결선엔 지난 4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둘째·넷째 토요일(놀토)마다 9차례 진행된 예선에서 1등을 차지한 9개 팀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장기를 맘껏 뽐냈다. 영예의 대상은 김범수의 히트곡 ‘무제’를 열창한 이승준·최재영(연제고3) 학생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어글리’(Ugly)를 멋들어지게 부른 PM7(브니엘예고1) 학생이, 은상은 ‘사랑합니다’를 노래한 김정욱 군이 각각 받았다.또 DC밴드, 타이거즈, 신명 등이 멋진 보컬과 태권무, 난타 공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이날 청소년과 가족 등 2천여 명은 가요제도 즐기고, 특설무대 옆에 마련된 수공예 체험부스, 가죽공예 체험존, 영상미디어존 등에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문의 : 구청 문화홍보과(☎310-4372) 사상구청소년수련관(☎316-2214) 사진 설명 - 2011 사상강변청소년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이승준·최재영 듀엣의 앵콜 공연 모습(왼쪽 사진).
2011-12-31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하세요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하세요
   12월 27∼29일 생활체육회 접수   사상구생활체육회는 1월 10일과 11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2012 사상구 청소년 체련캠프’(스키캠프)를 개최한다.초등 4학년∼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2월 27일∼29일 생활체육회 사무실(구청 8층)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7만원이며 30명 선착순 접수(10명은 다문화가정 아동 우선 선발).문의 : 사상구생활체육회(☎310-4128, ☎314-7330)
2011-12-31
문화원, 31기 문화학교 수강생 600명 모집
문화원, 31기 문화학교 수강생 600명 모집
    아름다운 기공·강강술래 등 18개 강좌 개설   사상문화원이 제31기 문화학교 수강생 600명을 모집한다.사상문화원은 새해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의 강좌 18개를 본원(구청 8층)과 주례분원(주례3동 주민센터 지하 1층)에 개설한다.이에 따라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강좌 당 20∼4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월 수강료는 무료∼최고 3만원(문화원 회원은 50% 할인)이다.문의 : 사상문화원(☎316-9111, 315-9112)   문화원 본원 강좌▲오카리나 교실 초급(금 낮 12시40분)▲오카리나 교실 중급(월 오전 10시)▲한문교실A(화·수 오후 1시)▲한문교실B(수·목 오후 3시30분)▲명심보감(수 오전 10시, 목 오후 1시)▲기초영어교실(월·금 오전 11시30분)   주례분원 강좌▲웰빙건강요가(월·수·금 오후 2시)▲웰빙요가야간(월·수·금 오후 6시30분) ▲고전무용 기본(월·금 오전 9시30분)▲고전무용 중급A(월·금 오전 10시40분)▲고전무용 중급B(월·금 오전 11시50분)▲벨리댄스(화 오후 1시30분, 목 오후 2시)▲스포츠댄스 초급(수·목 낮 12시50분)▲스포츠댄스 중급(수·목 오전 11시40분)▲스포츠댄스 고급(수·목 오전 10시30분)▲라인댄스(월·수 오후 4시)▲아름다운 기공(화·목·금 오후 5시)▲강강술래(화 오후 3시, 무료)   사진 설명 - 12일 사상문화원 주례분원에서 열린 문화학교 작품발표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사상여성합창단이 환상적인 하모니로 ‘향수’, ‘죽어도 못보내’ 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2011-12-31
詩의 풍경 <9> 다시 희망을
詩의 풍경 <9>  다시 희망을
    진명주(시인)   달팽이 두 마리가 붙어있다……일생이 노숙이었으므로온 몸이 맨살 혹은 속살이었으므로상처이었으므로 부끄럼이었으므로덮어준다는 것,사람으로 말하면 무슨 체위로 말해질저 흘레의 자세가 아름다운 것은덮어준다는 그 동작 때문이겠다맨살로 벽을 더듬는 움막 속의 나날다시 돌아서면 벽뿐인 생애를 또 기어서 가야 하는 길이므로내가 너를 네가 나를 덮어 줄 수 있는지금 여기가 지옥이더라도 신혼방이겠다……             복효근, 〈덮어준다는 것〉 부분     또 한 해가 갑니다. 지나간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겨봅니다. 장장마다 기록되어 있는 사연들과 행사를 알리는 동그라미 표시가 그 날의 기억을 알리듯 무리지어 피어 있습니다. 별표를 간직한 저 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행복했던 시간들, 우울했던 순간들, 우리에게 일어났던 많은 일들이 세월이라는 넓은 바다에 띄워지니 일엽편주 같습니다. 그 작은 배를 타고 출렁출렁 우리는 얼마나 심하게 요동쳤던가요.저녁에는 녹초가 되어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는 무거운 몸을 끌고 다시 일터로 향합니다. 바쁜 와중 문득문득 사는 게 뭔지, 눈물겹습니다. 그러나, 그렇지만요. 그대가 있기에 케이크 위에서 흔들리는 저 작은 촛불만큼의 온기와 밝음만 있어도 지탱되는 삶이라고 다시 웃습니다. 위안합니다.사람은 누구나 어제 저녁에 덮고 잔 이불속에서 오늘 아침을 맞이한다죠. 어제와 오늘 사이에 밤이 있다는 사실이 희망이라죠. 파지를 동여매느라 몸을 구부리고 있는 노파의 등 뒤로 징글벨 징글벨 캐롤이 울려 퍼집니다. 누군가에게는 성탄의 찬가가 누군가에게는 징하도록 크고 심한 소음이 되는군요. 수레를 끌고 가는 저 노파의 굽은 삶도 내년에는 조금 펴지겠지요. 그 희망마저 없다면 사는 게 무간지옥처럼 얼마나 힘이 들까요? 또 하나 나이테가 늘었나요. 적당한 자리 옹이도 생겼겠네요. 유년시절 김장독을 묻고 단지 뚜껑 위에 담요를 덮어주던 어머니의 정성처럼, 자박자박 눈길을 뚫고 가서 고단한 당신 손 잡아봅니다. 고맙습니다. 올해 못한 일들, 올해 미루었던 꿈들, 올해 차마 하지 못한 고백까지 내년을 기약할게요. 구세군 종소리가 커져갑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지겠죠. 희망이 첫눈처럼 소복이 어깨를 덮어줍니다.
20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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