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54 호

개청 30주년 특집 / 사상공단 변혁을 꿈꾸다 2

골프화에 이어 종이슬리퍼로 세계 공략

기능성 신발 전문 업체 / 아토즈 텍스(ATOZ TEXTURE)




"친환경 제품을 기반으로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기능성 신발 전문 업체 ATOZ TEXTURE(아토즈 텍스) 강동우(49) 대표는 신발 사업에 온 삶을 투자하며 30∼40대를 보냈다. 2016년 신발 원단을 공급하는 2차 밴더사(중간 유통업체)에 근무하던 중 자신만의 신발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2019년 창업에 도전했다.

3년 뒤 통기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골프·하이킹 신발 `액트온'을 출시했고, 2024년에는 매출 30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들도 효자상품이었다. 이같은 성적표에 강 대표를 포함해 직원 3명은 지난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아토즈 텍스는 신발뿐 아니라 제작에 필요한 자재까지 직접 연구·개발합니다. 뛰어난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구조라 신어보면 `발이 편하다'라는 것을 바로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종이 슬리퍼 `Plipper' 개발을 완료했다. 출장을 다니면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는 종이 슬리퍼 `Plipper'는 Paper(종이)와 Slipper(슬리퍼)의 합성어다. 100% 종이를 원재료로 사용해 재활용까지 가능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고 기업 이미지 부각과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인증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특허청 상표출원을 마쳤음에도, 현재 호텔과 리조트 등 시판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판로가 뚫리면 생산과 공급까지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강 대표는 "전 세대가 골고루 사랑하는 기능성 신발, 머지 않아 아토즈 텍스가 선보일 것입니다. 기대해주세요"라며 화이팅을 외쳤다.

홈페이지(www.actonsports.com)
문의:아토즈 텍스(☎99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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