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67 호

축제와 함께 떠나는 사상 가을 인생샷 여행 'SUNSET'

축제와 함께 떠나는 사상 가을 인생샷 여행 'SUNSET'
가을이 깊어질수록 해 질 무렵의 시간이 특별해진다. 낙동강을 품은 사상구에서는 붉게 물드는 하늘부터 강변의 잔잔한 물빛까지 낮과 밤이 바뀌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을 따라 걷다 보면 사상의 또 다른 매력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장 먼저 찾아볼 곳은 장인도 선착장이다. 아직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진작가들에게는 입소문 난 촬영 명소다. 해가 낙동강 너머로 기울면 수면 위로 붉은 빛이 길게 번지고, 소박한 선착장과 드넓은 강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꾸밈없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노을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이다.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색다른 일몰 명소로 꼽힌다. 늦은 오후 테라스에 올라서면 서쪽 하늘과 학장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가 지면서 하천 위로 길게 드리워지는 빛을 바라보며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다.
노을을 감상한 뒤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자. 학장동 오르디, 삼락동 스타벅스, 엄궁동 VSANT, 괘법동 할리스 등은 음료와 디저트뿐 아니라 개성 있는 공간으로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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