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린마당
열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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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장동 주민이 만든 영화, BIFF에 데뷔

- 공포영화 ‘어느날, 학장천에서’ 감독·작가·배우 등 맡아 제작 학장동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화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상영되는 기쁨을 안았다. 학장동 새밭마을팔방미인협동조합(이사장 김진순)은 학장동과 엄궁동 5∼6학년 초등학생 모임 ‘팔색조’가 제작한 공포영화 ‘어느날, 학장천에서’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됐다고 밝혔다. 팔색조는 지난 8월∼9월 두 달간 무더위 속에서 (사)부산국제영화제 등이 주최한 ‘2022년도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2014년 배우 강하늘 주연의 ‘소녀괴담’으로 데뷔한 오인천 영화감독이 멘토가 되어 팔색조 학생들이 영화제작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 달 동안 비지땀을 흘리며 영화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감독과 작가, 배우가 되어 공포영화 ‘어느날, 학장천에서’를 완성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하기에 이르렀다. 영화는 지난 10월 10일 광복롯데대영시네마에서 상영됐다. 영화는 `어른들은 믿지 않는 우리 동네 괴담이야기'라는 부제로 5분 분량이다. 내용은 팔색조 모임 날 만들기 수업 중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장난 끼가 발동한 해림(원해림, 학진초)이 윤아(황윤아, 학진초)와 지은(신지은, 학진초)에게 학장천 괴담 이야기를 꺼내면서 시작된다. 김진순 이사장은 “우리 지역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사상구의 무궁한 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장동 행정복지센터(☎310-3206)
- 2022-10-27
- 갤러리 사상 ⑦ 沙上八景時(사상팔경시)

- 白楊旦鵲語松翔 (백양단작어송상) 백양산 아침에 까치들이 소나무에서 울며 날고 雨歇長堤春色蒼 (우헐장제춘색창) 비개인 긴 둑에는 봄 색깔이 창창히 빛나네. 九德雲騰含艶 (구덕운등함염척) 구덕산에 구름 올라 고운 철쭉꽃을 머금고 東江 去起薰浪 (동강맹거기훈랑) 낙동강에 작은 배 지나가니 훈훈한 물결이 일어나네. 仙臺秘境祈和慶 (선대비경기화경) 강선대의 비경은 화합과 경사로움을 기원하고 雲寺晨鐘報悅祥 (운사신종보열상) 운수사 새벽 종소리는 기쁨과 상스러움을 알리네. 落日西天紅靄炅 (락일서천홍애경) 해 떨어지는 서쪽하늘에 붉은 노을이 빛나고 平沙鳥飛往來忙 (평사조비왕래망) 평원의 모래 위에 새들은 바쁘게 오고가며 날고 있네. 서예가 원이복 부산미술대전 대상(서예) 초대작가 부산서예비엔날레 심사위원장 역임 청남휘호대회 삼사위원장, 초대작가회 회장 역임 사상문화예술인협회 고문
- 2022-10-27
- 사진으로 보는 과거 사상 ⑦

- 덕포동 전경(1989년) 모라동 전경(1998년)
- 2022-10-27
- 독자마당-학장천 산책으로 다지는 건강

- 평균수명 백세의 고령화 시대다. 노후 준비의 알파와 오메가는 당연히 건강 관리다. 건강하지 못하고 병든 노후는 개인은 물론이고 나라의 불행이고 재앙의 연속이다. 나는 노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학장천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직립 보행 인간으로서 걷기는 돈이 들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다행히 사상구청에서 학장천을 따라 멋진 풍경의 산책길을 만들어둬서 걷기가 무척 편하다. 철 따라 다양한 꽃과 풀이 나를 반기고 바람마저 선선히 불어 산책 코스로는 안성 맞춤이다. 거기다가 일부 구간에 그림과 시를 전시해놓아 세계적인 그림과 주옥 같은 문학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비록 그림은 모조품이지만 진짜 그림처럼 예술미를 유감없 이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정적인 문학작품을 읽는 즐거움은 자못 크다. 요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小確幸)’이란 말이 유행인데 나는 학장천 산책길을 걸으면 소확행을 누릴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느긋하게 걸으면 마 치 천국을 여행하는 기분이다. 앞으로 나는 학장천을 평생의 벗으로 여길 생각이다. 학장천과 더불어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소박한 삶을 누리며 노후를 슬기롭게 보내고자 한다. 박정도(학장동)
- 2022-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