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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공업도시’에서 벗어나 녹색 ‘정원도시’로 힘차게 도약”
“회색 ‘공업도시’에서 벗어나 녹색 ‘정원도시’로 힘차게 도약”
사상구 조병길 구청장 인터뷰   한때 ‘회색도시, 상습침수지, 문화불모지’로 불렸던 사상구는 1995년 개청 이후 30년 동안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제 사상구는 친환경 미래 비전을 담은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4일 오후 2시, 사상구청 지하 1층 한마당홀에서 열린 개청 30주년 기념식에는 21만 사상구민과 함께 ‘정원도시 사상’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외빈을 포함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다음은 조병길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개청 30주년, 구청장으로서의 소감은? “가슴이 벅찹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30년 동안 사상구에서 일하며 많은 일들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사상구가 더 이상 회색도시, 노후 공업도시가 아니라, 쉼과 여유가 있는 도시, 돌봄이 완성되는 도시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21만 사상구민과 함께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국가정원 지정사업은 어떻게 되어 가나? 그동안 노후 공단으로 인식되어 온 사상구가 올해를 `정원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삼락생태공원은 3년간 지방정원 운영을 거쳐 국가정원 지정 요건을 충족시켜, 산림청 품질평가를 통해 지정이 됩니다. 현재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가든쇼'를 개최해 홍보할 계획입니다. 삼락생태공원은 순천만 국가정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로, 머지않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진행 상황은?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도심에서 가까워 시내버스로 이동한 후 도보로 접근해 하룻밤 머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단계 공사는 3월에 착공해서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오는 8월 예비군 훈련장이 이전한 후 2단계 사업이 시작되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사상근린공원에는 목조로 만든 `사상숲체험교육관'이 건립되고, 사상역과 사상광장로 사이 700m 구간에는 `그린카펫', `사상역 문화숲', `도시숲 이음길'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됩니다. 삼락생태공원부터 사상근린공원, 백양산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녹지경관축이 형성되면 `정원도시' 사상의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개청 30주년, 주요 성과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습니다. 먼저 사상구의 랜드마크가 될 부산시 제2청사(서부산 행정복합타운)는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2.0과 기숙형 중학교 설립, 삼락·엄궁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상습 침수 지역인 사상구청 교차로 일대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시비 533억 원을 확보해 대규모 빗물저장시설인 `우수저류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0여 년간 악취 문제로 고민이었던 분뇨처리시설을 지난해 12월 지하화 및 현대화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앞으로 구립요양원을 건립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요양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입니다.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민선 8기가 시작된 이후, 많은 구민들께서 `사상이 밝아지고, 미래가 보인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이러한 평가를 받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사상구는 천혜의 관광 자원인 낙동강을 품고 있습니다. 서울의 강남이 한강과 함께 성장했고, 미국 뉴욕이 허드슨강과 함께 발전했듯, 사상구도 낙동강과 함께 도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서른 살, 청년기에 접어든 사상구는 지난 30년을 발판 삼아 더욱 큰 미래 비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나가겠습니다. 문화체육과(☎310-4076)  
2025-04-01
<사상구가 걸어온 길>
<사상구가 걸어온 길>   1995 3월 1일       사상구 개청 1997 9월 27일     사상구 청소년수련관 개관(모라1동) 1999 10월 21일   사상문화원 개원 2002 6월 21일     사상구청 신청사 개청(감전동) 2003 3월 8일       사상도서관 개관(덕포2동) 2008 1월 1일       행정동 통·폐합(14 → 12개)         9월 3일      사상구 평생학습관 개관(감전동) 2008 9월 29일     사상구장학회 설립 2009 9월            사상공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2010 3월 2일      사상구 국제화센터(SGA) 개관(덕포2동)        8월∼2013. 8. 3대  하천 정비(삼락·감전·학장천) 2011 9월 16일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2012 4월 23일    다누림센터 개관(학장동) 2014 9월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괘법동) 2016 5월 6일     사상생활사박물관 개관(삼락동) 2017 12월 5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개소 2018 2월 22일    첨단지식산업센터, 부산벤처타워 건립(모라1동)        9월 5일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       11월 5일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개소(감전동) 2019 12월 30일  주례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 2020 10월 27일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          11월 4일  부산도서관 개관(덕포2동) 2023 8월 1일     삼락생태공원 부산시 제1호 지방정원 등록        10월 6일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 개소 2024 10월 4일   주례열린도서관 개관(주례3동)        1월 16일   위생사업소(분뇨처리장) 지하화·현대화 준공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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