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52 호
"사람과 정원이 함께 숨쉬는 사상, 만들겠습니다"

▪인터뷰 / 조병길 사상구청장 취임 3주년 기념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부산시 제2청사 건립 착수
어르신·장애인·어린이 행복한 ‘돌봄’ 인프라 강화
“사상구에는 지금까지 주민이 이용하는 단 한 곳의 국립시설도 없었습니다. 이제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서 사상구는 `녹색 정원도시'를 넘어 `휴양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올 7월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의 변화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정원과 휴양, 교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조병길 구청장 취임 후 3년간의 여정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담은 내용이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3년, 소감 한 말씀?
=3년 전 취임사를 다시 꺼내 보았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주신 관심과 사랑을 사상발전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은 임기 내내 저의 흔들림 없는 원칙이었습니다. 지난 3년, 사상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노후 공업지역, 회색도시의 이미지는 이제 푸르름 가득한 녹색 정원도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상발전’을 위해 온 힘과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8기 3주년 주요 성과는?
=KBS, MBC 등 주요 언론에서는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착공과 사상그린광장 조성을 계기로 사상구의 도시 이미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역시 사상구의 새로운 생활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삼락생태공원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순천만 국가정원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정원이 사상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부산시 제2청사(서부산행정복합타운)도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합니다. 70∼80년대 부산 산업을 이끌었던 사상이, 이제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다시 우뚝 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 중인 대표적인 사업은?
=주거, 교육, 문화·여가 등 도시 전반의 기반을 갖추면서 어르신·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구민을 위한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정주 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부산 기초자치단체 최초 구립 치매요양원 건립과 자율형 공립고와 기숙형 중학교 설립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모든 세대가 누리는 삼락·엄궁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예정대로 준공하고, ‘들락날락’ 같은 복합문화공간도 꾸준히 확대해 구민이 활기찬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남은 1년의 임기, 각오와 계획은?
=사상구의 숙원 중 하나인 한일시멘트 공장을 반드시 이전시키고,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구포∼가야’ 구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아울러 사상이 ‘정원도시’로 기억되고,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과 사상숲체험교육관 등 자연 인프라로 많은 사람이 머무는 도시가 되도록 생태환경 조성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주민의 생활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부지런히 움직여 더 밝은 사상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 하겠습니다.