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받은 아이들 정성껏 쓴 손편지로 마음 전해
기초생활수급비를 아껴 모은 돈으로 더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학장동에 거주하는 임춘자 씨는 학장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임 씨는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기에 이번에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학장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금을 받은 아이들은 직접 손편지를 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