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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하며 구민 화합 한마당
만사형통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하며 구민 화합 한마당
초대형 달집에 점화  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문화원장 등 50여 명이 동시에 달집에 불을 붙였다.   올해도 만사형통하소서…  높이 20m, 지름 10m의 초대형 달집이 활활 타오르자 행사장에 있던 1만여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다. 한복 곱게 입고 강강술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들이 손에 손잡고 원을 그리며 빙빙 돌면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2011-02-28
사진으로 보는 신묘년 달집놀이 2
사진으로 보는 신묘년 달집놀이 2
청사초롱 소망기원길  17일 청사초롱 300개로 환하게 밝힌 ‘소망기원길’을 통해 많은 주민과 연인들이 행사장으로 들어왔다. 소망기원 지신밟기  주민들은 탑돌이를 재현한 지신밟기 체험장을 돌며 송액영복(送厄迎福)을 기원했다. ‘사상발전’ 기원 황금박깨기 퍼포먼스  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문화원장 등이 ‘국태민안 사상발전’을 기원하며 동시에 황금박 바가지를 깨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윷이요!  동 대항 민속경연대회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이 펼쳐졌다. 언제 익나…  콩 볶아먹기, 투호놀이 등이 벌어진 곳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줄을 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힘내라! 힘!  주민들은 4개 팀으로 나눠 동 대항 줄다리기경기를 벌였다.
2011-02-28
詩가 있는 窓 119 - 가난한 내가 나타샤를 사랑해서
詩가 있는 窓 119 - 가난한 내가 나타샤를 사랑해서
  박 윤 규     가난한 내가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나타샤를 사랑은 하고눈은 푹푹 날리고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나타샤와 나는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눈은 푹푹 나리고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전문   입춘 지나더니 어디서 눈소식이 들린다. 강원도 땅에는 한길이 넘는 눈이 내렸다 한다. 그런데 이 도시에는 눈이 참 귀하다. 이런 밤에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시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나는 지도를 펼쳐 놓는다. 지도에는 중부지방이 온통 흰색으로 덮여있다. 거기 어디서 너는 내게로 달려오는 것이냐. 내 마음 속에도 가득 흰 눈이 쌓인다. 눈 오는 밤은 참 사랑하기 좋은 밤이다. 내 마음 가득히 눈이 내린다. 내가 처음 너를 만났던 것도 눈 내리는 밤이었고, 그래서 너는 눈의 기억과 함께 어느새 내 안에 와 조분조분 내게 말을 걸어오는 것인데. 우리는 많은 약속을 했었는데, 그러나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그 약속들은 다 저 눈처럼 하얀 가루로 부서지며 줄줄 흘러내리는 것이다. 지금 네가 내 앞에 없다고 너는 없는 것이냐. 약속의 말들이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약속이 아니라도, 너는 내가 눈치채지 못하는 때에 언제라도 내 안에 와 반짝이고 있는 것이다.내가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시는 것은 기다림이다. 취한 기운이 내 안에 차츰 쌓여가는 것은 너를 기다리는 내 마음의 온통 간절함이다. 그래, 그러다가 내가 쓰러져 잠든 사이에 밤은 찾아올 것이고, 밤과 함께 너는 그림자도 없이 내게 나타나 내 머리맡에 또 어떤 약속의 말을 남겨두고 사라질 것이고, 그러는 때 멀리서 컹컹 개 짖는 소리도 들리리라. 아침이면 나는 부스스 눈을 떠서, 네가 남기고 간 약속의 말이 온통 하얀 눈으로 세상 가득 덮인 풍경을 보게 될 것이니.그러리라. 세상 돌아가는 판국이 달갑지 않고 도무지 신통한 구석이라고는 없는데, 나는 세상을 사랑하는 수밖에 없다. 세상 어디쯤에서 네가 사람과 꽃들과 약속들에 어울려 지극히 살아가고 있을 것이기에 말이다. 거기 어느 땅에서 너도 나처럼 혼자 쓸쓸히 앉았는지도 모르겠고, 네가 또 어떤 사랑을 다시 꿈꾼다 하여도 말이다. ■시인■
2011-02-28
『사상문예(제16호)』 원고 3월 31일까지 접수합니다
『사상문예(제16호)』 원고 3월 31일까지 접수합니다
    『사상문예』는 사상구의 문화예술 행사 등을 기록한 책으로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발간하는 종합문예지입니다.금년도는 사상구 관내에서 지난 한해동안 개최한 각종 문예행사의 입상작과 지역문예인 기고작은 물론 주요 문화예술행사 화보 등을 총 망라하여 수록하며, 16절지에 200페이지 내외 분량으로 발간할 계획입니다.사상문예지에 기고를 희망하시는 분은 3월 20일까지 사상구 문화홍보과[사상구 학감대로 242(감전2동 138-8), 우617-702]로 우편, 메일(lgh267@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기고자 중 채택된 분들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오니, 지역 문예인을  비롯한 구민, 학생 등 지역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구청 문화홍보과(☎310-4072)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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