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산책하다가 만나는 예술부터 물놀이까지
사상역에 도착했다면 서둘러 목적지로 향하기보다 주변을 천천히 걸어보자. 사상역 일대에는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걷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녹지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➊사상그린광장부터 ❷명품가로공원까지 이어지는 길과 건너편 ❸그린카펫까지 오가는 길에 잠시 머물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공간이다. 수경시설, 휴게 시설뿐만 아니라 상설 문화 광장 등 행사도 다양하다.주말과 연휴에는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여유가 있다면 조금더 걸어보자. 르네시떼 앞에서 건널목만 건너면 ❹삼락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다. 낙동강변에 조성된 생태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으며, 산책·자전거·여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9월에 새롭게 오픈한 ➎사상아트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전시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가족과 함께 전시를 둘러보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➏인디스테이션 전시관에서는 사상의 젊고 개성 있는 문화와 창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익숙한 관광지와는 또 다른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전시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사상역을 찾았다면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놓치지 말자. 산책과 함께 가볍게 들를 수 있는 ➐바닥분수부터 음악과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삼락천 음악분수대까지 가족 나들이에 어울리는 즐길 거리가 있다.
더운 계절에는 바닥분수가 아이들에게 인기다.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시원한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➑삼락천 음악분수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상그린광장 바닥분수 :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회당 30분 운영(월요일 휴무)
▪삼락천 음악분수대 :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 회당 15~20분 운영
[발걸음] ‘마음은 가볍게 두손은 무겁게’
사상역은 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도시철도 2호선, 경부선, 김해-사상 경전철뿐만아니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사상-하단 환승역과 부전-마산 복선철도까지 그야말로 교통의 요지다. 무려 6개의 광역 교통망이 교차하는데 이를 모두 연결하는 ➊광역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준비중이라 대규모 유동 인구와 환승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먼저 ❷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면 무거운 짐부터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보자. 물품보관소에 짐을 맡겨두면 두 손을 가볍게 하고 사상역 일대를 둘러볼 수 있다. 터미널 주변에는 부산의 대표 먹거리부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과 음료까지 다양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실내로 바로 이어지는 ❸애플아울렛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사상역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한 데다 약 130여 개의 국내 인기 브랜드를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다. 연휴에는 쇼핑을 즐긴 뒤 영화 한 편을 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명절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❹르네시떼에도 들러보자. 의류부터 침구류,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어 선물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일부 입점 매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결제로 할인 혜택도 있어 부담도 적다.
사상역 주변의 매력은 무엇보다‘가까이에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짐을 맡기고, 맛있는 간식을 먹고, 쇼핑을 하고, 영화까지 즐긴 뒤 다시 기차나 버스에 오를 수 있다.
[맛] 맛있는 사상을 만나보세요
사상역 주변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➊합천일류돼지국밥(☎317-2478)을 빼놓기 어렵다. 사상역 인근의 대표적인 돼지국밥집으로, 고기국밥과 순대국밥, 내장국밥, 섞어국밥 등이 있으며 국물에 쫄깃한 우동 면을 넣은‘돼지우동’이 독특한 별미다.
❷사상꼬리집(☎0507-1326-3146)에서는 사상의 오래된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삼겹살과 꼬리모듬, 껍데기 등을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집으로,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사상의 대표적인 로컬 맛집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알렸다.
❸돈코모(☎0507-1463-1010)도 눈여겨볼 만하다. 다양한 카츠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여러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카츠 오마카세’도 인기다.
❹계주숯불닭갈비(☎0507-1357-5643)에서는 숯불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국내산 닭갈비를 참숯에 구워 먹는 곳으로, 소금 닭갈비와 양념 닭갈비가 대표 메뉴다.
➎피자하우스 알토15 (☎0507-1494-1065)로 가보자. 피자뿐 아니라 파스타와 리조또, 뇨끼 등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15층에서 사상 도심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➏금자국수(☎0507-1474-3508)에서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금자국수와 비빔국수, 납짝김밥 등 메뉴가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골라 먹기 좋다.
식사를 마쳤다면 이제 달콤한 디저트 차례다.
➐에그머니나(☎0507-1389-2300)에서는 이름처럼 귀여운 분위기와 함께 에그타르트,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초당옥수수, 소금, 초코 등 다양한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➑공원 앞 빙수집(☎0507-1346 -0229)에서 시원한 빙수 한 그릇으로 사상 나들이를 마무리해보자.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등장해 인기를 모은 망고빙수가 대표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