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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칼럼> 청소년 복지정책의 방향
 <의원 칼럼>  청소년 복지정책의 방향
     윤태한 구의원    (괘법동, 감전동)심리학자들은 흔히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변 환경’이라고 말한다. 성장과정에서 또래집단이라는 특수성과 학교생활, 사회생활 등 우리의 모든 생활에서 ‘환경’의 영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특히 비행청소년들을 만나다 보면 주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된다. 한 예로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광안리 해변도로는 폭주족들 때문에 몸살을 앓는 대표적인 지역인데, 이곳 비행청소년들 상담건수의 대부분은 오토바이 절도이며, 해운대구는 관광명소여서인지 소매치기, 금품갈취가 상담건수 10건 중 6건을 차지한다. 이처럼 ‘지역적 특성’에 따른 환경 순응적인 ‘청소년의 비행’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 때 ‘환경’이란 것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 한 번 더 실감하게 된다.지난 3월 알파고와 인간과의 바둑대결에서 인간 이세돌의 충격적인 패배로 인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엄청난 충격과 사회적 파장을 불러왔었다. 최첨단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기성세대들도 하루하루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혼란스러워 하는데, 하물며 그런 사회를 살아가고 더 큰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이 앞으로 얼마나 더 다양해지고 깊어지게 될는지 염려스러울 따름이다.  하루가 멀다않고 언론에 등장하는 청소년비행과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된 것은 가정교육과 학교운영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환경을 형성해 주지 못한 정책부족의 탓도 크다. 이런 시점에서 볼 때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총체적인 환경 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놀이문화를 살펴보면, 무슨 행사, 축제 때만 반짝, 전시성으로 잠깐 관심을 가질 뿐 근본적인 청소년들의 주변 환경과 관련한 복지에는 등한시 한 것이 사실이다. 청소년축제한마당, 청소년수련원의 행사 등 청소년을 위한 행사들은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그 때만 반짝인 것이 문제다. 평소 우리 청소년들이 놀이문화를 즐기러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하교 후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학교운동장을 이용하고 싶어도 어른들이 걷기운동을 하고 있어서 눈치를 봐야하며, 주말에도 운동장과 강당은 각종 조기회에서 다 차지해서 청소년들은 갈 곳이 마땅치 않다. 그러니 자연히 청소년들은 시간을 보낼 곳이 없어서 PC방을 전전하고, 또래 아이들과 모여서 노래방을 가거나 친구들과 모여서 비싼 커피숍을 간다. 청소년이 살아가는 생활환경에서 유해한 것을 줄이고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청소년 복지정책은 꼭 필요하다. 사회와 국가는 청소년들의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청소년들이 공부 이외의 여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고민해 볼 수 있고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해 주어야 한다. 정부, 지자체 등에서 추진 중인 수련활동에 적극 참여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을 확충하여 청소년들이 필요하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선진국의 정책에서 보듯 청소년복지가 전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잠재력 개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요보호청소년이나 비행청소년에 한정되어 단속과 보호위주, 선도와 처벌의 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완이 시급하다.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면서 일반 청소년들의 잠재력까지도 개발하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지방의회와 지자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부에 의존적인 정책에서 과감히 벗어나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적 특색에 맞춘 청소년 복지정책을 계획하고 수행해 나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좀 더 현실감 있고 생활 밀착형 청소년 복지정책의 집행으로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청소년들이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 수련시설과 청소년센터를 설치해서 청소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며, 가출 청소년들에게도 ‘청소년쉼터’ 방문이 손쉽고 자유롭게 연결되도록 해야 하며, 근로청소년들을 위한 법적보호도 현실화 되어야 한다.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고 ‘나라’가 바로 설 것이다. 청소년들은 장차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가 우리의 미래가 건강한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사회, 도덕과 양심이 지켜지고 미래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하고 설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자란다면 우리는 보다 나은 미래를 확신하며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16-08-31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8월호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8월호
사상구의회 의원들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16 을지연습’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과정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8월 1일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7월 28일 덕포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한일시멘트 공장이전 촉구 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이전 방안을 논의했다.8월 17일 플라밍고 호텔에서 열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밤’ 행사에 참가해 다문화가족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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